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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문제가 많은 이명박이 어떻게 현재와 같이 입지가 탄탄한 대통령후보로 되었을까요?

아니 지금과 같이 대대적인 부정이 드러나기 전의 상태로요..

부시가 안 만나주는 거 보니까 미국 지원을 받은 것도 아닌거 같던데..

이번 대선에서 대체 이명박의 역할은 모였나요? 그냥 대한민국의 기득권층이 지지한건가요?
조회 수 :
1858
등록일 :
2007.11.23
18:41:11 (*.113.1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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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소

2007.11.23
19:36:10
(*.214.215.136)
주둥이 공해에 지친 민심들이
실익이나 효용성 여부를 떠나 청계천을 다시 만들어내고,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뒤바꾼 추진력이 차라리 낫다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이명박이 졸부들의 행태를 선도했다는 의심은 일반적인 것이었으나, 민심은 좋든 나쁘든 가시적인 성과를 내주기만 한다면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보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런 민심이 여론조사 응답층에선 다수인 듯 보입니다.

말만 늘어놓는 것,
말과 행동이 따로 노는 것...그것에 지친 결과였지만, 이명박의 졸부적인 행태가 이르지 않은 곳이 없다는 사실들이 다투어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으므로, 다수의 민심들이 이명박식 성과의 '질質'을 의심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지금의 흐름 정도만으로도 이명박은 끝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음으로 이회창 보다는 박근혜를 대타로 원하는 민심이 형성되고 있으니, 이회창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회창의 대선잔금 폭탄은 이명박 쪽에서 갖고 있습니다. 이명박은 자기가 안될 것 같으면 이회창은 죽이고 내려갈 것 같습니다. 제 예상입니다.

태평소

2007.11.23
19:40:18
(*.214.215.136)
그러나 후보등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여권 쪽은 날자를 이용해 박근혜의 후보등록 가능성을 봉쇄하고, 이명박과 이회창 둘 다 엿먹여 3자구도로 어떻게 해보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찍어줄만한 자가 없는 최악의 게임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썬 가장 높은 듯 합니다.

나그네

2007.11.23
19:47:20
(*.113.112.79)
세월이 하수상하다보니 제가 너무 음모론에 빠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이명박은 작품은 아닐거라는 말씀인가요? 저는 먼가 새시대 준비를 위해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한 작품으로만 보여서..악이 악을 제거하는 건지 선이 행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니면 그냥 님의 의견이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허적님, 외계인23님 등 비범해 보이는 분들이 한 말씀도 있고 하니 하여간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성구

2007.11.23
20:51:28
(*.151.203.185)
이번 대선을 보면서 잘 지켜 보십시요.
뉴스에 초점을 맟추고 음모론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지지율은 그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보여주며,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모든것은 그대로 진행 될것입니다.

개인의 도덕성이 중요한게 아니라 성과가 지금은 필요 합니다.
도덕 군자를 찿다간 굶어 죽기 쉽상입니다.

모두들 잘먹고 잘 사세요.그리고 돈 많이 버세요.

조강래

2007.11.23
22:16:09
(*.205.151.13)
자본주의에서 돈과 밥줄이 중요하죠
삼성이 뇌물과 떡값과 로비용 정부 검찰 법원 고위직을 거액연봉을 주면서
스카웃하여 언론에 자갈을 물리고 불리한 보도는 안하죠
소금먹은 놈이 물 켜는 법이죠
그리고 밥줄을 쥐고 못하면 옷 벗게 만들어 노조 결성을 못하도록 감시하게 만들죠
술접대와 성접대를 받았다면 그 사람에 대해 나쁜이야기 못하고 좋은 이야기만
하죠
양파도 대단한 양파죠 특수재배 양파죠 껍질이 수십개죠
사람의 마음도 조석으로 변하죠
밀물이 밀려와 썰물이 되어 나갈때 기존의 있던 것 마저 다 쓸고 나가죠
민심은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습니다.
황우석 박사님도 국민적 영웅에서 하루아침에 사기꾼이 되듯이
황우석 박사님은 억울하지만
이건 당연히 바뀌야 할 것이죠
그 패거리가 얼마나 해 먹을까요
국민 몫을 다 가져갈 것 같군요
정신차립시다
모당 대변인이 너무 많습니다.
지지자들도 그와 같은 마음을 가져서 그런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군요
눈을 뜨고 하늘을 봅시다
빛의 지구처럼

나그네

2007.11.24
11:26:35
(*.113.112.79)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L^

코난

2007.11.24
15:51:16
(*.58.71.146)
태평소님의 견해에 공감합니다
그런데, 국민들의 비리에 대한 면역성이 지나치게 강해진 나머지
현재의 지지율 그대로 결과가 나타날 경우에는
나그네님이 말씀하신,
새시대 준비를 위해 쓰레기 청소용이 될 것으로 봅니다
....지금까지 이 나라에 쌓여왔던 부정적 에너지의 포화상태를 폭발해 버리는 방식으로, 이를 계기로 국민들이 깨어나는...?!

조강래

2007.11.25
01:30:28
(*.205.151.103)
스스로 나는 죄인이요 감옥에 넣어주소하는 사람과
삼숑이 말하는 것 중 어느 것을 믿을 것이요
전과 14범의 말을 믿을 것이요
스스로 감옥에 들어간 전과 없는 사람의 말을 믿을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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