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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신의 오후에서 목(牧)과 스승님의 전언 격추에서의 격(擊)
목신의오후에 대한 검색을 하다가 목신의 한자어가 牧神임을 처음 알았다.
스승님의 격추(擊秋)와 연관되어 오버렙되면서 묘한여운을 남긴다.
더블어 가이아킹덤과 대화를 나우었던 나무신도 木神이라기보다는 牧神의 뜻으로 오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전언의 속성상 파자 동음이의를 자주 이용하는 속성이 있기때문이다.
만약 나무신이 한자로는 목신이고 牧神의 뜻을 전달하기위해 나무신이라는 숨김표현을 쓰고있다면 이는 스승님이 보내신 擊秋와 어우러져 추수의 의미를 한층 더 각인시키는 의미가 있다.

한편, 목신의오후를 위한 전주곡은 상징주의 시인인 스테판 말라르뫼의 시 목신의오후를 모티브로 인상주의 작곡가인 드뷔시가 만든 작품이며 발레로 공연되었다.(니진스키안무담당)
가이아킹덤과 목신과의인연
가이아킹덤은 소시적 황금찬시인의 시에서 목신의오후를 처음 접했다.
그 시에는 목신의오후 말고도 말라르뫼와 드뷔시가 등장하기도 했다.
햇살이 한 세살이나 네살쯤 된 소년의모습으로 쏟아진다는 표현에서 가이아킹덤은 이 시에 푹 빠졌던 것 같다.
또한 말미에 이곳에서 나보다 앞서간 사람들 그들은 누구일까 라는 대목에서 존재의 의미에 대한 사유도 꾀나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시 전문이 어딘가에 메모되어 있을텐데 지금 사무실이 아니어서 올리지 못한다.
내일 출근해서 찾아보고 올려야겠다.
깨어남의 중요성을 일깨운 목신의 오후
드뷔시의 발레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한낱 일장춘몽에 불과하다는 허무를 표현했다고 한다.
"아아, 뉘우친다 해도 쓸데없구나!
어느 날엔가 다른 님프들이 행복을 향해
내 이마 모서리에 그 여인들의 머리카락을 매고서 데려가리라
나의 정열이여, 빨갛게 익은
석류 알맹이는 터져, 꿀벌의 날갯짓이 윙윙거리는 소리
욕망을 영원한 꿀벌 둥지에 흡수시켜 흘러가느니······."
의 인용글에서 허무를 엿볼 수 있으며 이는 암묵적으로 깨어남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볼 수있다.
모든 문학작품은 인간의 존엄성과 사랑, 그리고 존재가치에 대한 사유를 전제로 할다고 볼 때 우리는 목신의 오후에서 말라르뫼가 궁극적으로 알라고자 한 바가 무엇인지를 인지해야 할 것이다.
문학으로 이루는 율려가 율격이며 율격은 8려의 하나로 가이아킹덤은 보기 때문이다.
목신의 오후 줄거리
머리와 몸은 사람이고 허리부터 아래는 짐승처럼 생긴 목신은 양떼를 이끌며 피리를 불고 춤을 추는 여름날 오후, 그 목신이 수풀이 우거진 시실리 해변의 그늘에서 잠을 자다가 눈을 뜨면서 어제 오후, 하얀 몸에 금발을 한 귀여운 물의 요정들과 만났던 일이 생각한다.
물의 요정들은 샘가에서 목욕을 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인지 환상인지 잘 분간할 수가 없는 상황에서 어쩌면 목욕을 한 것은 백조이거나 물의 요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뒹글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목신은 사랑의 여신 비너스를 포옹하는 환상에 잠긴다.
링크
말라르뫼의 원 시(목신의오후)가 있는 사이트
말라르뫼(Mallarmé)
19세기 프랑스의 상징파 시인으로 파리출생.
1871년 29세 때 파리로 돌아와 퐁탄중학(지금의 리세 콩도르세)에 취임하였으며, C.보들레르의 영향을 깊이 받아 시작()에 몰두하였다.
이무렵 젊은 예술가들이 매주 화요일 밤이면 그의 집에 찾아들었는데 후일 이 모임이 화요회가 되었으며, 이 화요회에서 20세기 초 활약한 지드, 발레리 등이 배출되었다.
장시 《목신의 오후》(1876),《던져진 주사위》등이 있으며, 프랑스 근대시의 최고봉으로 인정 받는다.
드뷔시(Debussy)
1862년 8월 22일 생 제르망 앙 레에서 태어났다.
11세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1884년에 칸타타 「방탕한 아들」로 로마대상을 획득하고 3년간 로마에 유학하는 영예를 누렸다.
1894년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을 발표하고 일약 음악계의 중심 인물이 되었다.
가이아킹덤
연상되는데로 적어봅니다.
목하면 당연 목마와 숙녀를 생각합니다.
학창시전 가이아킹덤을 전율하게 했던 시중의 하나가 목마와 숙녀입니다.
지금도 처음부터 끝까지 암송할 수있는 몇 안되는 시중의 하나인데 특히 두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이라는 표현에서 압도되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박인희의 얼굴에 나오는 먼지나는 골목길을 돌아서다가 언듯 만나 스처 지나가는 얼굴이 아닌 다음에야 라는 표현과 더블어 가이아킹덤에게 청춘과 인연에 대해 많은 성찰의 계기를 주었던 시이기도 합니다.
(두개의 바위틈을 지나 찾은 청춘은 아마도 해탈이며 사랑이었으리라 생각해봅니다. 두개의 바위는 양극성의 물질계이며 청춘을 찾은 뱀은 사랑입니다.)
황금찬시인의 목신의오후에서 말라르뫼와 드뷔시를 만나고 세살이나 네살쯤된 햇살로 내려오는 소년과도 만납니다.
그리고 나무신과의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목의 한자어가 칠목자(牧)로 스승님의 격추에 나오는 칠격자(擊)와 더블어 다가오면서 추수에 대한 목신의 역활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문득 여기나오는 목신은 칠성신이 아닐까 생각하였습니다.
스승님이 칠성신과 더블어 보살피고자 한다는 전언이 있었기때문입니다.
또한, 시칠리아 해변 하면 생각나는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전언으로 왔던 폼페이최후의날입니다.
폼페이최후의날의 배경이된 실제사건은 AD 79년의 일이고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18시간 만에 폼페이가 증발되는 사건입니다
목신의 오후는 1876년에 발표되었으며 1912년 드뷔시에 의해 목신의오후를 위한 전주곡이라는 이름으로 공연됩니다.
한마디로 목신의 오후는 한국문학에서 구운몽과 비슷한 상황을 제시하면서 인간의 실제상황이 가아임을 극단적으로 설명하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아마도 말라르뫼는 반인반수의 목신을 수메르이 신에서 생각해내었을 겁니다.
수메르신들이 깨어나는 과정의 설정으로 인류에게 가아와 진아라는 메세지를 전달하였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6.2.10. 가이아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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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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