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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태자본, 5월혁명, 호주, 남아공

샤를다르 :
인드라님은 역시 소위 예언들이 의도적인 메시지라는 것이라고 하시는군요. 고급정보와 거짓정보의 조화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말이 생각납니다. 99가지 거짓과 1가지의 진실이 최고의 거짓말, 거짓말을 크게 그리고 여러 번 하면 결국 사람들은 믿는다. 누가 한 말인지는 기억이 안 나는군요.

저 예언들을 보면, 공통점인 것이 대재앙으로 대다수의 인류가 죽고, 소위 3차 대전이 일어나고, 유럽이 몰락한다는 것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유럽을 좋아해서 호감은 가지 않는 문장이더군요. 설령 유럽에 그런 일이 일어나도, 저항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과거에는 그나마 샤를 드골이 상당히 반 국제유태자본적인 인물이었지만, 요즘 유럽에 그런 인물들은 없으니 그냥 당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샤를 드골을 저는 굉장히 좋아하고, 드골리즘에 동조하는 편입니다.  

INDRA :
낚시인 게다. 두 가지 뚜렷한 목적이 있다. 하나, 민심 이반이다. 희생양을 하나 만든다. 도시를 점령한 후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죽인다. 이를 상인들을 통해 널리 알린다. 이러한 소문을 접한, 아직 점령을 당하지 않은 도시 시민 사기가 저하될 수밖에 없다. 알아서 항복하거나, 최소한 내부 분란으로 약화된다. 둘, 시뮬레이션을 위한 정보 분석이다. 대중이 비록 예언일지라도 알게 된 후에 취하게 되는 행동패턴을 수집하는 것이다. 존 콜먼은 ‘300인위원회’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국제유태자본이 인류를 10억 정도로 제한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 국제유태자본이 관리하기에 10억 정도가 딱 알맞다는 것이다. 그중 중국과 일본 지역에서는 약 5억 정도가 할당이 되어 5억을 제외한 나머지를 인종 청소할 계획을 짜고 있다는 것이다.

국제유태자본이 1970년대 이전까지는 유럽주의가 지배적이었다. 빅터 로스차일드가 건재하였으며, 그가 주도한 빌더버그의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1980년대 이후로는 비록 유럽이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간직하고 있기는 하지만 매우 위축되었다. 데이비드 록펠러하의 세계체제에서는 북미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시아가 양 날개로 지위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삼각위원회 체제이기도 하다. 물론 여전히 유럽이 아시아보다 우위인 것이 틀림없지만, 이것만으로도 유럽주의는 옛말이 되었다. 이에 대해 근래 유럽연합으로 위상이 회복된 것이 아니냐, 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유럽연합은 위기의 산물일 뿐이다. 데이비드 록펠러가 살아 있는 한,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  

나는 샤를 드골에 대해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음을 샤를다르님이 널리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런 점을 전제하고, 샤를 드골을 내 나름대로 평가한다면, 그는 제 2의 나폴레옹일 것이며, 나폴레옹은 로마의 카이사르, 혹은 시저가 되겠다. 로마사를 비롯한 역사에서 보자면, 비상시국에는 영웅적인 인물에게 절대 권력을 선사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절대 권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없는 위기라도 억지로라도 만들어내어야 함을 국제유태자본이 잘 보여준 바 있다.

이 점에서 나폴레옹은 비록 근대 최초의 쿠테타 개념을 창출해낸 인물이기는 해도 카이사르와 비견될 만큼 뛰어나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여, 프랑스 우파는 나폴레옹적 유산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해서, 프랑스 사회당 고위직을 역임한 인물이 나폴레옹 전기를 쓰는 게다. 이는 한국에서 보자면, 마치 홍세화, 혹은 황석영이 박정희 일대기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기술한다고 여기면 될 것이다. 이 정도가 되어야 한국 정치 수준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데, 아직은 양아치들이 뛰노는 형국이다.

드골은 자신이 나폴레옹적 자질을 물려받았다는 점을 드러내고 싶어했지만, 이차대전 중에 드골이 보여준 것은 거의 없었다. 이차대전 중 공동작전을 위한 카사블랑카 회담에서도 드골은 앙리 오노르 지로(Henri Honore Giraud)와 프랑스 지분을 놓고 대립하였는데,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프랑스 권력을 조종하기 쉽게 제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드골이나 지로 모두 나폴레옹적 용맹과 지략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보다는 둘 다 이승만이나 처칠처럼 외교적 능력이 뛰어난 정치가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드골이 보다 지로보다 현명했던 것은 지로가 조선으로 치면 만주인 북아프리카에 머물렀던 반면 드골은 조선으로 치면 미국인 영국 런던에서 체류했다는, 뛰어난 위치선정 감각이겠다.

드골은 알제리 문제를 잘 풀어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되었다. 문제는 그 이후다. 1963년 영국의 유럽경제공동체(EEC)가맹에 거부권을 발동하였고, 독자적인 핵무장, 미국 지휘 하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의 탈퇴 등 ‘위대한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민족주의를 부흥하기 위하여 주체적인 활동을 전개하였고, 1965년 대통령에 재선되었다.

이에 따라 국제유태자본은 비틀즈, 마약, 반문화 운동을 기획하지 않을 수 없었다. 유럽 대륙에서 국제유태자본의 영역을 벗어나는 우파적 행동은 강력하게 제한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실이 프랑스 1968년 5월 혁명인 게다. 물론 이 혁명에 나선 젊은이들, 학생들은 오늘날 쇠고기 반대에 나선 이들처럼 순수하다. 그러나 1968년 5월 혁명을 추동한 배후세력의 의도는 추악했다. 최초 이를 감지한 이들은 좌파 노동자와 일단의 좌파 지식인이었다. 그러나 젊은이들, 학생들은 좌파 노동자와 일단의 좌파 지식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오히려 그들을 조롱했다. 결과는 끔찍했다. 프랑스 1968년 5월 혁명은 현상적으로 스탈린주의 유산을 극복했다는 혁명적인 평가를 할 수 있지만, 스탈린주의를 지탱하게 만든 국제유태자본의 족쇄를 받아들이는 반혁명적인 평가도 동시에 할 수밖에 없는 양면성이 있는 혁명이었던 것이다. 이후 사태는 말할 나위없다. 국제유태자본의 기획대로 프랑스 우파는 물론 좌파 역시 세가 갈수록 위축되어갔다. 이에 대해서는 존 콜먼의 ‘300인 위원회’를 참고하기 바란다. 물론 이 책만으로 5월 혁명을 비판할 수 있겠느냐 반문할 수 있다. 당연하다. 다만, 나는 이 자료가 빈약하기는 해도 5월 혁명을 새롭고도 비판적으로 조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변증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해서, 나는 나폴레옹적 ‘질서’에 매우 비판적일 만큼 드골에 비판적이지만, 드골과 5월혁명은 양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드골이 국제유태자본에 대해 시종일관 끌려 다녔고 그 덕에 대통령이 되었지만, 막상 대통령이 되어서는 국제유태자본에 저항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동시에 대중이 비록 배후의 의도를 모른 채 레밍쥐처럼 끌려 나갔다고 할지라도 1968년 5월 혁명은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안에서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어나가는 진취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며, 이것 자체는 국제유태자본이 기획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이를 한국에서도 적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승만과 4월 혁명, 혹은 4월 학생운동을 양가적으로 높이 평가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뉴라이트는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들 사상 뿌리가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 있는 한, 어렵다. 해서,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이 친일파 본류이기에 가지 친 뉴라이트더러 그 뿌리가 친일파라고 비판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향후 정국에 따라 뉴라이트가 사상적으로는 실패해도 정치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왜냐하면, 친일민주당과 어용세력에서 뉴라이트가 파생했기 때문이다. 파생한 것이 강하다.

샤를다르:
인드라님이 닥터후를 언급하셨는데, 저는 스타 게이트라는 미국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것과 같은 선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군요. 그리고 저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예언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의심됩니다. 아무래도 오스트레일리아는 백업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큰 땅덩어리에 겨우 2천만이 산다는 사살이 웃깁니다. 저에게는 오스트레일리아가 마지막 신대륙이라고 생각됩니다. 유럽이 과거에 아메리카에 진출해서 확실히 서양화 시켰듯이, 동아시아가 오스트레일리아에 이민을 많이 보내서, 동아시아의 세력을 넓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인구는 1억 정도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INDRA:
호주, 뉴질랜드는 캐나다 등과 함께 국제유태자본이 정한, 혹은 로마클럽에서 제안된, 전형적인 ‘탈공업화 전략’을 취하는 국가다. 샤를다르님은 백업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나는 이를 대체로 받아들이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첫째, 호주, 뉴질랜드는 백업, 혹은 별장이다. 필요하다면 핵전쟁도 불사할 만큼 북반구에서 전투를 벌인 뒤 남반구에 정착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호주, 뉴질랜드는 청정지역으로 남아야 할 것이다. 예서, 중시해야 할 대목이 정치체제인데, 이들 정치체제가 영국과 흡사하다. 즉, 미국이나 일본, 한국에서는 현재 국제유태자본이 노동당을 배제하고, 공화당 대 노예민주당식의 구도를 만드는데, 이는 곧 이 지역에서 전쟁이나 멸망을 원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구도다. 반면 보수당 대 노동당 구도라면 이는 국제유태자본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지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인 게다. 해서, 나는 이런 저런 이유로 한반도는 러일전쟁과 일제 식민지 이후 50년마다 전쟁 혹은 경제위기로 국제유태자본의 봉이 되는 지역이라고 보는 것이다.

둘째, 이는 북반구 우위 전략에 따른 것이다. 남반구에 국제적으로 유력한 정치세력 구축은 다른 남반구에 도미노 현상을 가져온다. 다만 현재 남미는 예외적인데, 이는 중국 모델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즉, 복잡 다양한 인구구성을 보여주는 남미에서 중국 모델처럼 일정한 시기에 좌파적 개발독재를 하게 되면, 국제유태자본이 먹기 좋은 시장이 될 수 있다. 돼지를 통통하게 키워서 잡아먹는다고 여기면 된다. 과거 ‘저강도 정책’ 대신에 채택한 정책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즉, 지금 남미는 한국으로 보면, 박정희 시대인 게다. 좌우파를 떠나서 보면, 오늘날 차베스가 사실 박정희인데, 일부 좌파가 차베스를 높이 평가하고, 박정희를 깎아내리는 것을 보면 그들의 사상적 빈곤과 함께 어용이 아닌가 여기는 것이 나의 입장이다.  

셋, 따라서 호주 등의 백호주의는 호주 정부의 의지이기 보다는 국제유태자본의 안배에 따른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해서, 샤를다르님 의견처럼 약 팔천만 명 정도를 언제든지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핵전쟁이 북반구에서 만일 일어난다면 대체로 약 팔천만 명에서 일억 명 정도를 이주시킬 수 있어야 하므로.

샤를다르 :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인드라님의 글을 읽으면, 항상 뉴스에 나오는 것들이 정말 보이는 것만이 다일까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남아공의 대통령 탄핵이 화두인데, 다음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정치적으로 좀 급진적인데,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국제유태자본이 무엇인가 하기 위한 속임수가 아닐까하고 나름 저만의 음모론을 세웁니다. 국제유태자본의 전략을 보면 북반구의 몇 개의 국가들, 남반구의 몇 개의 국가들을 거점으로 포위망을 만드는 방식인데, 그런 면에서 남아공의 위치가 절묘하니까, 그런 생각이 떠오릅니다. 한 번 남아공에 관한 기사들을 찾아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INDRA:
남아공 역사에 대해서는 영국 자유당의 몰락을 중심으로 후일 보다 자세하게 언급하려고 했다. 해서, 지금은 간략하게 쓴다.

남아공은 국제유태자본에게 있어서 한반도만큼이나 중요한 전략적 지역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아공 역사를 거론해야겠다. 남아공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은 보어전쟁이다. 보어전쟁은 현상적으로 아프리카에 토착한 네덜란드 농부 출신 보어인과 영국이 다이아몬드 광산 등을 놓고 벌인 전쟁이다. 하여, 겉보기에는 로스차일드가 보어전쟁을 반대하고, 블레어와 클린턴에게 장학금을 준 제국주의자이자 강경파 세실로즈가 주도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나는 역사의 이면이 있지 않나 의심하고 있다. 1897년에 300인위원회가 최초 결성되었다고 했다. 비록 이 뿌리는 1850년대 동인도회사에서 비롯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당대 국제유태자본은 영국 보수당과 자유당 양당 체제로 19세기를 꾸려갈 수 있었다. 그러나 새롭게 제기되는 노동운동은 영국 보수당과 자유당 체제로는 버티기가 어려웠던 측면이 있었던 것이다. 영국은 모범적이어야 했다. 특히 유럽 대륙에서 등장하는 노동자 정당 흐름을 어떤 측면에서든지 반영, 소화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

해서, 기획한 것이 보어전쟁이 아닌가 보는 것이다. 관점은 두 가지다. 보어전쟁을 처음부터 사전에 기획했다는 관점과 진행과정에서 시각을 달리했다는 관점이다.

다만 그 어떤 경우이든, 국제유태자본은 ‘위선’을 즐긴다. 보어전쟁에 관해서 로스차일드는 온건하게 반대하는 입장이었지만, 로스차일드의 시녀, 세실로즈는 대량 학살을 하였다. 이는 당시 집권하고 있던 영국 자유당이 커다란 정치적 시련에 봉착해야만 하는 사건이었다. 언론은 보어전쟁 과정에서 영국군이 보어인 군인만 아니라 보어인 부녀자까지 무차별적으로 학대하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이로 인해 영국 자유당은 간판을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게다. 영국 자유당 몰락의 직접적인 계기는 보어전쟁의 후유증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하여, 국제유태자본은 이후 정세에 따라 영국 노동당이 집권하는 것까지 허용하였다. 대신에 영국 노동당만 집권하면 금융 공황을 일으킨다든지 하여 영국 노동당을 망신시켰다.

동시에 국제유태자본은 남아공에서 일익을 담당한 보어인 정권을 쿠바정권처럼 보장하였는데, 바로 이러한 구조가 아파르트헤이트 체제인 게다. 쿠바의 시가와 남아공의 다이아몬드처럼 이들 구조는 외형적 정치구조와 달리 근본적으로 닮은 체제였다.

그러나 1970년대에 이르러 빅터 로스차일드에서 데이비드 록펠러로 국제유태자본 주도권이 옮겨지자 기존의 체제가 바뀌게 된 것이다. 그중 하나가 남아공인 게다. 이쯤해서 국제유태자본이 세계에 퍼뜨린 이론 중 하나가 종속이론 따위인 게다. 또한 송두율의 내재적 이론도 근원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아프리카 연구에 기인한 데서 출발했다고 나는 보는 것이다. 내재적 이론을 아주 우스꽝스럽게 설명해볼까. 그간 일본에서 천황이 지배했던 만큼 천황을 체제를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게다. 알고 보면 웃긴 이야기인데, 이것이 진지했던 까닭은 국제유태자본이 빅터 로스차일드가 만든 체제를 깨기 위해 만든 논리이기 때문이다.

해서, 데이비드 록펠러가 빅터 로스차일드를 무너뜨리고 재편성한 세계는 영국 자유당의 부활이었다. 한국에서 지역주의 정당이 탄생한 것이 박정희나 김대중 탓을 하는데 틀렸다. 국제유태자본의 의지인 게다. 가장 큰 수혜자는 물론 제 2의 이완용, 김대중이다. 따라서, 2012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를 우연스럽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아니나 다를까. 만델라는 창피하게도 남아공에서 그 누구보다 식민 활동에 열성적이던 제국주의자 세실 로즈가 주는 장학생 모임에 블레어, 클린턴과 함께 참석하였던 것이다. 만델라의 청년 시절 투쟁은 위대했다. 하지만 그도 인간이다. 비전향장기수로 있다가 북으로 간 이들이 자신들의 투쟁 원칙에 따라 북 김일성, 김정일 체제 비판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면 오산이다. 그들은 그저 평안한 삶을 원했던 것이다. 말년에 이르러 골프나 치면서 손자들 재롱 보는 것이 낙인 노친네에 불과한 것이 만델라였던 게다. 국제유태자본이 원했던 것을 제대로 구현한 만델라였다. 무능하지만, 과거의 투쟁 경력 탓에 국제유태자본이 시키는 대로 했던 노예, 만델라.

이후 정권을 잡은 이는 움베키인데, 움베키는 행정적 달인이다. 사실 이것이 국제유태자본이 정상적인 관점에서 채택한 권력 승계 방식이기도 하다. 만델라정권 시절 숱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흑인들은 인내해야 했다. 왜? 그건 백인정권과 달리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 감방에서 투쟁만 하느라고 실무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라고 설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즉, 만델라는 위대한 도덕교과서이지만 행정에는 무능했다는 평가가 그것이다. 해서, 다음 정권은 행정 능력이 있는, 실무 능력이 있는 대통령이어야 했다. 국제유태자본으로부터 임명된 움베키는 이러한 임무를 잘 수행해왔다.

그러나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는, 행정이 뛰어난 움베키인데도, 왜 남아공 흑인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 것일까에 대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국제유태자본은 명확히 문제를 인식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이런 경우, 아프리카 민족회의와 같은 단체를 급격히 근본주의화를 시키면 되는 게다. 마치 중동 근본주의와 같다. 하여, 다음과 같은 구호가 먹힐 것이다.

“아프리칸에게는 아프리칸이 아는 정치를!”

해서, 남아공에도 호메이니와 같은 근본주의자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이 샤를다르님이 말하는 급진적인 정치인지 모른다. 그래서 속임수라고 명명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말하는 것이다. 그만큼 국제유태자본이 이성적이다.

하여, 나는 샤를다르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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