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환율폭락 시장에서 살아남는법
  

오늘 경제신문에서 많은 신문들이 내보낸 기사중 눈에 띄는 것이 있죠? 수출입 은행, 산업은행의 외화자금 조달에 관한 기사입니다. 그러나 어제 글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수출입과 산업은행은 국가 신용도와 맞먹습니다. 즉, 국책은행들이 200bp에 달하는 가산금리로 외화를 조달 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금융기관에 달라가 없다는 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오늘 원달러 외환시장에는 그것을 노리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환율 하락의 원인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설명드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미국의 7,000억달러 구제 금융과 관련해서 가상의 시나리오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미국의 구제금융 이후, 미국이 기댈 언덕은?

오늘 MISH의 블로그에 올라온 WSJ의 기사입니다. 전체가 궁금하신분은

http://feeds.feedburner.com/MishsGlobalEconomicTrendAnalysis 를 보면 됩니다. 일단 쉽게 요약해 드리면, 미국 7,000억 달러 구제 금융 성공의 키는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해 해외 투자가에 달려 있다는 내용입니다. 즉 미국 국채를 미국내에서 소화한다면 결론은 달러의 추가 발행이므로 그렇게 되면 달러 가치의 하락은 미국 국채의 투매를 불러 일으켜 완전 대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표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해외 투자금이 미국 국채를 소화해준다면 달러가 시장에서 투매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기 우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해외 투자자본이 미국으로 돌아 올 수 있는 일정한 수익률이 있어야 합니다. 국채 수요자들이 원하는 것은 일정한 안정적인 수익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유지하느냐가 미국이 가지고 있는 금리 인상/인하 노란에 영향을 줄것입니다.

두번째로는 그래도 미 달러화가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만만한 나라의 희생이 나와야 할것입니다. 즉 환율시장에서 헛짓을 보여줬으며 외평채 발행액 10억달라 한다고 큰소리 치다가 그것조차도 못한 나라는 먹잇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이 세계에서 작은 나라일지라도 외환 보유국 순위 상위권이며, 교역규모로는 10위권의 나라에서 나오는 환율대란은 그래도 달러를 갖는게 나을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수 있습니다.

2. 기댈 언덕이 사라질 경우는?

이렇게 국제 금융시장을 관리하면서도 미국 국채 7,000억 달러의 일정부분이 미국에서 인쇄기를 돌려야 한다면 그때는 달러 폭락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대 할수 있는 미국의 마지막 방법은 전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단 미국이 직접 전쟁에 참여하기엔 돈이 없으므로 미국이 참여하지 않아도 되는 전쟁이 전세계 석유가격을 급등시킬수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달러화 수요를 증가시키는 것이 되기때문에 이스라엘과 이란의 역할이 중요해 질 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미국이 중국와 모종의 합의를 할수도 있는 시나리오가 가능합니다. 그것은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3. 투기세력의 기승으로 원화가 일시적으로 상승했다?

그냥 웃어 넘기자구요. 투기세력이 한국의 데이트레이더도 아니고 하루이틀의 반짝 수익을 위해서 모험하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으로 움직입니다. 그들은 오늘 1,200원대를 시험해 본것은 아마도 한국 정부가 얼마나 개입 하는 가를 맛보기 할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온 이유는 채원주인님의 글처럼 한국 시장이 한마디로 막말로 하면 좋을 게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이 5억달러 발행했다고 떠 벌렸지만, 결국은 돈이 없음을 고백한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고 거기에 더 큰 수익을 보았기 때문인 것이빈다. 그냥 펀더멘탈로만 보아도 시장에서 원화하락은 대세일 수 밖에 없습니다.

4. 한국정부의 딜레마

정말 사면초가이네요. 시중에 돈이 사라지면서(유동성의 함정에 빠진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이 어려워 보이자 걱종 세제혜택과 규제완화를 매개로 이를 살리려고 했지만, 이제는 이마저도 어려울 듯 합니다. 만약 정부가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서 취할 수 있는 일은 금리인상카드정도입니다. 그러나 금리를 인상하면 부동산 시장의 거품붕괴는 현실화 되고, 거기에서 추가적인 환율하락이 발생할 수 있기 대문입니다. 그렇다고 금리를 내리게 되면 환율은 더욱 속도를 높여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능한 것이 한국은행이 가지고 있는 미국 국채를 내다팔아 시장을 방어해야 하지만 아마도 이를 결정하면 보이지 않는 손에 담당자가 사라질 수도 있을 위험을 감수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일단 환율의 폭락이 속도를 내게 되면 금리는 올라갑닏. 벌써 CD금리와 시중금리가 선제적으로 올라 가는 것을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그러면 부동산 시장의 폭락은 좀더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 여려분 정신 바짝 차리세요.

5.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소유하신분

-자기 금여의 20%를 초과해서 대출 원리금을 상황중이라면 주택을 처분하고 전세를 구하시는게 방법 일 듯합니다. 그 20%라는 것이 올라가는 금리상승에서는 어느새 가계살림의 압박으로 돌아올 것이기때문입니다.

-단 그 이내라면 면밀히 수입과 지출을 고민하십시요. 그리고 지금보다 금리가 최악의 경우 5%정도 더 오를 것을 가정하여 위해서 말씀드린 것을 상정해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2) 집은 소유하고 있지만 대출은 없다

-그냥 가져가세요.. 이것 저것 세금내고 이사비용하고 하다보면 그리 영향을 줄게 없습니다. 어차피 살집으로 사신다면 그냥 보유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단 그 집을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하시는 분.. 그냥 직장 열심히 다니세요. 그게 살아가는 길입니다.

3) 지금이라도 달러든 엔화든 들어갈까요?

-지금 까지 준비안하셨다면 경방에서 그동안 무엇을 하셨는지 여쭤보고 싶어요.

-차라리 시기를 잘 보시고 금을 준비하시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4) 엔화 대출 받으신 분들..

-달러화가 아니라고 안심하시면 안됩니다. 엔화의 하락속도의 몇배가 떨어지고 있는게 원화입니다.

일단 일정 비율이라도 엔화를 직접 사두셔서 상환을 대비하셔야 합니다. 막연히 기다리시면 손실은 계속 커질수 있습니다. 일단 내일부터 몇일은 환율이 조정이 보일 수 있습니다. 그 시기를 잘 보셔서 타이밍을 노려보세요.

5) 변액보험 가지고 고민하시는 분들..

-해약하시기 싫으면 무조건 안정형 펀드로 갈아타세요.. 환율하락 -> 금리인상-> 부동산시장 개폭락-> 주식폭락 -> 펀드런 이런 흐름입니다. 주식은 사야 올라가는 것이지 연기금 처럼 방어만 한다고 하락추세를 막을 수 없습니다. 장기라는 말에 속지 마세요. 가장 무책임한 말이거든요. 일본은 1989년 니케이 지수가 34,000포인트 찍고 지금 20년이 흐름 11,000포인트 근처에 있습니다. 20년동안 가장 높게 올라갔을때도 2만 포인트를 넘지 않았습니다. 20년이면 단기인가요?

6) 연금보험 가지신분들

-해약하시면 안됩니다. 변액연금은 펀드로 변경하시고, 금리 연동형은 그냥 가져가셔야 합니다. 시간의 복리를 당해낼 수익은 없습니다. 금리가 인상되고 있으니 그 이점도 충분합니다. 인생의 빚은 수익에 관계없이 미룰 수 없습니다. 노후 준비는 어떤 식이든 빠른게 좋습니다.

7) 은행에 관하여

은행 그리 쉽게 날라가지 않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단 CMA나 MMF는 원금보장이 안되니 RP나 CMA도 RP형으로 옮겨타길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증권사 CMA는 되도록 안전한 회사로 옮겨 주세요.

일단 이정도로 정리합니다....

[출처] |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economy&uid=11992

  



[1/5]   당신이 경제도사   IP 61.79.37.x    작성일 2008년10월3일 02시16분        

letit 님은 나의 맘을 행복하게 하는 능력을 가졌군요. 뭐 무디스가 한국보고 금리 인상하라고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멍청한 만수빼고, 어차피 금리인상외엔 답이 없습니다.

금리 인상하지 않고, 환률상승 용인하다간? 또 말아먹게됩니다.
부동산? 뒈지게 내버려 둬야죠? 금 상승?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럼 주가 하락 기본으로 내려가고? 우리가 개발 도상국도 아니고,
어차피 금리 인하해 봤자 투기꾼 배나 불릴 뿐 경제가 더 발전하진 않지요.

허구헌날 국민들을 기만하는 소새키들!
성장! 성장 외치지만 억만금을 투자해줘도 뭘로 성장한다고 다 개구랍니다.
고로 쓸데없는 투자나 할 뿐이죠.



[2/5]   letit   IP 118.223.47.x    작성일 2008년10월3일 07시55분        

당신이 경제도사/ 죄송합니다. 경주방 활성화 시킬려고 퍼온 글입니다. 이해바랍니다.



[3/5]   이크   IP 221.231.124.x    작성일 2008년10월3일 21시37분        

감사 합니다.
꾸우벅~!



[4/5]   들어둘만한얘기   IP 118.39.11.x    작성일 2008년10월3일 22시48분        

letit님이 퍼오시는 얘기들 참고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5/5]   은행 &nb참고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립니다.



[5/5]   은행   IP 210.205.145.x    작성일 2008년10월4일 03시04분   
조회 수 :
1797
등록일 :
2008.10.04
03:07:27 (*.205.145.20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2787/11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2787

조강래

2008.10.04
03:25:41
(*.205.145.205)
.
지금같이 불확실한 상태에서는 누가 이런 일을 꾸민다든지 하는 것 보다

현실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목소리를 내어 비판하여 여론을 조성 하여

배가 산으로 가는 것을 막아야 겠고

현실적으로 자신의 재산을 온전히 보전하는 방법을 생각해야합니다.

미국은 내리막길이고 내년에 빚잔치한다는 정보도 들리고 뒤숭숭합니다.

부동산 폭락가능성도 있고요 . 인구가 앞으로 어느 시점부터 많이 줄어들기때문에

지금 폭락하지않아도 장기적으로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적당한 시기에

빨리 처분하는 것이 좋고요

절대 빚내서 무엇을 할려고 하시지는 말고요. 인플레 우려많고요

대출금리 급등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시구요

현금과 현물을 많이 보유하시고

은행도 상장되지않는 우체국과 농협중앙회

그리고 예금보장법에 의한 오천만원까지 분산예치하시고

자기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잘못하면 알거지 신세가 될 가능성이 있어

경제상황을 주시하여 빨리 순발력 있게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04809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05664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23814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11940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93266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95983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38251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69682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0716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22161
11801 영성커뮤니티는 카르마해소와 작은 성장을 위한 것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다. [1] 아루님 2006-08-26 1802
11800 태평양밑의 대 터널 pinix 2006-01-22 1802
11799 모임함께 하실분을 찾습니다 김영석 2005-07-12 1802
11798 [3] 코스머스 2004-09-07 1802
11797 공동기도의 모임을 가졌으면 합니다. [6] 윤석이 2003-11-26 1802
11796 셩합죤님 ^^ [19] lightworker 2002-07-20 1802
11795 노무현 재단의 반박 베릭 2023-03-17 1801
11794 채널링에 교지 [38] 유렐 2011-10-09 1801
11793 민주주의 붕괴는 의식상승의 붕괴 [2] 도인 2009-02-13 1801
11792 몸에 좋지않은 물건들.. [14] 렛츠비긴 2005-08-20 1801
11791 춘천 1인 시위 .. 청광 2022-08-26 1800
11790 2014 아트만 2014-01-03 1800
11789 경지높은 수행자는 섬뜩한가 엘하토라 2013-01-14 1800
11788 [수련이야기] 파룬궁 파룬따파 박해에 진선인의 정념과 선념으로 대하다 [5] 대도천지행 2011-10-13 1800
11787 건강한몸 만들기 [2] 가브리엘 2010-01-11 1800
11786 여기는 게시판 기능이 [7] 죠플린 2007-10-16 1800
11785 수련 문화로 거듭나는 빛의 지구 모임 [2] [36] 연인 2006-11-28 1800
11784 보시기 바람니다 [3] ghost 2005-06-10 1800
11783 허경영 청와대 근무시 직속상관이 김재규였다!!? 박정희 관상VS김재규 관상 , 박정희 묘소VS김재규 묘소 Friend 2021-03-08 1799
11782 조슈아 ~ 거대한 순간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세바뇨스 2013-07-14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