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다수결은 공동체의 의사를 결정하는 방법 중에
가장 오래되고 전통적인 것입니다.

다수결로 어떤 결정이 이루어지면,
공동체 안의 누구도 거부하거나 따르지 않을 도리가
없습니다.

다수결을 내리는 과정에서 어떤 부정이나 그릇된
의도가 개입됐다면 그 부정과 그릇된 의도를 문제
삼기는 해도 다수결 자체에 칼을 대진 못합니다.

선택의 욕구를 갖지 못해 기권이라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도 다수결의 묘미이지만, 기권자라고 해도
다수결을 부정할 권리는 가질 수 없습니다.

다수결은 공동체의 성격과 수준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다수결은 공동체의 신성입니다.
다수결을 따르지 않거나 거부하는 자는 그래서 자의든 타의든
공동체에서 격리되거나 낙오되는 대가를 받게 됩니다.
신성의 작용을 그대로 닮아 있습니다. 신성이기 때문입니다.

수구꼴통도
보수우익도
진보좌파도
얼치기 이상주의자도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자도
5개국어에 능통한 자도
약동하는 젊음을 주체 못하는 자도
좋은 무덤자리가 마지막 꿈인 자도
배부르고 등 따신 인간도
자주 항문이 찢어지는 가난한 자도
모두 참여하고 결정하고 따릅니다.

어떤 가치와 이상과 관념과 잣대도 그들이 모두 참여해 결정해낸
다수결의 앞에 서지 못합니다.

12월 19일 대한민국이란 공동체의 신성이 다시 한 번 표출될 기회를
맞았습니다.
어떤 결정이 나오든 그것이 19일 현재의 대한민국 신성의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이 될 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공동체 안의 누구든 그 결정을 겸허하고 엄숙하게 받아들이길
기원합니다.
그런 다음에야 대한민국이란 공동체가 갈 길과 살아갈 길이 비로소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조회 수 :
1197
등록일 :
2007.11.27
15:57:21 (*.244.166.32)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0070/63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0070

코난

2007.11.27
23:29:37
(*.58.68.53)
다수결에 대한 것은 여러 생각이 교차합니다
가령, 국회에서....대다수 국민들을 해할 수 있는 법안이 다수결로 통과된다든지..
가령, 이번 대선에서 끝끝내 이명박씨가 갈때까지 가서까지 다수결로 당선된다면
전 이러한 다수결의 날카로운 칼날에 섬짓해짐을 느낄 것입니다
가정해 본 것이지만요....
그간 한국에서의 다수결이란 것은 참....흉물처럼 보일때가 많았습니다

태평소

2007.11.28
00:54:36
(*.244.166.32)
그렇습니다, 코난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나빠져서 결국 최악의 지점에 이른 듯 하니, 차라리 밤이 깊으면 아침이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제 문제를 보듯 하는 것을 확대해서 적용해 본 결과, 제 수준에선 위와 같은 것 이상의 결론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19일엔 기권할 생각이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 뜻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헤아려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난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9039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91524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09958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9776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7949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8385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23857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55392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9349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08056     2010-06-22 2015-07-04 10:22
13951 사랑하는 이에 대한 최고의 선물 file 달핀 1293     2007-03-21 2007-03-21 11:10
 
13950 혼자서 간다는 것은 참 힘듭니다. [3] 돌고래 1293     2007-06-13 2007-06-13 21:08
 
13949 민족 종교에 대해서 궁금합니다(외계인 김주성님께 질문) [1] 이선준 1293     2007-08-19 2007-08-19 20:29
 
13948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분들은 "체크"되고 있습니다.. [3] ghost 1293     2007-09-10 2007-09-10 21:08
 
13947 무 안에는 수많은 것이 들어있다. [3] 사랑해 1293     2007-09-15 2007-09-15 10:34
 
13946 경제공화당 홈피, 해킹당했군요... 도사 1293     2007-12-09 2007-12-09 09:48
 
13945 파랑새는 내 안에 있었습니다. 가이아킹덤 1293     2017-04-10 2017-04-10 12:52
 
13944 정권 비리 은폐 시스템 구축 ㅡ라임, 옵티머스, 디스커버리, LH, 월성, 울산, 대장동, 성남FC 등 사건들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보라. 이전 정권 검찰이 대통령 임기 말에 생존 차원에서 정권비리에 칼을 대곤 했다. 문 정권에선 그것도 기대하기 어렵다. 문 정권 이전 검찰은 '한 몸'이었던 반면, 문 정권에선 윤석열이라는 돌발 변수의 제거를 위해 검찰을 두 개로 쪼갰다. [2] 베릭 1293     2022-01-14 2022-03-01 12:00
 
13943 대천사 미카엘 메시지-창조자로부터 온 선물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요?(1) 민지희 1294     2002-12-06 2002-12-06 02:41
 
13942 한기총 [2] 유민송 1294     2003-09-12 2003-09-12 08:24
 
13941 [re] 빛과 어둠이 싸움을하는이유? 약간 패도적인 견해 [5] 하지무 1294     2004-07-14 2004-07-14 23:59
 
13940 물어볼게 있습니다. [2] 김지수 1294     2005-05-29 2005-05-29 21:21
 
13939 안타깝군요. [1] 메타트론 1294     2005-09-11 2005-09-11 03:52
 
13938 넉 달 동안의 훈련(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2] 권기범 1294     2006-05-18 2006-05-18 16:59
 
13937 새로운 에너지장치 [9] [2] 노대욱 1294     2006-06-22 2006-06-22 12:52
 
13936 [화제의 책] 백무현의 <만화 전두환> [3] 양정승 1294     2007-08-03 2007-08-03 09:29
 
13935 양자적 도약 이후로는 file 흐르는 샘 1294     2007-09-22 2007-09-22 14:04
 
13934 오리온이 드리는 새해인사.. [3] 아이온 1294     2008-01-05 2008-01-05 19:55
 
13933 오쇼 라즈니쉬의 비파싸나 명상법 강의 중에서 (1) 비전 1294     2008-01-06 2008-01-06 00:29
 
13932 물론 유승호 1294     2008-01-06 2008-01-0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