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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님께서 좋은 화두를 던져주셨군요.

늘 이 계시판에서 논란이 되는 주제인데... 그 핵심이 상이함에도 그 상이함의 핵을 헷갈려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보고 있습니다.

*상승인가? 해탈인가!
*영성/신성을 추구할 것인가? 본성을 추구할 것인가!

공명님의 글에서도 언급하셨습니다.
“인간적인 본성에서 벗어나 신성의 발현을 논해야 된다...”
이러한 표현이 가장 핵심적인 공명님의 생각으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돌고래님도 같은 생각일 것이고요(영성인이라면 어떤 사건에 대해 기존 매스미디어에서 말하는 것을 퍼다 나르며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 것 보다는 좀더 상위차원을 바라보며 말 할 수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소위 영성계에서도 이런 논란에 대해 결론을 위한 토론을 한번 찐하게 해봐야 하는것 아닙니까?

[신성이 위인가?]
[본성의 회복/해탈이 위인가!]

물론 저는 신성은 영적각성이 생기면서 얻어지는 능력을 신성(신통력)으로 생각하고 있죠. 靈이란 것은 상대계, 이원성을 넘어선 세계(=天)의 그 근원의 본질이 상대계에 나투면서 옷을 입은 상태로 보고있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당연히 공명님의 사고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해탈은 이 상대계를 벗어나 근원의 세계에 합일하는 최고의 경지인데 그 본성을 너머 신성이 존재한다는것은 참 모순으로 생각합니다.

그냥그냥님은 이런 두 세계에 대한 구분을 신성문화/각성문화로 설명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참 명쾌한 구분으로 생각합니다.

영의 수직적 구분은 ‘상승’이란 개념을 낳게되고 이런 ‘상승’의 개념이 현실생활, 특히 이 지구현실을 자꾸 벗어나야 할 무의미한 것으로 만든다고 느낍니다.

개념적으로 이 두가지의 사고방식은 하늘과 땅만큼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신성의 추구는 수직적 상하관계를 설정하고 종교를 태동하고 통치/지배의 구조를 양산합니다. 본성의 추구는 수평적 사고관을 바탕으로 사람이 곧 하늘(모든 중생이 부처다)이란 사상을 낳습니다. 인본주의를 태동하며 이 현실을 중시하죠.

이런 차이가 곧 동양사상(한사상)과 서양사상(유대사상)의 차이로 봅니다.
아무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님의 생각을 좀 더 나눠주시길...  
조회 수 :
2020
등록일 :
2008.05.07
10:22:18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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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2008.05.07
11:16:54
(*.238.46.91)
무의미한 퍼 나르기식 기사들에 대한 얘기였는데 신성의 문제까지 발전 하는 군요. ㅎㅎㅎ
뭐 좋습니다.

일단 상승이나 해탈이야기를 하려면 그곳까지 가본 사람이 있어야 뭔가 얘기가 나눠 질텐데..

지금의 상황으로는 이럴 것이다 저럴 것이다 얘기만 분분 할 뿐이겠죠?

일단 사람이 이곳에 사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다 똑같은 방향과 길로만 간다고는 생각 하지 않겠죠?

영성계라면 그래도 뭔가 영적이고 보통 먹고 사는 문제만 국한된 삶보다는 다른 방향을 추구 하려고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테고요..

그런 사람들이 모인 장소라면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기존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쫓아 가며 말하기 보다는 뭔가 틀린 시야로 얘기를 나눠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전부터 이곳에서 시크릿이나 채널링, 예언 등의 얘기에 대해 사람들이 비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의 그런 얘기에 대해서는 입을 막으려 하거나 아예 접근 조차 못하게 하려는 사람들이 있어서 문제라 생각 합니다.

이곳은 영성메시지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곳이라 얼마든지 자신이 그런 자료를 읽고 느낀점을 피력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비판도 그 자료를 읽어 보고 생각해 보고 느껴 본후에 같이 얘기 한다면 뭔가 수준이 틀려 질것인데 읽어 보지 못한 자료를 두려움에 기반하여 비방만 일삼으니 얘기가 되겠습니까?

어떻게 보면 이곳 지구에 우리가 태어난 것은 뭔가 이루기 보다는 배우러 왔을 거라는 목적이 더 클거라 생각 합니다.

예수나 부처도 이곳에서 뭔가 이루고 갔다기 보다는 그들도 이곳에서 뭔가 배우고 갔다고 해야 맞는 말일거 같습니다.

상승,해탈도 한개의 영이 가는 길에 한개의 방편일 뿐이지 그것이 목적은 아니겠죠?

서로 배운 것을 존중해 주고 뭔가 영적인 가치 있는 것을 이곳에서 나눌 수만 있다면 그보다 좋을 것은 없겠죠.

그러니 이번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로 무슨 촛불 집회니 대통령 탄핵이니 그런 소재도 대다수가 말하듯이 집회를 하거나 폭력 시위를 하고 싶은 분들은 그곳을 찾아가서 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어찌 보면 그런 정치 집회와는 좀 성격이 많이 틀리다고 생각 하지 않나요?

그러니 그런 부분에 대해 그래도 영적인 가슴으로 느껴질만한 이야기로 진행 하신다면 뭔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님의 글들은 항상 이원성이나 대결 구도로 몰고 가니 이곳 성격과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그런 집회나 정치적인 성격의 모임을 만들고자 한다면 뜻이 맞는 사람들과 모여서 따로 얘기를 하시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곳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같이 동참하기를 원하지는 마시고요.

공명

2008.05.07
15:03:59
(*.46.92.48)
먼저 농욱님께서 저의 얕은 생각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자게에 일련의 사회적 이슈의 퍼나르기식 글들과 영성사이트의 취지에 대해 생각나는대로 몇자 올리다 보니 농욱님의 심기가 불편해지신듯 하군요.^^

제가 회원님들을 싸잡아 욕을한것도 아니고 그냥 영성인으로써의 토의 방향에서 약간 벗어난듯한 자게글들에 제 생각을 조금 피력한것이 왠지 좀 확대된듯한 느낌이 듭니다.

좀 씁슬하군요.....^^;

암튼 각설하고 위 돌고래님의 댓글에서 제가 말하고자하는 의도가 많이 담겨진듯해서 돌고래님께 감사함을전합니다.

농욱님의 글에서

[*상승인가? 해탈인가!
*영성/신성을 추구할 것인가? 본성을 추구할 것인가!]

라는 명제를 언급하셨는데 솔직히 상승이니 해탈이니 하는것도 뭐하나 확실하게 증명된것은 없습니다.

특히 상승이라는 문구는 부처님의 해탈이후 최근에서야 겨우 등장한 문구이며 채널러들이 즐겨쓰는 문구인듯합니다만, 아무것도 증명된것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성사이트에서는 아주 일반화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러한 불확실성의 명제를 확인하기위해 영성인들이 이러한 사이트를 만들고 토의를 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듭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확실히 일반적인 사회적 이슈를 가지고 논하는 시사 사이트와의 차별적인 계념을 가진 영성사이트가 가고자 하는방향은 충분히 이해가 가시리라 생각이됩니다.

그리고 영성/신성의 추구인가 본성의 추구인가라는 명제도 좀 이상하지요.

인류의 역사를통해 지금까지 만들어지고 이어져온 작금의 인류문화가 인간의 본성으로인해 세워진것이고 당장의 눈앞의 현실에 맞부디쳐 살아가는 모든이들의 삶 그자체가 인간의 본성으로 인한것인데 여기에 다시 본성을 또 추구할것이냐는 물음은 뭔가 모순이 있어 보입니다.

영성/신성의 추구를 포기하고 현재와같이 계속 인간본성으로 살아갈것인가? 라는 질문이 정확한 물음이겠지요.

또 님의 글중에

[신성이 위인가?]
[본성의 회복/해탈이 위인가!]

라고 제시를 하시면서 농욱님 스스로 수직상하관계를 설정을 하셨군요.

전 신성이나 불성 인간의 본성중 그 어느것도 높고 낮음에 두려고 하진않습니다.

인간내면에 그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기에 각자가 추구하는 방향대로 그 완성을향해 걸어가면 될뿐 현사회구조처럼 인간의 본성으로만 이루어진 사회문화속의 수직상하관계는 신성,불성,본성에 구분지어질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니만큼 당연히 공명님의 사고관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해탈은 이 상대계를 벗어나 근원의 세계에 합일하는 최고의 경지인데 그 본성을 너머 신성이 존재한다는것은 참 모순으로 생각합니다.]
이 말씀은 제가 잘 이해를 못하겠군요.
인간의 본성을넘어 신성을 추구한다면 이해가 가는데 해탈이나 신성이나 말만다를뿐 같은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는 저로써는 그러한 의미의 글은 올린적없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의 수직적 구분은 ‘상승’이란 개념을 낳게되고 이런 ‘상승’의 개념이 현실생활, 특히 이 지구현실을 자꾸 벗어나야 할 무의미한 것으로 만든다고 느낍니다.

개념적으로 이 두가지의 사고방식은 하늘과 땅만큼의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신성의 추구는 수직적 상하관계를 설정하고 종교를 태동하고 통치/지배의 구조를 양산합니다. 본성의 추구는 수평적 사고관을 바탕으로 사람이 곧 하늘(모든 중생이 부처다)이란 사상을 낳습니다. 인본주의를 태동하며 이 현실을 중시하죠.

이런 차이가 곧 동양사상(한사상)과 서양사상(유대사상)의 차이로 봅니다.]

라는 님의글에서 영의수직적 구분을 언급하셨는데 이러한 수직적 구분이 종교계에서 흔히볼수있는 변질된 신성의 추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해서 어떠한 구원론에 이끌려 무의미한 타신성의 구원을 바라고 있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내면의 신성을 일깨워 스스로를 구원하자는것이 제 취지입니다.

스스로의 신성을 회복하는데 무슨 수직상하관계가 있고 현실을 벗어난 형이상학적 사고가 필요하겠습니까?

현실에 몸담고있으면서 현실을 벗어난 생활이 가능할까요?
현실이있어야 신성의 회복도 가능한것이지요.

다만 현실에 몸담고 있기에 또한 그것이 인간본성으로 이루어진 사회문화이기에 짐승에게 본능이란것이있듯, 인간의 본능=인간의 본성을 벗어나지 않는 사고로써는 신성을 회복할수없기에 현실만을 쫏아다니며 시간을 허비하는것보다 좀더 고양된 사고를 가지고 토의를 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이유로 이러한 영성사이트가 생겨난것이라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농욱님께서는 본성의 추구가 곧 인내천 사상이라고 말씀을 하시는데 인내천 사상은 천(天),지(地),인(人)의 모두가 하나이며 그모든것이 동등한 위치에서 수평적 구조를 가지므로 빈부귀천이 있을수 없다는 조선시대의 혁명태동 이었습니다만, 실패했죠.

바로 내안의 신성이나 불성을 추구하지 못하고 오로지 본성에만 치우친 결과이며, 작금의 현실또한 본성만을 추구한 결과이지요.

앞서도 언급했었지만, 만인이 내안의 신성=불성 을 추구하고, 모두가 부처나 예수가 되었다면 작금의 현실이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동양사상=한사상, 서양사상=유대사상으로 아주 단순 간결하게 결론지으시지만, 이부분도 한사상이 동양을 대표할순없고 유대사상또한 서양을 대표할순 없습니다.

각 나라별로 수없이 많은 종교와 사상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제하고 나오는 사상들의 요점은 같지만, 인간본성이 가미된 사상은 변질된 종교와 타락한 신성을 만듭니다.

더욱이 요즈음 떠오르고있는 채널들의 출처는 거의 서양일색이며 모두 번역된 말들로 우리나라에 넘어오는데, 웃긴것은 지구의 역사나 검증되지않은 외계지식들이 실제는 3차원 오락게임에 쓰여질 시나리오들이 거나, 이미 만들어져 사장되어간 컴퓨터 게임등에 쓰여진 시나리오들이 상당수있었다는걸 제 눈으로 확인한바도 있습니다만, 암튼 잘못된 구원론에 빠져버린 인간본성의 회복은 바로 신성의 발현 밖에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농욱님과 돌고래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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