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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와 국회 그리고 대선 후보들은 우리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마음같아서는 국회와 정부, 대선 후보들에 번갯불을 내려쳐 모조리 태워버리고도 싶다.
그곳들만 태워버려도 세상은 깨끗하고 밝아질 것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저놈들의 모습은 실상 우리 자신의 솔직한 자화상인 것이다.
우리가 정작 저놈들을 만들어 놓고, 저렇게 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에게 책임을 물으면 세상이 맑아지고 밝아지겠는가.
우리가 진실로 각성하여 변하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저놈들보다 더한 놈들이 나올 뿐이다.

이명박은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영웅이다.

..
조회 수 :
1309
등록일 :
2007.11.27
15:19:45 (*.115.224.217)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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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2007.11.28
14:07:43
(*.153.113.195)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에게 책임을 물으면 세상이 맑아지고 밝아지겠는가."


옳으신 얘기입니다. 누구에게 화살을 돌리기 전에 우리 스스로 각성하는 것만이 우리가 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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