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인간세상에서 인간들의 의식을 깨우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제도라고 봅니다.
물론 폐해도 있지만 그 장점이 훨씬 많고 가치가 있기에 모든 나라들의 지향점이 되는 것이죠.

그런데 민주주의가 잘 운영되려면 언론의 자유가 특히 중요합니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때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보가 없거나 부실한 정보를 가지고서 내리는 결정은 오류를 범하기 쉬운 법입니다.

대통령 선거당시 이명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국민 대다수가 몰랐습니다.
오로지 그의 외적인 성공가도에만 집착을 했지 그의 성향이나 내면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었던 것이죠. 부실한 정보를 가지고 압도적인 국민들이 그를 대통령으로 선택했고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허나 부실하고 편향된 정보의 결과는 지금과 같은 진한 어둠이 드리우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언론이 편향되면 그러한 어둠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입니다. 언론장악을 막아내야 하는 것은 의식상승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독재국가가 원하는 국민상은 배부른 돼지들입니다. 그래서 경제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는 것입니다. 배부른 돼지들은 배불리는 것외엔 관심이 없겠죠. 당연히 의식상승이고 뭐고 아무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때가 되면 잡아먹힐 줄도 모르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려고 할 것입니다.

전체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면 의식적인 개개인들도 휩쓸리게 마련입니다.
저희집 같은 경우는 노부모가 계시는 터라 제가 아무리 합리적인 의식에 대해서 얘기를 해도 전혀 먹히지가 않습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닌데 회사에 다니는 친구조차도 마찬가지 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회현상 조차 정확한 진실을 모르고 나몰라라 하니,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서는 얼마나 두터운 벽이 있을지 가늠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더우기 보이지 않는 세계는 사회현상에 대해 어느정도 눈이 트인 사람들조차도 무관심한 영역이니 어떤 분들이 얘기했듯이 5차원에 이르는 사람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탄식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본인은 어떻게 해서든 지구인류 모두가 5차원으로 함께 가기위한 은하연합의 대량착륙 시나리오를 지지하지만 사람들의 이러한 수준을 감안하면 참으로 갈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인류 대부분이 절멸하게 되는 그런 상황은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모두 개개인의 길을 갈 뿐이라고 하지만 가급적 함께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바로 지금 이 세상에서 우리들 스스로 어둠을 극복하는 일이야말로 모두가 5차원 지구에 존재할 수 있는 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