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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 모든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허용하세요 ㅁ





벗들이여, 여러분이 겪게 될 이 마지막 발걸음은,
이 최후의 과정은, 평범한 것이 아닙니다.
이 과정은 여러분에게 어떤 생각을, 아마도 어떤 도전들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과정이란 허용하기, 최종적인 허용에 관한 것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에게 도전적인 것이 될 것인데,
왜냐하면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달성해야만 한다고
설정해 놓은 목표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은 설정해둔 방향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길 위로 자신을 밀어 부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 존재의 핵심으로부터
"여러분 삶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수용하고 허용하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뒤로 한 발짝 물러나 그저 과정이 일어나게끔 허용하라는
요청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은 과정을 변화시키려 애써왔습니다.
여러분은 이제껏 여러분이 "생각하는 틀"에 맞게끔 여러분 삶과
다른 사람들의 삶 속에 일어나는 일들의 결과를 바꾸기 위해서
여러분의 에너지를 사용해왔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가지고 에너지를 집중시켜
그러한 변화를 만들어내려 애써 왔지요.
그리고 아주 여러 번에 걸쳐, 여러분은 자신의 틀에 맞는 변화를
만들어내지 못한 것처럼 보였기에 좌절하고 좌절해왔습니다.

병에 걸리면 여러분은 약물 치료를 받아보는 등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해 보았죠.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통해서
결과를 바꾸어 보려고 노력해온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에너지 안에서는 단지 허용의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결과를 바꾸려 하지 않고 단지 일어나는 일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설령 여러분 위로 비가 내린다고 해도, 그것을 단지 허용합니다.
설령 하늘이 쪼개지고 태양이 사라진다 할지라도 그것을 허용합니다.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되도록 인정해주는 것이지요. 그렇게 될지어다! So be it!

여러분의 가족으로서 고통 속에 있는 사람이 여러분에게 왔을 때,
그리고 여러분이 그가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할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단지 그가 살아가는 방식을 허용해주세요. 그를 변화시키려 들지 마시고
단순히 그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허용해주세요.
허용의 공간 안에 존재하세요.

설령 그것이 아무리 어려워 보인다 할 지라도 말입니다.
단순히 일어나는 모든 것을 허용하십시오.  


                                                                                     ((((((  퍼 옴 )))))
조회 수 :
1104
등록일 :
2007.12.11
23:27:13 (*.130.1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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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2007.12.12
00:16:40
(*.46.92.48)
너무나 공감가는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plus7

2007.12.12
00:52:04
(*.43.133.46)
지혜로운 글 감사합니다.

//택균님// 지혜가 싹튼 이후에 관조로써 갈무리 <- 이런말 어렵거든요? 말은 그럴듯 한데 자세히 보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다음에 지혜없는 안주함이 우매함으로 떨어지는 이야기 들려 주세요.^^



오택균

2007.12.12
01:12:55
(*.109.132.87)
플러스세븐님에게.

처음에는 비판의 칼이 섭니다. 우매한 것이 너무도 잘 보이거든요. 그렇게 보이는데 내가 가만히 있으란 말이냐? 너의 그것을 깨어주고 싶다...

그것이 나와 친한 사람에게는 각별한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나와 친하기에 가급적 빼내어주고 싶었습니다. 다생소활이라는 단체에서 말이죠..그리고 어떤 분이 그 분의 과거에서 헤메일 때..이렇게 명확한 길이 있는데 왜 이렇게 힘들어 하냐고..상냥한 말로 다독거리기도 했고 다양한 비유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 존재가 괴로워하든
그 존재가 우매한 단체에 빠져들어 불필요하게 보이는 체험을 하든
그 존재에게는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다생소활에 계신 제 지인과 괴로움에 몸부림 치는 지인을 보면서 제가 어쩌지 못했던 저의 갈망심을 보았습니다. 가는 길이 평등합니다. 가는 길이 평등함을 믿기에 지금은 포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포용은 그냥 좋은 게 좋은거지..헤벌죽..하면서 비판의 칼날을 스스로 꺾은 자들의 포용과 다릅니다.
그들은 그냥 그러함입니다...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위대한 스승님..이라는 말을 입에 붙이고 삽니다. 과거라면 저는 그 분들을 깨우쳐 주기 위해 그 분들과 만났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너무도 보이는데 나보고 가만히 있으라느냐?에서
너무도 보이지만 그 분들의 길은 평등하다...라는 관조로 바뀌어진지 오래입니다.

지혜없는 안주함이 우매함으로 떨어짐?? 그거요?

사람이 참 편안하게 보이고 참 사람 좋아 보였던 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냥 착한 분이셨어요. 지혜가 있어 분명히 보이는 에고를 보지 못하고 우주의 몇 차원 존재라는 말을 보고 에고는 보지 못했어요...그냥 사람 좋은 분이시지 지혜가 있는 분은 아닙니다...지금은 그 분도 결국 지혜의 길을 가고 있음을 잘 알기에 안타까움도 연민도 없습니다.

그게 안주함입니다..서로 좋게 좋게 살면 되지...좋은 스승님 만나 좋은 에너지를 받겠다는...

plus7

2007.12.12
12:36:02
(*.43.133.46)
설명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허용과 받아들임이 지혜라고 생각합니다만.
님이 생각하는 지혜와 다르다면 어떤 것인지 들려 주세요.^^

오택균

2007.12.12
13:47:07
(*.72.178.247)
아래 글에 적은 댓글로 설명을 대신할까 합니다.

보이는만큼 끌어안기가 힘듭니다. 오히려 (상대의 무언가가)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끌어안기가 쉽지요. 무엇이 보인다가 지혜라면 그 지혜가 한단계 깊어지면 포용입니다. 그렇기에 포용을 지혜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
그렇습니다. 포용은 지혜를 동반합니다.
그 과정에는 포용을 하되 그냥 가슴으로만 껴안는 것도 있으며
명철히 보이지만 가슴으로 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결론이 포용은 지혜를 동반한다는 결론입니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 그냥 넘어간 경우가 있지요..너를 충분히 이해해...라는 말을 하죠. 그러나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짜증을 냅니다. 처음 말했던 이해한다는 포용의 말은 포용일까요? 아님 포용이 아닐까요? 포용입니다...얕은 포용...존재에 대한 이해가 없는 포용은 기반이 약합니다. 존재가 변하면 흔들리니까요..

결국 우리가 가고 있고 선배님들이 도달하셨을..그 포용은 수많은 분별과 흔들림 이후의 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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