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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국제유태자본론을 읽자

nebula:
제가 속한 한 카페 글을 통해 인드라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다가 '반문화'라는 표제를 보고 갸우뚱 하다, 조심스레 책꽂이를 쳐다봅니다. 반문화를 준 지인이 있었습니다. 종화님은 3집이라 말씀 하셨는데 제가 가진 것 5집까지이고 3집이 지나 성격이 다르고 글을 쓰기 위해 사람을 모집하고 '작가'라 칭하는 것을 보고, 나름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은 삼자인 제가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불편하게 하게 할 의도도 없고 단지 격랑 속에서 펜을 놓지 않는 분에 대한 제 시선이 '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편지를 드리기에 앞서 내용을 잘 모르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반가운 마음이 앞서 글을 씁니다. ***의 친구이고 문학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반문화는 제겐 어렵고 어렵고 사실 별로 디다 보지도 않았습니다. 여러 생각과 추측이 있을 수 있지만 정말 '반가움' 앞서서입니다. 같은 고장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확인할 일도 없고 그저 컴 앞에 앉아 세상 소식 보다가 인드라님 알게 되었습니다. 반문화 처음부터 봐야겠습니다. 제가 어리석지만 만만치 않다, 귀하다란 생각은 해서 이사할 때 마다 잘 챙겨서 갖고만 다녔습니다. 일부 글만 읽었지만 저 같은 촌부는 가당치도 않은 수준이었습니다. 부디 관계를 떠나 무슨 상상이나 관련으로 구분 될지 모르지만 반가운 마음, 별 사심 없는 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드라님 쓴 귀한 글 잘 읽겠습니다. 저는 시를 씁니다. 걸로 먹고 살지는 않습니다. 소중한 글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 댓가 없이 나눠주는 식자는 용기 있고 귀하다 생각합니다. 독자가 이 소중함을 알고 두 손으로 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oveOrchid:
블로그에 남기신 답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이런 곳들에 까지 그들의 마수가 뻗혀있었구나 했습니다. 이렇게는 한 번도 생각 해 본 일 없었는데... 외계의 메시지에 다년간의 시간을 할애했었는데 한마디로...허걱! 입니다....^^! LoveOrchid.... 복주머니가 헐렁합니다요.^^*

말씀하시는 대로 제 보기에도 외계 메시지에 대한 가닥이 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그간 많이 헛갈렸던 것도 바로 이 두 가지 측면이 서로 부합되지 못하고 있어서였지 싶고... 여러 가지로 용량이 딸리는 관계로 님의 앞으로의 탐구에 꾸준한 관심을 갖게 될 듯싶습니다.

remad99:
인드라님 글 너무 흥미롭습니다. 님 덕분에 이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발전했어요. 푹 쉬시고 나중에 또 ,,,,  ^__^

님의 글이 너무 흥미 있어요. 조개구이 드시면서 모처럼 좋은 시간 가지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도 힘드시겠지만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 ^^

숲의 나라 :
님 덕분에 요즘은 님글 읽는 재미로 삽니다.. 너무 자주 들어와서 조금 죄송할 정도인데 사실은 제가 이해력이 조금 떨어지는 50대 주부거든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날마다사랑:
세상을 가르쳐 준 너에게 감사한다.

세오녀:
인드라님. 추석 잘 보내셨나요? 몸도 무탈하시지요? 명절 지나자마자 글이 올라오니 아마 건강하실 거라 믿고~ <국제유태자본, ###,###,######> 이 글이 넘 좋아서 제 블로그 본글란에 펌해가고 싶습니다. (공감하는 바도 넘 많구요, 인드라님을 더 많이 알리고 싶고...)
그러니 귀찮으시더라도 링크스크랩 말고 <본문스크랩>으로 좀 돌려놓으면 어떠실지? 이 글만이라도)

바람의아들:
안녕하세요. 서프에서 인드라님 블로그까지 가게 되었는데..   읽을게 너무 많아서(어렵기도하고..헤) 이웃 추가했어요..   이웃 추가 한다는 말씀을 깜빡하고 못 드렸네요..^^ 잘 읽겠습니다..

햛퀝 :
인드라 vs 국제유태자본을 모르는 찌질 네티즌
인드라 win
ㅉㅉㅉㅉㅉ  

하앜:
아 근데 저런 거 보면 왠지 스펙타클한 나라에 사는 거 같고 좆나 흥미진진하고 그런데~재밌어 좋아 어디 득보잡 소설한권 읽는 것 보다 아드렌날린 분비가 더 잘되고 좋아~ㅋㅋㅋ  

ㄷㅈㅎ:
역시 긁어주는 탁월함이 있고 뚫어주는 날카로움이 있어...글이 참 좋아. ^^  

행인1:
소설 읽듯이 읽으면 된다. 나름 재미있다. 문제는 가끔 엉뚱한 팬들이 같잖은 소설을 따라 쓰는 게 문제...  

ㅈㄷ:
최소한 인드라 글을 읽고 이해하고 따라하려면 그 이전에 많은 관련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인드라 글을 함부로 매도하는 것은 무식하다는 것이야.  

cc:
인드라가 뭐하는 사람인 지는 잘 모르나 아주 똑똑한 사람인 듯하다. 그 사이트에 가서 글을 읽어봤는데 대단한 글이다. 난 절대 그런 글 못 쓴다.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건 노무현 재산 몰수라는 둥 그런 소리는 왜 할까? 약간 정신병 끼가 있는 것 같다. 한 인간의 삶은 잡초와 다를 바 없다더라.

시바:
어제 시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좀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의견은 시위 자체가 옳은 것일 지라도 일반인에게 피해가 간 것은 잘못 되었기 때문에 연행의 경우도 따져 보아야 한다. 일반인에게 불편감을 주는 불법집회는 그 자체가 좋지 않다. 일반인에게 피해를 주는 시위가 잘 한 것인가? 불법집회 자체는 잘 못된 것이고 법은 존중 되어져야 하고 목적이 옳을수록 방법도 옳아야 한다였는데 전 이번 시위를 지지하는 입장이어서 그 방법론 적인 것을 계속 생각하는 것이 숨이 막혔습니다. 크게 다투었고 마음이 좋지 않군요. 이 친구가 전경 출신이어서 군중이 모이면 위험하고 일반인에게 피해가 생기는 경우가 정말 많다고 여겼습니다. 처음부터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보니 말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나 서로 상처만 주면서 네트온을 끝내게 되더군요. 입장이 다른 사람과는 절대로 아무리 말을 하고 논쟁을 하여도 그 끝은 감정만 상할 뿐이란 것을 알 고 있습니다. 이껀이 아니더라도 어떤 생각에 모든 것을 부정하고 완전히 다른 태도를 가졌는데 그 사람이 내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라라고 하면 그 사람이 감정 상하지 않게 뭐라 말할 자신이 없어서 애매하게 마무리 짓고 그 사람의 그 풀어논 말을 듣노라면 제가 숨이 막힙니다. 인드라님 글은 언제나 즐겨 읽습니다. 비오는 오늘 오후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뭐냐:
안녕하세요. 우연히 네이버에서 2010년에 북미연합이라는걸 검색하다가 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글을 올리고 계셔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이거 너무 많아서 일단은 제 투자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1-10까지만 읽었습니다. 나머지 뒤에는 시간이 날 때 읽어서 맥락을 잡아갈 텐데요. 죄송하지만 글을 읽다보니 네이버에서 글을 일부로 감추거나 하는 행위 투데이조작이라던지 다음아고라 통제도 그렇고 님 블로그 통제도 그렇고 쥐박이의 언론통제는 거의 마무리에 접어들어가고 이제 인터넷 통제를 할 모양인데 한국의 양대포탈인 두곳을 조지면 사실상의 인터넷 통제가 가능하기에 저지르는 일이 아닐까 생각하고 주의 깊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블로그 통제를 당하시면 개인적으로라도 저한테 소중한 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아리 :    
국제유태자본? 여태껏 반신반의하면서 관심 있게 지켜봐 왔다. 여러 정황상 한국정치에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들의 영향력을 벗어나기 위한 대대적인 국권수호 운동의 전개가 필요해 보인다. 그들이 국내 정계와 재계를 조종하는 한 진정한 국권과 국익 수호가 불가능해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인:
ㅎㅎ 네 많이 퍼가고 읽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면을 불 수 있게 해 주시는 글이 도움이 됩니다....그럼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합니다..^^

천태성 :
항상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니훈산:
재밌네요. 이정도 식견을 가진 분은. .이리유캅최..이후 첨 뵙네요. 개인적인 입장으로서.. 사이코패스가 권력을 잡았으니 미래는 암울합니다. 역사는 사이코패스가 정권을 잡게 되있지만..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몽쉘:
이런 글을 직접 쓰시다니, 직업이 조금 궁금해집니다. 어렵지만, 잘 보았습니다.^^  

유토피아:
야~ 진짜 머하시는 분인지 궁금하네요..저도 룸버그 기사보고 검색하다가 왔습니다. 모건스탠리 이  식들이 광우병  때문에 복수하는 것 같기도 하고..쩝~~ 비공개로 암튼 퍼갑니다..  

지금 :
제대로 이해했는지 몰겠지만 "그들이 그 아무리-----역사 안에서는 언젠가는 그들도 몰락한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편하네요..나도 역사의 한 부분이지만 그들도 역시 마찬가지다.

푸른산삼 :
중요 자료들 유익하게 참고하고 갑니다.
하나오 :
크으.. 역시 인드라님...저같은 소인배가 즉각적인 여론에 휩쓸려 다닐 때 님은 한발 물러서서 전체적인 현상을 관조하시는군요.. 인드라님의 혜안에 늘 놀랍니다^^  

그루터기 :
인류역사는 정해진 길로 갑니다.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정부를 세우기 위하여 온 세계경제권을 잡게 될것이고, 그 과정에서 경제위기와 전쟁이 있을것이며, 결국 그들 자신이 판 함정에 그들이 빠지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을 정확하게 진단하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갈대길 :
산지에 갔다가 서고에서 '그림자 정부'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보면서 인드라님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초록가을 :
인드라님 글은 전개속도가 빠릅니다. 일반적인 두뇌회전을 앞질러나가기 때문에 약에 비유하자면 진정제보다는 각성제 쪽이라고나 할까요. 읽고 나면 식욕이 왕창 생겨요. 전 늘 인드라님 글을 읽으면서 뭘 먹었답니다. 공포영화가 그렇다던데. 아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는.. ^^

nis2112 :
인식의 지평이 열리는 듯하군요...여러 글을 읽으면서 세삼 느낀 것이 과거 80년대 중반이후 논쟁의 한 가운데서 객관성을 유지하며 관념론의 실체를 비판하던 진영의 글 흐름 전개를 느껴지게 되는군요... 그리고 엉뚱한 소리인지 모르지만 흔히 주식시장에서 세력이 있어야 momemtum이 반영되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리 틀린 생각도 아니구나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글들이 많네요... 흐름 속에서 흐름을 안다는 것의 고통을 깨우쳐주는 글... 항상 도움이 많이 됩니다...  

유태인:
정말 잘 읽었습니다...제가 근래 체게바라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 쯤 님의 글을 대하였네요...우연일지 필연적 논리일지는 모르나 더 넓은 지평으로 갈 수 있을 듯하네요..그러나 현실적 시간의 재한이 저로 하여금 상황에 대한 즉자적 행위을 제한하게끔 되네요...그러나 좋은 글이었습니다...  

앵벌천국 : 제 인생의 화두는 실천입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sioman3:
머.. 초등학생 질문이라고 생각하시고..... 그럼..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께서 미제를 쓸어내고 통일을 이룩하실 거란 소리는... 개소리?.. 그럼.. 그런 말 믿고 있는 사람들은 전부 바보천치들?.. 그럼 그런말 믿고 평생 살아온 사람들은 어떻게 위로를 받아야 하는 거?.. 머 제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주위에 그런 사람들 많아서.. 걱정이 돼서.. 저도 국제유태자본 시리즈를 즐겨 읽고 있습니다.. 재밌습니다.

한심이 :
요즘 선생님의 글을 열심히 읽고 있는 평범한 50대 아줌마입니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평범하디 평범한.. 젊은이들이 왜 조중동을 그렇게 싫어하는지 모르겠지만 이유를 알고 싶기에는 골치 아픈.. 그래서 한겨레가 괜히 얄미운.. , 386은 빨갱이 기질이 농후한 좀 골치 아픈 사람들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는.. , 그래도 박정희가 독재정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좋은 대통령이라는 믿음을 여전히 갖고 있는.. , 등등의 그야말로 아무 생각 없는 평범하디 평범한 그런 아줌마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선생님의 블러그를 본 후로 너무 놀랍고 혼란스러워서 머릿속이 정리가 잘 안됩니다.^^ 제가 선생님의 글을 보게 된 계기도 정말 황당한 우연이었습니다. 제가 금호산업 주식을 좀 가지고 있었는데 이게 하도 폭락을 하는 바람에 열 받아서 어느 날 박삼구 이 양반은 대체 어떤 사람이길래하고 알아볼려고 검색을 해봤는데 뜻밖에도 님의 글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국제유태자본과 이건희, 박삼구라는 글이었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고 이후로 줄곧 다른 글들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눈도 있구나..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사는 동안 세계정세를 이렇게 예리하게 분석하고 예의주시하는 눈도 있구나.. 아무튼 저같은 사람한테는 충격이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보는듯한, 눈이 쬐끔 열린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면 너무 앞서가는 걸까요?^^ 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리신 글들을 매일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님의 분석에 대한 판단은 독자각자가 하겠지만 끝으로 저의 속물근성을 하나 드러내자면 금호에 대해서 계속 투자해보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 부끄럽습니다. ^^

ytakyoun :
글 잘 보았습니다. 혹시 소설 쓰시는 분이세요, ㅎㅎ  

낭만:  
음 글 잘 읽었습니다. 오청원의 "바둑은 조화다" 공자의 중용이 생각나게 한 글이었습니다.
현실을 보면 미국 신용경색이 일어나기 전 노전대통령이 강조한 것은 양극화 해소였다고 보여집니다. 공을 많이 들였지만 기득권 세력에 막혀 난항을 겪었지요. 몇몇 대기업이 무역흑자를 내고 재투자가 아닌 부동산 광풍이 불 때 그나마 부동산거품을 경고하고 은행에 대손충당요건을 강화한 덕에, 미국의 신용경색이후에도 모기지 빅뱅이나 PF채권의 부도율을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몇몇 대기업이 돈을 쓸어 담고 양극화 해소에 인색하고 마땅한 투자대안이 없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IMF이후 조지소로스가 금융의 연금술에서 예측한대로 한국역시 태풍 뒤에 펀드멘틀을 키우는 금융체제로 간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문제는 미국이 재정과 무역적자를 지속하는 한, 제2 제3의 신용경색은 재발가능하리라는 우려입니다. 이러한 현실과 레버리지를 통한 대박을 꿈꾸려는 헤지펀드나 스페큘레이터에 편승하여 정크본드에 투자한 햇병아리 국내펀드와 금융계전반의 문제가 불확실성으로 남아있고, 이러한 기조에 편승하여 루머를 확대재생산한 후 공매도로 시장불안을 조성시키는 외국 IB의 사기행각에 책임을 물어야 할 시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리먼브라더스와 메를린치, AIG사태 조정이후 미국이 달러강세기조를 유지 할것이고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중동과 러시아 그리고 중국 국부펀드의 역할이 유대자본의 조력자가 되느냐, 작당모의를 하느냐는 미국의 양심에 달려있다고 생각됩니다. 주식시장이 중장기적인 바닥을 확인하고 모멘텀과 트랜드가 상승세로 전환된 지금 금융시장의 유동성 불안이 대세를 잠재우지는 못할 듯 합니다. 중용적 혜안으로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비판은 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자...^^

dodje :  
"장차 움츠리게 하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늘여야 한다. 장차 여리게 하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세게 만들어야 한다. 장차 없애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흥하게 만들어야 한다. 장차 빼앗고자 하거든 반드시 오히려 보태 주어야 한다. 이를 "희미하게 밝음"이라고 한다.

將欲흡之 必固張之. 將欲弱之 必固强之.
將欲廢之 必固興之. 將欲奪之 必固與之,
是謂微明." - 노자 도덕경 36장 -

병법 36계중 상옥추제(上屋推梯)는 위의 응용이지요. 다락 위에 올라가도록 꾄 후 사다리를 치워 버리는 겁니다. KIKO를 보면 딱이지요.  

초심 :  
제가 증산 선생이나 한동석 선생 등을 사숙하는 이유는 인드라님의 예견처럼 그분들의 예언이 현실적으로 거의 맞아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켄 윌버는 감각의 눈, 이성의 눈, 관조의 눈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는데 이 중 관조의 눈은 시공을 초월하고 보통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자연계의 이면에 흐르는 원리를 통찰해서 세계를 내다보는 눈이며 제가 아는 바로는 실제로 이러한 경지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부가 어떤 단계를 넘어가면 의도하지 않더라도 자연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열리게 되며 이런 분들은 그 나름의 경지에서 앞일을 이야기합니다. 따라서 그 분들이 내놓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맞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이성의 눈으로 현실사건들 이면에 흐르는 법칙을 발견해서 그걸 바탕으로 앞일을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는 세부적인 면에서는 가끔 틀릴 수도 있지만 그래도 장기적으로 보면 거의 그대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인드라님의 시각이 이성의 눈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일례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잘한 것들이 틀리는 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건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역공부를 나름 한 적 있었는데 주역은 관조의 눈과 이성의 눈을 짬뽕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자연계에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을 여덞가지 기초적인 요소로 환원하고 그것들을 두 개씩 조합해서 이것과 저것이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하는 걸 풀어낸 게 주역인 바, 예를 들면 소녀와 불이 만나면 그것은 곧 혁명(단순한 혁명을 넘어서는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는 대변혁을 말함)이다 라고 옛 성인들은 주역에서 밝혀 놓았습니다. 그걸 알고 있는 저는 올해 봄부터 시작된 촛불시위를 보고는 전율하였습니다. 촛불시위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소녀들이 촛불 즉 불을 들고 한 시위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옛 성인들은 소녀가 불을 들면 혁명이라는 걸 알았을까요? 사실 저는 증산선생과 일부선생, 한동석선생 등을 오랫동안 사숙해 왔기 때문에 제 나름의 견지로 어느 정도 앞일을 내다보고는 있으나 국제유태자본에 관한 한은 인드라님만한 분석을 하는 이를 그 어느 곳에서도 본 바가 없고 또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님의 이야기대로 세계이성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시기에 님의 글에 귀를 기울이는 것 또한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증산, 일부, 한동석선생이 큰 단위에서 앞일을 밝혀 놓았다면 님의 글들은 미시적인 차원에서 앞일을 예견하고 있으며 따라서 양쪽 관점 모두 필요한 시점이라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건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날아통닭:
이 세상은 매트릭스와 같아서 짜여진 시스템대로 돌아간다. 모든 인과관계나 사회현상은 원래부터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당신이 여기에 글을 쓰는 것도 짜여진 그대로 가기위한 하나의 역할이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짜여진 대로 가기위해 꼭 필요한 것..  

성냥썽양 :
리먼 파산에 대한 이런 시각은 처음 접해봐요 완전 재밌네요 ㅋㅋ  

nam3442 :
대단하십니다..늘 진지하게 읽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이랑 :
멋진 인드라님. 오늘 글도 넘 좋아요. 새벽에 들어와 잘 읽고 갑니다. 이 좋은 글 다 모으면 가능한한 빨리 <국제유태자본> 책으로 묶어내시면...싶어요. (아마 제가 가장 먼저 책을 구입하는 독자가 될 것이야요~^^)  

엘리스:
안녕하세요 인드라님 글 넘 잘 보고 있습니다. 오늘 글보고 저도 무척 동의가 가는데요. 저도 요즘 은근히 불안한곳은 중동이라고 생각 되는데요. 과연 이 시점에서 앞으로 미국은 이란을 언제쯤 공격할 것인지 또 공격한다면 아랍권과 서방권으로 정말 이전 이라크전과는 확연히 다른 전쟁이 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러다 정말 사우디조차도 돌아서지 않을지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멋진 인드라님 글 또 기대할게요~ 좋은 저녁 되세요~
ps. 참 저 외국에 좀 오래 살다 와서 글 쓸 때 맞춤법이 많이 틀려요 이해해주세요^^;;

봘트젤 :
오랜만에.. 좋은 글 읽고 비공개포스트로 담아갑니다..  

BDS:
안녕하세요... 인터넷에서 로스차일드랑 JP모건에 대한 걸 검색하다 보니 인드라님의 블로그가 있어서 들어와 봤는데, 국제유태자본에 대한 심도 있는 글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쑹훙빙이 쓴 화폐전쟁이라는 책의 내용과 비슷한 부분도 많은 것같더라구요... 어쨌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여러 방면의 해박한 지식에 감탄했습니다... 혹시 경제방면의 연구자이신지요?? 괜찮으시다면 하나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중국의 금융제도에 대해서 논문을 쓴다고 하면 가장 연구가 필요한 주제가 어떤 게 있을까요??

국제유태자본, 중국 국부펀드, 중국 환율제도
http://blog.naver.com/miavenus/70035581909

qcz0000:  
{인드라}님! 답장이 늦었습니다. 답장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몸이 안 좋아서 대학병원에 외래로 가벼운 투병중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님!의 글을 감동받아 끝까지  읽었다는 글을 남겼었지요. 그때도, 제가 몸이 안 좋은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긴 글을 끝까지 읽을수 있었던 것은 님!의 학식 높은 문장력 때문이었습니다. 틈나는 대로 님!의 블로그를 찾아가겠습니다. {인드라}님! 건강하십시오. 화이팅~

INDRA:
1991년부터 통신을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겪었을 만한 거의 모든 것을 저 역시 경험한 바 있습니다. 가령 경찰서 출석, 온라인 결투, 벌금... 이제는 악플러가 한마디 남기면 오히려 껄껄 웃습니다. 내가 저 넘에게 동기부여를 해준 모양이로세, 하고 말입니다. 속으로 내게 고맙다고 여겨라~라고 말해주고 싶기도 합니다. 다만, 나처럼 산전수전공중전을 겪은 이들이란 소수고, 대부분은 악플러의 한마디에 심한 충격을 받을 듯싶습니다. 사실 내가 아는 지인들 중에도 이 때문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분들이 꽤 있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요즘 악플러 문제가 대두되어 국제유태자본 시리즈를 읽은 분들 의견 모음이 어떨까, 하는 개소문닷컴식 댓글 퍼레이 문제가 대두되어 국제유태자본 시리즈를 읽은 분들 의견 모음이 어떨까, 하는 개소문닷컴식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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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4 비보>최진실 자살 [6] 김경호 2008-10-02 1668
9163 의식적으로 호흡하는 것의 중요성 ^8^ [1] 신 성 2008-10-02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