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한민족의 맥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역 사
참사 발생 862일··· 세월호 유가족 12명 단식 돌입
(서프라이즈 / VOP / 2016-8-25 12:03)


참사 발생 862일··· 세월호 유가족 12명 단식 돌입
(민중의소리 / 옥기원 기자 / 2016-08-25)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면 단식선언 기자회견에서 8일째 단식중인 유경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발언을 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세월호 참사 발생 862일,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습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이것(단식)밖에 없어서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故 이재욱군 어머니 홍영미씨는 단식농성에 돌입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이렇게 호소했다. 홍씨는 국회의원들에게 “엄마·아빠의 심정으로 세월호 문제를 바라봤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 “국회는 유가족들의 한맺힌 마지막 절규에 즉각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유가족 12명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특검을 요구하며 ‘전면 단식’에 돌입했다.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장훈 진상규명분과장이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이후 세월호 유가족들이 추가로 단식 농성을 시작한 것이다.



“세월호 특별법 개정, 특검 수용하라” 한맺힌 절규


500명 이상 시민도 동조단식 이어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면 단식선언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희생자 고 오영석 군의 어머니 권미화 씨가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 현수막을 잡고 있다.  ⓒ김철수 기자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24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면 단식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특별법 개정과 특검수사 국회상정을 무시하는 정치권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특조위가 단식농성을 시작한 지 한 달이 다 돼 가고 유가족들의 단식도 벌써 일주일이 넘었지만, 아직 정치권에서는 제대로 된 응답이 없다”면서 “국회가 만든 세월호 특별법을 정부가 무시하고 불법적으로 특조위를 강제종료시켰으면 국회가 나서서 이를 바로잡아야 하는데, 아직도 국회는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별법 개정, 특검임명안, 특조위의 선체조사 보장 등을 국회에서 관철하는 것에 대해 어떤 의지와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가 묻고 싶다”면서 “더이상 여당 핑계를 대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 죄인이 되지 않으려면 세월호 가족들의 피맺힌 외침에 희망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전면 단식선언 기자회견에서 8일째 단식중인 유경근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특검수사 국회상정을 무시하는 정치권을 규탄했다.  ⓒ김철수 기자



8일째 사생결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유경근 집행위원장은 야당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유 집행위원장은 "19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이 안 돼 할 수 있는 게 없다던 야당이 20대 국회에서 국회 선진화법 타령을 하며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급기야 국회의장이 여론을 만들어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찾아보겠다고 말했다”면서 “국회가 의결해야만 사회가 바뀔 수 있는 상황에서 유가족들이 마지막 희망을 잡기 위해 죽을 때까지 단식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유가족, 특조위 단식농성을 지지하는 일반 시민들의 동조단식도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진행되는 지지단식에는 8월 1일부터 지금까지 5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글 퍼가기(클릭)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483
등록일 :
2016.08.25
21:10:55 (*.36.139.1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history/608533/738/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0853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지구 적을 바로 보지 못하면 적의 하수인으로 춤추게 됩니다 아트만 2022-01-13 4401
공지 우주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9656
공지 지구 지구/ 조선의 역사와 현재의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대조선삼한역사학회 아트만 2019-01-26 14714
공지 지구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9-06 10388
공지 우주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트만 2015-08-17 14171
공지 한민족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 제정신 가지고 사는 이들이 모인곳 아트만 2014-07-12 28059
공지 한민족 뉴스타파 - 시민의 회비로 운영되는 / 믿을 수 있는 언론 아트만 2014-07-12 15990
공지 지구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아트만 2013-08-03 25614
2323 한민족 •민주노총 <박근혜퇴진만이 답> 아트만 2015-04-15 482
2322 지구 위험천만한 북침세균전 기도하는 미군은 즉시 이땅을 떠나라 아트만 2015-06-11 482
2321 지구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718...속보...몽고 차례.....토르네도 몽고를 치다....외 아트만 2020-08-12 482
2320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5591...트럼프 120일 집권 아트만 2021-10-29 482
2319 지구 북의 반기문총장 방문거부 배경과 의미 아트만 2015-05-21 483
» 한민족 참사 발생 862일··· 세월호 유가족 12명 단식 돌입 아트만 2016-08-25 483
2317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6632...루 다이아몬드 필립 아트만 2022-03-31 483
2316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6897...우리님들 보셨나요 혹시? 아트만 2022-09-27 484
2315 한민족 [오영수 시]노무현님을 그리는 노래 아트만 2014-09-02 484
2314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724...오늘 큐아난의 포스트...ㅎㅎ 아트만 2020-08-13 484
2313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5542...간추린 뉴스 아트만 2021-10-22 484
2312 한민족 뉴스타파 특별기획 “40년, 끝나지 않은 이야기” 아트만 2015-03-17 485
2311 지구 방북 재미언론인핵융합 발전소 건설 재확인 아트만 2015-06-21 485
2310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역사가 묻어버린 진실들...7번째 아트만 2021-02-19 485
2309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6805...지하터널 작업하는 미군들.... 아트만 2022-09-11 486
2308 지구 브릭스 개발은행 ,IMF, WB 멱살 아트만 2015-07-03 486
2307 우주 Re: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2208...기사님의 구룹 뎁구루 역사 (영한 번역본) 아트만 2020-05-17 486
2306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3864...속보...마이클플린 장군 소송철회 아트만 2020-12-10 487
2305 우주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6552...미국 대대적 폭로시작. 아트만 2022-03-26 487
2304 한민족 416의 약속,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트만 2015-04-18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