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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글입니다. 인터넷이 좋지 못한 곳에 있어서 돌고 있는 동영상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래 글에도 있지만, 너무 자기가 믿고 싶은 것만 믿을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오일팬스가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악천 후 상황에서는 오일 팬스를 쳐 봐야 전혀 효과가 없고, 잔잔한 바다에서나 그 기능이 발휘되는 것이라는 것쯤은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 것이고, 우리의 정부 시스템이 어떤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방해 운운하기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너무 상상을 부정적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입니다. 참 옛날에 일산화 탄소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것에 대해 음모론 운운하는 것이 거론 안된 것이 천만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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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에 대한 비웃음.  

이오공감에 올라간 삼성이 일부러 유조선을 들이받았다는 둥 하는 음모론을 보았다. 역시 삼성의 음모였다느니 하는 덧글들을 읽고 있으니 참으로 우리나라는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라는 말은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비판따위는 하지도 않고 믿고싶은 것만 믿는 듯한 생각이 든다. 그냥 삼성이 싫다는 팩트에 맞춰서 한쪽편의 인터뷰만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무슨 대단한 진실을 알았다는 듯한 이야기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음모론에 의문을 때려본다.

1. 삼성이 고의로 유조선을 들이받았다고 치자. 그럼 유조선이 이중선체였으면 기름따윈 새지도 않는다. 그럼 그렇게 떠있는 유조선을 치밀하게 조사해서 이 유조선이 이중선체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아내고 배로 들이받았다? 피식... 내가 삼성이라면 그런식으로 일 안한다. 그냥 커다란 민간선박 하나 사서 제대로 카미카제 시켜버리고 선장의 착오였니 기상악화로 배의 통제권을 잃었니 엔진고장이었니 하는 소리나 떠벌이면서 무야무야 하면 삼성의 'ㅅ'자도 안나오고 끝낼 수 있는 일을 떡하니 삼성이란 마크달고 유조선이랑 박치기하는 병신같은 짓을 왜하나?
그리고 흘러나온 기름값도 생각해보자. 최근 국제유가가 미쳐서 배럴당 100달러 이 xx이니 말이다. 대충 1500 kl(킬로리터)가 흘러나왔다는데 배럴로 치면 94398.9 bbl(배럴)이고 달러당 1000원쳐서 100달러로 치면 흘러나온 원유가격만 9,439,890,000원이다. 아무리 머리에 총맞아도 양식장 치운다고 100억원치 기름을 바다에 쏟나? 이미지 다버려가면서? 손해배상재판까지 받을 각오하고?

2. 방제대책을 누가 방해했다..... 라 피식 소위 '우리나라식'이란거 뻔히 아는 사람끼리 왜 이러십니까? 군대에서 가라치는거 하루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복싱연맹에서 보험금 딱아치운거나 방제용품 대충 처박아놓고 예산편성 엉망으로 해놓고 우리는 하루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하고 큰소리 뻥뻥치는 정부 등등 아직까지 선진국과 비교하면 마인드랑 일처리가 글러먹었다는 것은 흔히 대한민국 국민이면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건데 그걸 누가 무슨... 일부로 방해했다라. 오일팬스 3중으로 둘러친다고 기름이 막힌다고 뻥뻥 큰소리치는 모양세는 그냥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가 될려면 시스템에 있어서 한참 처멀었다는 이야기일 뿐, 윗사람 타령을 하는데... 도대체 그 윗사람이 누굽니까? 삼성? 오일펜스치고 사고방제 대책을 내놓는건 일단은 공무원 아니였나? 그럼 정부랑 삼성이랑 붙어먹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십니까? 헤에... 참 재미있는 음모론입니다. 그려... 그냥 실은 삼성이 세계정복을 완료했는데 세상엔 그게 공표가 안되어있고 어둠의 흑막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건 삼성이다라고 주장해보시는건 어떻습니까? 그냥 삼성이 싫은 사람한테는 꽤 먹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뜩 드는군요.

그냥 세상에 내맘에 안드는 일은 모두 음모론이다고 주장하시지 그럽니까? 명박이가 당선된 것도 음모고, 저어기 북한이 핵을 만든 것도 음모고, 중국이 경제성장하는 것도 음모고, 일본 경제가 되살아나는 것도 음모고, 미국 군사력이 킹왕짱인 것도 음모고, 시험 성적이 뭐 같은 것도 음모고, 내가 뒷집 순이한테 차인 것도 음모겠습니다. 그려...

적어도 의문을 제시를 하려고 한다면 기본적인 팩트를 가져와야 합니다. 신문을 뭉기적거리면서 찾아보시면 항로도 나오고, 인터뷰도 나오고, 선체구조도 나오고, 그날 날씨도 나오고, 인터넷 디벼보면 국제선박항해원칙도 다 나옵니다. 그런건 하나도 없고, 인터뷰 하나만 덜렁 실어놓고 이것이야 말로 음모론의 증거다.라고 말하면 참으로 비웃을 만한 일이지요. 인터뷰에 대한 노력이야 인정을 하겠지만 인터뷰가 진실이라는 보장이 어딧습니까? 더군다가 가만히 보니 피해를 받으신 어부 분이신 듯한데 어부 분이 이런 의문을 가지고 있더라고 소개를 하는거면 몰라도 대놓고 삼성이 들이받았다는 둥 하는 문장을 떡하니 걸어놓는건 그렇게 욕하시는 조중동이랑 뭐가 다른지 의문입니다. 그려... 아니 그래도 조중동은 단정적인 문장이나 한쪽만 대놓고 떡하니 실어놓는 짓은 안합니다. 한쪽을 매우 축소시키는 짓은 잘해도 말이죠.

이건 의문의 제기다라고 주장하는건 좋지요... 문제는 문장자체가 의문의 제기라기보단 음모론 그자체고 밑에 받아들이는 사람들 반응도 우와 이 삼성나쁜 놈 그 이상이 아닌데 무슨 의논이고 의문이 되는건지 정말 의문이군요

뭐... 하지만 민주사회에서 이건 이럴꺼다고 주장하는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장을 하실려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만 쓰는 것이 아니라 구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쓰는 것이 현명한 자세 아니겠습니까? 인터뷰까하는 자료만 쓰는 것이 아니라 구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쓰는 것이 현명한 자세 아니겠습니까? 인터뷰까지 하는 노력은 하시면서 왜 앉아서 찾을 수 있는 자료는 사용하지 않는지... 그냥 목적이 여론호도 말입니다. 카더라 통신을 X같이 싫어해서 말입니다.
조회 수 :
1567
등록일 :
2008.01.09
18:39:14 (*.72.5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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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의

2008.01.09
19:59:03
(*.233.84.138)
이 글을 올린 사람이... 삼성쪽에서 일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정부의 검은 무리들과 연관있는 사람인지는 모르는 법입니다..
예를들어, 911테러는 미국정부의 조작이라는게 이미...많이 알려져있죠.
전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때문에, 제가 보기에도 기름유출사건은 조작된 것이라고 봅니다.
음모론에 이은 음모론이죠.
저희들이 해박한 지식이 없다는 것을 알고,
여러 해박한 지식으로 그럴듯하게 써놓은것 같습니다.
해박하게 경제적 지식까지 동원해서 글을 쓰면,
꽤 그럴듯하게 보이기 마련이죠.


이영숙

2008.01.09
20:27:00
(*.155.6.178)
허천신님! 일단 동영상을 보셔요.
님 말씀대로 그런 악천후 속에서 배를 그렇게 돌렸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사실은 저도 이 사건을 뉴스로 처음 접했을 때, 느낌이 웬지 좀 이상했었답니다.
그러나 '설마~' 하면서 내 느낌을 감추다가 동영상을 보았습니다.

자기 입맛대로의 새로운 정권청출을 위해서라면 이런 음모,
아니 이보다 더한 일도 불사할 것 같은 그들이 점점더 무서워집니다... _()_

농욱

2008.01.09
21:10:12
(*.139.15.216)
올리버 스톤 "9ㆍ11 음모설은 근거없다"
9·11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 ‘월드트레이드센터’ 홍보차 방한한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은 최근 급격히 퍼지는 9·11 음모론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15일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는 “음모론을 다룬 ‘루스체인지’를 봤지만 설마 정부가 그런 사건을 의도적으로 일으켜 국민들을 죽이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적어도 케네디 미 대통령 암살 정도가 배후에 거대 음모가 있는 사건이고 ‘9·11 음모설’보다 훨씬 설득력이 크다는 설명이다.....

늘 이런 식이죠.
근거를 들이대도 근거 없다!

설득력이 부족하다... 증거가 없다.... 비상식적이다...
그러나 상식적인 증거나 증언을 들이대면 그 사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합니다.
다른 이유들로.. 썰로 논점을 피해 버리죠.
애써 확증이나 물증, 심증을 들이대면 그 이상한 문제제기에 대해 해명을 깨끗하게 해주면 될텐데 말입니다.

어차피 각자가 믿고 싶은 부분만 믿는 것 같습니다.
동영상은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취재하여 제기하는 의문보다... 윗글의 의혹제기는 성의가 많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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