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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의 길 인간의 길 1부

오오 SBS에존인물이었는가? 하는 것과 기독교 신화의 상당수가 다른 종교의 것과

유사하다는 것, 예수의 진짜 가르침은 어떤 것이었는가 하는 것. 개독 똘아이들이 보기엔

입에 거품 물 내용이 없진 않더라...

정도가 아니라 개독 똘아이라면 아예 보질 않았겠지. ^^;;;

난 예수는 실존인물 맞다고 본다. 다만 그의 가르침이 너무나 많이 왜곡되었다는 입장이고...

이 프로에 나온 학자는 예수는 역사상의 여러 인물들을 짜집기한 것 뿐이라고까지 말하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제 존재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제자들을 가르치고 그런 거대한 종교의 시조가 될 수는 없잖아?

예수의 신화 상당수가 당시 중동지역에서 널리 퍼져 있던 이교의 신화와 유사하다는 것은 원래 잘 알려진 이야기다. 동정녀 수태, 십자가 처형, 부활, 신의 아들 등등 기독교의 핵심 코드들 상당수가 당시 널리 퍼져 있던 그리스 신화와 미트라교에서 나왔다. 특히 미트라교는 완전히 기독교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원래 미트라교의 축제일이었다는 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야기. 기독교의 핵심교리가 다른 종교에서 빌려온 게 대부분이라니 기독교인들이라면 눈이 뒤집힐 사실이지만 당시의 문헌들을 다 없애버릴 수도 없고 어쩌지? ^^;;;

예수의 진짜 가르침은 무엇이었을까? 미국 성서학회 회장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빌라도는 예수의 사상을 너무나 잘 이해했기 때문에 예수를 처형한 것이라고. 죽은 뒤의 천국을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로마인들은 너무나 너그러웠다고. 예수는 지상에 천국을 건설하려 했기 때문에 로마인들에 의해 처형된 것이다.

보고 나니 한기총의 이런 반응도 사실 이해가 되긴 하는데 그래도 한심한 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반발이라면 더 심하게 해야 마땅한 카톨릭에서도 아무 말 안하잖아? 사실 이 프로가 무슨 종교적 도그마를 전파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사실에 대해 알려주고 거기에 관련된 주장을 소개한 것 뿐이다. 신심 깊은 기독교도라면 보고 안 받아들이면 그만이고 이성적으로 깨인 사람이면 더 공부해 보면 될 일이다.

기독교계의 이상할 정도의 거친 반응은 그들이 가진 교리적, 현실적 기반이 그만큼 약하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대한민국 기독교계처럼 꼴통 기독교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난 고등학생 때 뉴 에이지 음악을 악마의 소행이라고 하는 어느 고등학생의 투고문을 읽고 기독교에게는 학을 떼어 버렸다. 새로운 문화,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사상에 대한 기독교의 본능적인 반발은 사실 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낡은 교리와 편협한 도그마에 사로잡혀 자신들 외에는 모두 다 글러먹었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의 꼴통스러운 사고방식이 공부도 안하고 맹목적으로 목사만 따르면서 팬티를 벗으라면 벗는(...) 신도들만 양산하고 있는 게 아닐까. 덕분에 외부의 충격에 대한 내성은 점점 약해져만 가고 지리멸렬해져 가는 게 한국, 아니 전 세계의 기독교 같다.



기독교, SBS, 한기총, 예수
# by 함부르거 | 2008/06/30 00:47 | 후기+감상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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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예닮 at 2008/06/30 10:43  

왜 꼭 모든걸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는지..
눈으로 꼭 보고, 귀로 꼭 들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
사실 이런 움직임은 기독교 내부에서 먼저 있었어야 했는데..
참, 걱정스럽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욕하고, 사람에게 쓰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해 대고.
꼴통이니, 팬티를 벗는다니..
아니라 생각되면 그냥 본인들 생각대로 살면 되는것을..
만약에, 아주 만약에 지금 쓰는 글로, 하는 말로, 심판을 받게 된다면 어쩌려고 그러지..
부디 그런 일은 없기를.. 자신이 얻어질 것도 없는데 저주와 욕설, 조롱과 비방을 한다면,
그게 영혼을 담보로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가 말이다.
기독교를 욕하는 자들이여,
그래, 나도 때때로 확신이 서지않고 흔들릴때가 있다만,
괜히 반대편에 서서 돌을 던지지는 말기 바란다.
혹시.. 혹시... 진짜라면 어쩌려고... ㅜ.ㅜ
우리나라 천만의 신도들이, 세계의 그 많은 크리스천들이 다 미쳐서, 집단정신병에 걸려서,
그렇게 모여 기도하고, 노래하고, 성경을 읽을까?
아무리 바보라도 "뭔가 있긴 해" 라는 생각정도는 들지 않는가 말이다..
이 땅의 수고가 다하는 날, 산자와 죽은자가 좌,우편으로 나뉘는 심판의 그날이 정말로 온다면,
만약에 그렇다면, 나는 어느곳으로 가게 될 것인지.. 마음 비우고 조용히 생각을 해 주었으면..


Commented by 이런 at 2008/06/30 12:46  

저는 고등학교 대학교를 전부 기독교 계열 사립학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7년간 가까이했으니.. 느낌과 생각을 써보죠..
일단 전 무신론자는 아닙니다.. 신이 존재할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기독교 흑은 개신교의 좋은점이자 동시에 약점인 믿음 소망 사랑...

그중 믿음으로부터 신자가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됩니다.. 예수 즉 메시아 구원자를 믿음으로서 개신교

가 시작됩니다.. 그 믿음이 없으면 개신교도 없는거죠..(기독교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몰라서 개신교란 말을 씁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기독교입장에선 신의아들이자 신이고 인류의 구원자인 예수를 믿는것이 당연합니다..

개신교인 입장에서 보면 우리들(다른신을 믿거나 여러신을 믿거나 아무것도 믿지 않거나 한마디로 개신교의 신자 이외의 모든 사람들)은 죄인입니다..

유명한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에서 신의말을 듣지 않고 뱀(사탄)의 말을 따른 인류의 조상덕분에 우리들은 신을 거역한 죄인이되버리는거죠.. 죽으면 당연히 지옥을 떨어지게되는거구요..

지옥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이 예수를 믿는것이죠.. 천당행 버스를 타려면 예수를 믿어야하는거죠.

예수 이외의 모든것들은 부정됩니다.. 상당히 배타적이죠.. 모든 다른종교를 인정 하지 않습니다..

동시에 죄인인 불쌍한 우리들을 반드시 예수를 믿게 만들어야 하는거죠.. 왜? 믿음 소망 사랑중 사랑에 해당하니까요..

믿음으로 꼭 믿어야만 시작되는 개신교는 너무 믿기에 맹목적입니다..

성경에 기록되있는 글자 한자 한자 그대로를 믿기에 다른종교랑 비슷하단걸 인정할 수 없죠.. 인정해버리면 성경이 거짓이 되니까..

카톨릭은 원래 관대하죠.. 코란이 각색되서 성경이 됐을 가능성을 인정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카톨릭과 개신교의 차이겠죠..


Commented by 마음으로` at 2008/06/30 12:50  


부모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나중에 꼭 나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래서 인가?
조건이 붙는 사랑과 믿음은 참된것이 아니다..
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사랑은 예수님이 자기를 불지옥에 넣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인가?
만약 그런 기독교인들이 있다면... 당신들은 예수님을 믿을 자격이 없다..
정말 하
조회 수 :
1864
등록일 :
2008.06.30
13:41:48 (*.162.15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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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2008.06.30
22:18:14
(*.247.98.77)
카톨릭 일명 천주교는 예수를 직접적으로 신봉하는 단체이기보다 성모마리아와 하느님이란 주제로 신봉합니다. 성당 앞에는 성모의 돌신상이 있습니다.

어릴때 중국집 일할때 천주교 성당이 코앞인데 성당안 서점에 교인이 기도드리는 것을 듣게 되었는데 무어라 하며 기도문중에 한구절 "예수가 잘못을 저질르면 하나님께서 꾸지람을 해주세요 " 비슷한 언행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인간인 자가 예수가 잘못하면 하느님에게 예수를 혼내주라고 주문하는 ,,ㅋㅋ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아십니까?


내가 16살때 자전거 타고 배달중 카톨릭 신자가족의 한 아이가 자전거를 잘 못타는 아이인데 나에게 달려들어 박았습니다. 물론 내잘못은 아니지만,..

그러다 멀찌감치 오는 초순간 달려오던히 "젊은 신사복입은 점찬케 생긴 회사원 같은 분이 야이 xxx야 5마디 욕을 엄청 얻어먹었습니다. 죽일듯 달려드는 그 시선....멍청한 천주교 신도나 기독교신도나 멍청한것 감히 신을 욕하다니...썩을 넘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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