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Ⅵ. 결론 : 선교적 과제


1. 라마교에 대한 기독교적인 변증

먼저 티벳이라는 나라가 그 체제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초창기부터 지배 이데올로기로서 채택하고 수용한 것이 바로 라마불교란 사실을 알고, 이런 티벳의 정치와 종교의 본질적인 핵심을 이루고 있는 라마교에 대한 기독교적인 변증학(Apologetics)이 이루어져야 한다. 원래 라마교는 권력의 정점에 있는 자들이 자기의 종교적인 권력과 세속권력을 통합시키려고 달라이 라마란 법왕제를 채택하여, 그 권력과 부를 소수에게 제한한 것으로, 이는 불교의 "자비", "중생" 개념과도 대치될 뿐 아니라, 기독교적으로 보았을 때 인간의 욕망과 그 욕망을 지속시키기 위해 "환생"이란 개념을 도입하여 인간 위에 인간이 군림한 "인간권력의 바벨탑"이다. 라마교는 철저한 귀족위주의 계급사회의 체제 이데올로기로서, 노예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을 평등하고 자유로운 인격체로 창조하신 사실에 정면 위배되는 것이다. 여기서 불교에 대한 기독교적인 변증과 함께 봉건적 통치체제에 대한 기독교적인 답변도 요구된다.

또한 라마교는 원래부터 다신교적인 정령(精靈)신앙을 바탕으로 하던 티벳 지방의 전통종교인 본교(本敎)의 주술적이고 기복적인 신앙에 바탕을 두고 있기에 사람으로 하여금 인지(認知)를 발달시키고, 인간의 창조적인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수동적이고 자연에 두려움을 가져 결국 우상에게 무릎을 꿇도록 하였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땅을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문화명령의 수호자이자 청지기로써 천지만물을 잘 다스리고 통치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에 외경을 품고 기복을 구하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인간성 자체를 왜곡시킨 것이다. 따라서 라마교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본교라는 샤머니즘에 대한 기독교적인 변증작업도 필요하다.

결국 사탄은 주술, 기복, 자연에 대한 두려움 등을 달라이 라마와 빤찬라마라는 "활불"의 어린아이로의 전세(轉世)란 환생의 방법으로 인간에게 있는 죽음과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을 무지몽매한 방법으로 해소시킨 것이다. 바로 이 부분에도 기독교적인 변증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죽음과 심판, 영생에 대한 바른 변증을 통해, 라마교의 미신에서 벗어나서 광명대로의 생명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더 깊은 라마교의 하나하나 교리에 대한 기독교적인 변증이 있어야 한다.


2. 토착화와 현장화의 모색

원래 라마교 자체도 따지고 보면 외래종교인 불교가 티벳지역의 전통과 문화 속에 토착화되어 그 지역의 전통종교의 많은 요소를 함유하였기에 거부감 없이 티벳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 특별히 티벳지역은 종교라는 단일한 민족적 특성이 강한 장애와 막을 치고 있는 지역이므로, 기독교 선교가 티벳에서 이루어지려면, 먼저 기독교의 토착화와 현장화 작업이 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먼저 티벳의 일처다부제도, 결혼제도, 사회생활 가운데 나타나는 비성경적인 요소와 라마교라는 이교적 본성과 연관된 부분으로 주술, 마술, 우상숭배 등은 최고로 가능한 한 토착화되어야 할 것이다. 이밖에 티벳의 전통 문화와 관습중 그대로 유지해도 되는 부분은 잘 변별하여 그 문화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는 것을 복음과 잘 연결시켜 주어야 한다.

다만 한가지 기독교의 토착화와 현장화 문제는 비단 티벳의 문제일 뿐 아니라, 중국자체에서도 사회주의 중국 안에서 "상황화된 신학"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티벳에 있어서 기독교의 토착화와 현장화 작업에는 더 많은 영적인 민감함과 지혜, 통찰력이 요구되는 문제여서 쉽지가 않다. 또한 토착화와 현장화의 문제는 바로 토착화시켜야 할 기독교의 본질과 내용에 대해 충분한 신학적인 준비와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함으로 단기간 안에 이루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티벳의 효율적인 선교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과제가 바로 토착화와 복음의 현장화란 과제이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토착화와 현장화는 혼합주의와 구별되어야 하기에 문화와 선교와의 관계에 유의하면서 토착화와 현장화에 장애가 되는 티벳의 문화들을 변별해 내고, 가교(架橋)가 되는 문화들을 변별하여 이를 티벳 선교의 접촉점으로 삼아야 한다. 물론 티벳 선교에 있어서도 기독교 선교적 접촉점을 휘한 성경적인 모본은 바로 이 땅위에 성육신하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인 것은 틀림이 없다.

한마디 기독교인 및 예수를 따르며 성경책을 보는 자들에게 해줄것은
반드시 뼈에 새겨두어야 할것이다...

환부역조와 환골은 절대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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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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