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가끔씩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그대를
거울 앞에 세워 본다

이름표나 자격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
해나 달이나 산이나 강이나 들꽃처럼
그대 존재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는
그 어떠한 장식도 필요치 않음을
알기에
아주 가끔씩은
내 상상의 거울 앞에
그대를 벌거벗겨
별처럼 해처럼
저 스스로 빛나도록
세워 놓는다

벌거벗은 그대는
자기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 무엇도 할 필요가 없다
그 무엇도 보탤 필요가 없다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은
벌거벗은 그대의 숨구멍으로
햇살 병정들과 달빛 요정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본다

그 하여
나는 아주 가끔씩
그대를 벌거벗겨
별처럼 해처럼
저 스스로 빛나도록
상상의 거울 앞왬

하여
나는 아주 가끔씩
그대를 벌거벗겨
별처럼 해처럼
저 스스로 빛나도록
상상의 거울 앞에 세워 놓는다

http://cafe.naver.com/ssial 에서
조회 수 :
1123
등록일 :
2008.04.20
20:30:21 (*.142.94.9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1947/ae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194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4377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513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340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2152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0296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5927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4788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79215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16818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32016     2010-06-22 2015-07-04 10:22
8892 좀비에 대한 질문.. [5] [2] 나그네 1678     2008-05-03 2008-05-03 18:52
 
8891 조금 다르다..? [1] 나그네 1562     2008-05-03 2008-05-03 18:45
 
8890 촛불집회 참가후기 [1] 농욱 1714     2008-05-03 2008-05-03 00:18
 
8889 명박이와 재섭이는 아직도 거짓말하려는가? [36] 그냥그냥 1545     2008-05-02 2008-05-02 13:16
 
8888 광우병소고기는 영성인들이 먼저 먹어야 한다. [4] 농욱 1546     2008-05-02 2008-05-02 10:57
 
8887 민주당의 광우병특별법 [1] 농욱 1936     2008-05-02 2008-05-02 10:11
 
8886 우리가 광우병으로 죽어 마땅한 이유 [1] [2] 농욱 1427     2008-05-02 2008-05-02 10:06
 
8885 재앙이 시작되다! [6] [1] 농욱 3170     2008-05-01 2008-05-01 15:20
 
8884 <펌> 한국 축산 연구소에 근무하는 연구원입니다 [1] 도사 1554     2008-05-01 2008-05-01 14:55
 
8883 블루엔젤님 글에 공감하며... [4] 도사 1475     2008-04-30 2008-04-30 15:22
 
8882 크라이언 우화 "새앙쥐 미미의 모험" 유영일 1025     2008-04-30 2008-04-30 03:44
 
8881 4화 우주인류로의 진화 죠플린 1489     2008-04-29 2008-04-29 19:04
 
8880 벗이여 당신은 진정한 신성의표현입니다 ^8^ 신 성 1298     2008-04-29 2008-04-29 15:50
 
8879 머야? 모나리자 1288     2008-04-29 2008-04-29 13:42
 
8878 학교폭력에 시달렸던 어느 아이가 어른이 되어 쓴 시... [1] 조항록 935     2008-04-28 2008-04-28 02:22
 
8877 3화, 화성으로의 머나먼 여행 [2] [27] 죠플린 1921     2008-04-27 2008-04-27 21:09
 
8876 미 합참의장 "이란공격 준비중" ♥º래미안º♥ 1340     2008-04-27 2008-04-27 19:34
 
8875 [스포일러]심상찮은 영화들 [5] 오택균 1391     2008-04-27 2008-04-27 16:19
 
8874 화려했던 전생을 지닌 이들도 인간임을 곱씹을 필요가 있다. [2] 조가람 1622     2008-04-27 2008-04-27 01:30
 
8873 <지구가 꺼질때의 좌선> 중에서 비전 1437     2008-04-27 2008-04-27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