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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물건을 사달라고 엄마에게 조르는 아이를 봅니다.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합니다.


우리가 거쳐왔고 충분히 그럴만한 것임을 잘 알기에 그저 살며시 미소를 짓게 합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어린아이는 애타는 일이지요.


이 세상의 모든 경계는 부처의 경계이기에 이 부처의 경계를 하나씩 밟아갈 때에

보살은 무한한 공덕과 무량한 지혜를 성취하게 됩니다.

어린이의 욕망(?)을 충분히 관조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그 심정을 잘 알고 그것을 거쳐왔기 때문입니다.

어린이의 성장을 뛰어넘은 어른이 없듯, 중생의 번뇌를 알지도 못하는 보살은 없으며 다양한 중생의 차별상을 그저 깨달음의 입장에서는 번뇌 쪼가리라고 말할 부처도 없습니다.


어른이 어린이의 투정과 심술을 자신 안에 있음을 알아 그것 그대로 긍정하는 것처럼

이 세상 이 우주는 부처의 경계이자 부처의 화현이기에 그 모든 것을 긍정할 때에 불지(佛智)를 성취하게 됩니다.



중생계의 차별상은 부처의 묘각의 경계입니다.



그렇기에 진정으로 깨달았다는 사람들은 깨달음을 초월적이고 비논리적이고 비상식적인 것에 국한하지 않습니다.

깨달음을 그렇게 한정짓는 사람들은 자신의 3차원적 물질적 삶을 은폐하는 자기기만에 빠지게 됩니다.  

큰 것은 작은 것을 포함합니다.  

어린이의 욕망을 나쁘다..좋다..의 문제로 보지 않고 내 안에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자기 긍정이 어린이에 대한 긍정과 사랑의 시선을 나오게 합니다.


3차원적 물질적 삶 역시 보다 큰 의식의 범주에서는 '긍정'의 것입니다. 그러나 작은 의식에서는 그것들에 '착심'을 투사하여 거기에 매이기에 예로부터 깨달음이니 수행이니 맑음 등등을 말한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말하는 '청정'은 더러움에 대비되는 맑음이 아니라 맑음과 더러움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착심이 떠난 것이 불교에서 말하는 맑음이며 수행자는 치장하지 않아야 한다....수행자는 깨끗해야 한다...그러한 착심이 떠난 상태를 말한 것입니다.

유마경에서 천녀가 뿌린 꽃이 소승수행자에게는 붙지만 대승보살들에게는 꽃이 붙지 않고 떨어진 것은 대승보살들에게는 깨끗하다...수행자는 이래야 한다....등등의 착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태를 불교에서는 청정하다..라고 합니다


화엄경에 초지보살, 이구지보살, 발광지보살, 염혜지보살,..법운지보살로 이어지는 10지보살은 이 우주의 차별상을 긍정하는 것을 말함입니다. 우주의 차별상을 긍정할 때에 그것을 넉넉히 바라볼 수 있는 지혜와 마음의 그릇이 커지게 됩니다. 차별상의 절대적 긍정이 곧 무차별입니다.

인간은 어떤 것을 긍정하면 어떤 것을 부정하기에 긍정하는 이면에는 부정이 숨겨져 있습니다. 아름답다라는 가치 부여에 추함이라는 부정이 숨겨져 있기에 '절대의 평등'에 도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절대적 긍정에는 부정이 숨어져 있지 않습니다.  

달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절대적 긍정에는 부정이 숨어져 있지 않습니다.  

깨달음은 어느 한 순간 화악 깨달아서 우아일체의 체험, 비논리적 도약, 초월적 의식으로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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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
등록일 :
2008.08.29
16:18:43 (*.109.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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