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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절한 금자씨라는 영화에서 좋아하는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왔는데..

중간에 저런 의미심장한 대사를 말해 한때 유행어가 되었었죠..

살인자로 부터 자신의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자청해서 누명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고 난뒤 ..

살인자에게 돈을 먹은 목사가 주인공 여배우를 감시 하죠.

나중에 교도소를 퇴소 하며 목사가 주는 두부를 땅에 버리며 하는 대사.. '너나 잘하세요'...

정말 의미 심장한 대사라 생각 합니다.

자기 자신은 수많은 세상 오물을 뒤집어 쓰고 살면서 순수한척 고상한척 하며 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시니컬하고 적절한 한마디라 생각이 듭니다...


너나 잘하세요.. ㅎㅎㅎㅎ
조회 수 :
1656
등록일 :
2009.03.19
11:54:54 (*.238.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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