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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장은 이원성의 엔진을 필요로 합니다.
이원성은 정 반대 극성(+, -)의 극렬한 충돌을 겪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우주의 자연스런 법칙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분열’이라 부정 시 하고 극복하고자 합니다.
어느 입장에서 바라보느냐의 시각일 뿐이지 진리는 아닙니다.

이 이원성을 통합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말이 요즘 나옵니다.
이원성을 극복하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진리(理)가 들어난 형상이 氣요, 마크로는 이태극(삼태극이 아님)입니다.
기는 作用의 모습일 뿐 그 실상은 무상입니다.
이원성을 통합하면 이 세상은 소멸하고 바로 無의 세계가 됩니다.

그러니 이원성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그 실체를 깨닫는 것으로서 ‘분열’를 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역동적인 태극운동의 심장부인 한반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통일의 주체가 되고자 합니다.
통일의 주체가 된다함은 음이든, 양이든 그 어느 축의 한편에 서서는 불가한 것입니다.
오직 음-양, 좌-우, 상-하의 이원성을 넘어선 그 자리에서 가능합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기존관념과 너무도 상반된 남북관계, 특히 대북관을 선보인 것은 일종의 화두를 끌어내고자 하는 욕심도 있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비전님의 문제제기는 너무도 반갑고 이영숙님의 질타는 감사한 일입니다.

진실로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제글을 읽어주시고 아울러 진지하게 한민족의 현재 상황, 우주상황에 대해 생각해 주시는 계기가 되어주기를 고대합니다.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 한반도를 넘어 지구를... 지구를 넘어 우주를 넘나드는 인식체계와 관념의 소유자들로 믿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한정된 인식반경에 갇혀사는 많은 분들의 사고체계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자신도 오십보 백보의 비슷한 양상은 없는지 뒤돌아보고 또 늘 자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끝없는 인식의 확장은 자신의 영적 진보를 그만큼 달성해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다시 남북간의 현실문제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저는 지난글에서 김일성과 박정희 모두를 민족의 지도자로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런 주장에는 좌-우 이념을 떠난 자리의 관념속에서의 인식이란 말씀이 일부러 생략되어 있습니다. 두 지도자의 백성을 위한 마음만을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남측, 북측 그 어떤 정부의 시각이 배재된 상태로 뜬금없이 제기하는 주장입니다.

진리를 주제로 여전히 영적인 대화들을 하지만 우리의 시야는 이 이원성의 세계적 속성을 한치도 벗어나고 있지 못합니다. 이러한 시각으로는 진리와 거리먼 진실의 산더미 같은 조각들을 부여잡고 서로를 비난하며 시시비비를 가리느라 한평생을 소진하다 윤회의 수레바퀴를 여전히 열심히 돌리기만 할 것입니다.  그냥 그곳을 나와서 바라보면 비로소 전체가 온전히 보이게 됩니다.

이 세상은 철저한 이원성의 게임입니다.
이 한반도는 그 ‘핵 속의 핵’입니다.
김일성이 옳은가? 박정희가 옳은가!의 시비는 무의미한 주제입니다. 허상으로 펼쳐진 현실의 단면이고 神이 만든 스크린도 아니고 인간들 스스로 펼쳐놓은 현실세계의 단면일 뿐입니다.

더 현실적으로 들어가서 표현해 보겠습니다.
이 지구인 모두는 지구인으로서 스스로 괸리인임을 자처하는 특정 계급이 존재합니다. 그들을 그림자정부라 하던 프리메이슨이라 하던 악질외계의 하수인이라 하던 분명히 존재하고 촘촘히 짜여진 이 대기권상의 그리드를 통하여 우리의 의식을 통제하고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곳의 여러분들이 익히 아시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그냥 머릿속에서 알고 있을 뿐이고 우리 생활에서, 사회속에서, 역사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관여해 왔고 콘트롤해 왔으며 통제해 왔는지 구체적으로 느껴보려 하지 않습니다.
지금 나누고 있는 이런 대화와 토론도 바로 그 주제에 관한 것인데도 말입니다.

우리가 머릿속에 딱딱하게 굳혀놓은 몇가지를 꺼내어 이것이 얼마나 악질적으로 우리 뇌리에 심어진 허상의 FACT인가를 말해 보겠습니다.

다음의 몇몇 사례들은 완전히 조작된 사실(FACT)들입니다.
*위대한 기만 911
*황우석의 사기극
*북핵의 왜곡
*북한의 KAL858폭파
*6.25 남침

우리와 직접 관련되지 않은 다른 나라의 이야기들은 보통 잘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정작 우리자신과 연관된 문제에 관해서는 극심한 인식의 충돌을 경험합니다.
소위 영성인들 만큼은 저들이 펼쳐놓은 인식의 감시망 그리드를 철저히 인식해 내야만 합니다. 그 촘촘한 그물망의 실체를 깨닫는 순간 우리에게 얼마나 허구적 정보들이 주입되고 있는지를 알게 되며 그 그리드를 비로소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진정한 인식의 주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 ‘인식’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비로소 ‘내’가 ‘나’가 되는 것입니다. 노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찾게 됩니다.

상기에서 거론한 사항들 중 아직 거론하지 않는 6.25의 문제를 예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글이 길어 지겨우신 분들은 관심이 생겼을 때, 그때 봐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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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박정희란 인물은 음-양의 반대편 처럼 비교되는 두 인물입니다.
두 사람 다 강력한 독재틀을 통해 한시대를 풍미했던 입지전적 이력을 가지고 있고 해낸일도 실로 막대한 인물들입니다.

이 두사람과 민족상잔의 최대비극인 6.25전쟁을 통해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념적으로 이 두 사람의 대결은 그야말로 ‘광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일성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기본이념으로 하는 해방이념을...
박정희는 민주주의-자본주의를 기본틀로 하는 승공통일의 길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남측이든 북측이든 일방적으로 어느 한편을 편들은 적도 없고 편들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김일성에 대한 비판을 작게하고 남한정부의 비판을 크게하는 이유는 형평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북에대한 비판을 우리가 성장해오며 지겹도록 뇌리에 쑤셔넣은 주제이고, 그에반해 북의 정확한 실상이나 남측 체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반체제-국가보안법이란 굴레속에 논의자체가 금기시 되어오며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우리는 이승만 반공정부부터 박정희정권 시절로 오며 공산주의에 대한 적개심과 북에대한 증오심을 키워주는 특수교육을 북측 만큼 단단히 받았음을 주지해야 합니다. 이런 특수교육은 알게 모르게 우리 뇌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음을 강조하면서 6.25전쟁 이야기를 꺼냅니다.

6.25전쟁은 남침인가? 북침인가!

우선 제가 6.25전쟁사에 그리 많은 지식이 없음을 미리 고백합니다.
다만 625전쟁에 대한 평가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듯이 ‘북한의 남침도발’이란 단순한 결론만 있는것이 아니란 것을 말씀드립니다. 전쟁발발 50년이 지나며 그동안 일급비밀로 분류되던 자료들이 미국과 구소련에서 쏟아져 나오며 이 유례없는 전쟁에 대한 수 많은 논문들이 나올 수 있었으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의 분류로 나누어 진다는 것입니다.

1)북한의 남침론
2)남한의 북침론
3)남한과 미국의 남침 유인설

어느 부류의 결론이든 제가 언급하고자 하는 바는 아닙니다.
저는 이 6.25논란을 통해 미제가 한민족을 지구상에서 말살하려는 분명한 흔적이 있다는 점, 또 특히 남한주민들을 상대로 얼마나 악랄한 정신세뇌와 통제를 지금까지 자행해 왔는지를 들어내고 싶을 뿐입니다.

6.25전쟁의 발발 배경은 그리 간단치가 않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이렇게 배워 왔습니다.....

평화롭던 어느날 새벽에 가공할만한 무력을 앞세운 괴뢰도당이 전쟁에 아무 준비도 되지않은 남측 동포들을 향해 무차별 살육전쟁을 북한이 일으켰다.

그렇습니까?
자 이제부터는 전 국민들을 상대로 한 ‘정보왜곡과 세뇌공작’이 어떻게 이루어 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다시 그 당시 상황으로 가보겠습니다.

*1945년 외부세력에 의한 어정쩡한 해방을 맞는다.(민족분단의 씨앗이 이미 시작됨)

*소련과 미국은 38선을 양분하여 서로 신탁통치를 통해 3년의 군정기간 동안 자신들의 (괴뢰)정권을 세워놓고 각각 군대를 철수 함.

*한나라에 전역을 자기 영토라고 주장하는 두 개의 정부가 들어섰습니다.(전쟁의 씨앗이 이미 성립됨.)

*한쪽은 인민해방이 목표이고, 한쪽은 멸공, 승공을 통한 통일이 목표가 되었다.
당시 반공주의정권은 대한민국의 ‘미수복지구’를 ‘수복’하는 것을 정치적 목적으로 삼았다. 그 정권이 대한민국의 ‘미수복지구’를 통치할 지방행정기관인 ‘이북5도청’을 내온 때는 1949년 2월 15일이었고 이 이북5도청’은 오늘날까지 여전히 존재한다.

사회주의정권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미해방지구’를 ‘해방’하는 것을 정치적 목적으로 삼았다. 반공주의정권에게 ‘실지수복’이 그러했던 것처럼, 사회주의정권에게도 ‘남반부해방’은 역사적 필연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였다.

*반공주의정권에게 대한민국의 ‘실지수복’은 역사적 필연이자 가장 중대한 임무였다. 그래서 이승만은 ‘실지회복’을 강하게 주장하였고(『조선일보』 1949년 10월 2일자), 자신이 지금은 미국의 경고 때문에 참고 있지만, 전쟁을 개시하면 국군이 사흘 안에 평양을 점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1949년 10월 8일자)

<<<<<< 전쟁발발의 계기 --> 여기 부터가 중요 >>>>>>>>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 계급투쟁이 격화되면서 국내혁명전쟁이 일어난 것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정치정세가 보여준 공통적인 현상이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에서 혁명전쟁이 일어났고, 심지어 미국에게 점령당한 일본에서도 혁명운동이 일어났다. 한(조선)반도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1950년 6월 23일 당시 민족보위상 최용건(1900-1976)이 인민군 사단장들을 통하여 인민군 장교들에게 내려보낸 훈화는 “이 전쟁은 민족 내부에서 되는 계급투쟁인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박명림, 『한국전쟁의 발발과 기원』, 제1권, [1996], 418쪽)

*1945년 조국광복 이후 한(조선)반도에서 일어난 계급투쟁이 차츰 혁명전쟁으로 격화되었으므로, 해방전쟁은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되었지만, 혁명전쟁은 1950년 6월 25일에 시작된 것이 아니다. 계급투쟁이 혁명전쟁으로 격화된 과정에서 보면, 6월 25일 북위 38도선 일대에서 일어난 교전은 그 이전부터 격화되어온 혁명전쟁에 속하는 교전이었다. 다른 한편, 미국의 제국주의분할지배가 무력개입으로 격화된 과정에서 보면, 6월 25일 북위 38도선 일대에서 일어난 교전은 미국의 제국주의분할지배를 반대배격하는 해방전쟁의 시작이었다. 조국광복 이후 한(조선)반도에서 일어난 계급투쟁이 혁명전쟁으로 격화된 시점은 1949년이었다. 국군 고위지휘관 출신자의 회고에 따르면, 전쟁은 1949년 5월의 하계공세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백선엽, 『군과 나』, [1989], 29쪽)

.... 더 자세한 이당시 상황은 생략..... 1949년 상황으로 가 본다.

*1949년 5월 현재, 북위 38도선 이남지역의 133개 군 가운데 118개 군에 유격전구가 형성되었고, 7월에는 각지의 유격대가 통합한 ‘남조선인민유격대’가 편성되었으며, 오대산, 지리산, 태백산을 중심으로 하는 3개 지구에 3개 병단이 배치되었다. ‘남조선인민유격대’는 1949년 5월에 502차례 교전하여 군경 1천1백40명을 사살하였고, 6월에 594차례 교전하여 군경 1천59명을 사살하였고, 7월에 6백57차례 교전하여 군경 1천3백2명을 사살하였고, 8월에 7백59차례 교전하여 군경 8백10명을 사살하였고, 9월에 1천7백76차례 교전하여 군경 1천2백72명을 사살하였고, 10월에 1천3백30차례 교전하여 군경 1천5백12명을 사살하였고, 11월에 1천2백60차례 교전하여 군경 1천8백명을 사살하였다. (김점곤, 『한국전쟁과 노동당전략』, [1973], 244쪽)

*1949년 1월말부터 북위 38도선 일대에서도 일진일퇴를 벌이는 교전이 일어났다. 북(조선)의 역사기록에 따르면, 1949년 한 해 동안 북위 38도선 일대에서 일어난 교전은 2천617차례에 이르렀다.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조선전사』, 제25권, [1981], 33쪽) 황해남도 벽성군 태탄지구의 은파산, 개성시의 송악산, 양양지구의 고산봉에서 일어난 교전이 규모가 가장 컸다. (『조선전사』, 제25권, 34쪽)

*북위 38도선 일대에서 교전이 일어난 까닭은, 한(조선)반도에 주둔하였던 소련군 제25군이 1948년 12월 철군을 완료하고, 미국군 제24군단도 1949년 6월 철군을 완료하자 군사적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소련군이 미국군보다 먼저 철군하면서 군사적 공백이 생기는 바람에 1949년 1월말부터 북위 38도선 일대에서 일어난 교전은 국군이 줄곧 선제공격을 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슈찌코프가 몰로또프에게 보낸 암호전보, 1949년 1월 27일, 러시아연방 문서관, 3-5쪽. 와다 하루끼, 위의 책, 357쪽에서 다시 옮김) 주한미국대사관 삼등서기관이었던 그레고리 헨더슨(Gregory Henderson)이 국군 대령 김백일(육군참모본부 참모부장)과 대화한 내용을 정리한 1949년 8월 26일자 비망록은 “대체로 우리 군대(국군을 말함-옮긴이)는 먼저 공격을 하고 있으며, 더 강하게 공격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Channing Liem, The Korean War: An Unanswered Question, [1992], 85쪽)

북위 38도선 일대에서 국군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었던 또 다른 까닭은, 소련군이 철군한 북위 38도선 이북의 최전방에 배치된 무력이 열세였기 때문이다. 북위 38도선 이북의 최전방에 배치된 무력은 인민군이 아니라 내무성 소속의 경찰병력인 경비대였다. 인민군은 경비대 뒤에 배치되어 있었다. (제임스 하우스만, 정일화 공저, 『한국 대통령을 움직인 미군대위: 하우스만 증언』, [1995], 242쪽)

이상을 정리해 보면...
6.25전쟁은 평화롭던 일요일 어느 새벽에 갑자기 시작된 것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선량하기 그지없는 국군은... 6.25전쟁 전에 북한측에 총한방 쏴본일이 없는 그런 지극히 착한 군대가 아니었습니다. 우리측은 착하고, 북한 빨갱이들은 무시무시한 악마고... 이런 이분법적 잣대가 무의미 하다는 것이죠. 6.25 발발 당시는 이처럼 좌-우의 이념이 이미 극렬하게 충돌하고 있었고 이미 수년간 사실상의 전쟁 상태에 있었으며, 전쟁은 필연적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미 한민족의 양측은 그 배후의 미국과 소련의 영향력에 의해 조정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실인식의 조리개를 더욱 높이 조율해 보죠.
남북 어느편의 당사자로 이 당시에 관여 하고 있을 경우 ‘해방’과 ‘수복’의 논리에서 한발치도 벗어냘 수 없을 겁니다. 실제로 남북의 당사자들이 그랬습니다. 여기서 좀더 넓고 높은 의식을 가졌던 분이 민족의 지도자인 김구선생 이셨습니다. 좌-우의 대립을 초월한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 말입니다. 이분은 이런 난투극을 너무나도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남북을 오가며 민족의 비극을 막아보고자 애쓰신 선각자 이셨습니다.

결국 1949년 6월... 민족의 진정한 지도자요 선각자 이셨던 김구선생은...
한민족을 좌-우의 이데올로기 충돌을 통해 제거하려던 지구지배계급의 그리드 감시망에 걸려들고 결국 제거당합니다.

이미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최근의 남북 상황은 그 당시 암흑의 한반도 상황과 많이 다르지 않습니다.
여전히 세뇌되어 조정당하는 ‘가축인간’들로 넘쳐나고 일부 눈뜬자들이 있기는 하지만... 여러 제약 때문에 제대로 자신들의 진실을 말하려 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의 통제장치 중 가장 훌륭한 방법이 다수결이죠.
다수의 의견은 ‘상식’이요, 흔히 ‘진실’로 포장됩니다.
그러나... 오늘날 그 다수가 믿고 있는 진실은 얼마든지 가공될 수 있음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지 못합니다.
최소한 영성인들 만이라도...
그들의 ‘감시망-그리드’로부터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하여 이원성의 게임장으로 벗어나고...
진정한 민족의 주체가 되고 비로소 주인이 되어...
전 인류의 해방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한민족에 부여된 弘益人間의 사명이요,
在世理化의 과업입니다.

민족의 숙원인 ‘통일’은 좌-우의 어느 한 이념으로 이룰 수 없습니다.
원래 좌-우의 이념은 우리의 전통사상도 아닌 극히 이질적, 분열주의적 외래사상입니다.
한민족이란 민족코드, 한사상-하나됨의 사상을 온전히 들어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란 온 인류의 하나됨을 말함이지 특수인/특수집단/특수지역의 제한적 개념이 아닙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진정한 통일운동은 우리 한민족의 해방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전 지구에 행해지는 감시와 의식통제, 의식조정의 구속을 벗어나는 행위는 진리를 밝히는 위대한 여정과 정확히 맞물려 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할 ‘그 때’입니다.

......................................................................................미국 역사가가 맥아더 전기에서 밝혔듯이, 맥아더는 1950년 12월 24일 워싱턴의 합동참모본부에 제출한 자신의 건의서에서 한국(조선)전쟁에 핵폭탄 26개를 사용하려는 핵전쟁작전구상을 내놓는 바람에 유엔군총사령관 자리에서 쫓겨났다. (『프레시안』 2004년 10월 9일자)

지구 위에 제국주의가 출현한 이래 100년 동안 수천만에 이르는 약소국 인민들을 대량살육으로 몰아넣고 인류에게 대재앙을 입힌 제국주의전쟁광신자들이 많았다.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 베니토 무쏠리니(Benito Mussolini, 1883-1945), 도죠 히데끼(東條英機, 1884-1948)가 그 무리를 대표한다. 그러나 핵폭탄 26개로 집중공격을 퍼부어 당시 2천만에 이르던 한(조선)민족을 한꺼번에 몰살시키려고 책동한 제국주의전쟁광신자는 맥아더밖에 없었다. 맥아더는 그야말로 극악한 제국주의전쟁광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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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1
20:25:37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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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2007.11.21
21:25:06
(*.185.177.180)
농욱님께서 너무나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저 또한 농욱님 말씀과 똑같은 말을 이곳 회원님들에게 말해보고자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오해도 많이 받고 제가 흡사 북한찬양자라는 누명아닌 누명도 썼습니다만 그렇다고 이곳 회원님들에게 개인적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실체를 알고 접근을 해보고픈 마음에 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아울러 현재 북한의 독재체제를 제가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독재체제입니다.


다만 우리가 궁극에 남북이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상대방(북한)에 대한 최소한의 실체만이라도 인정해야한다라는 것이 저의 기본 취지였습니다.


북한문제와 관련하여 저에 대해 오해를 가지셨던 분들은 오해를 푸셨으면 합니다.


실체적 접근이 이토록 어려운가 봅니다.


ps. 농욱님의 이원성에 대한 설명과 인식의 감시망 '그리드'에 대한 설명에 공감하며 저또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사

2007.11.21
22:28:01
(*.6.153.119)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은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비전

2007.11.21
22:40:07
(*.53.15.11)
님들과 저는 생각하는바가 너무 다른것 같습니다.

김일성은 권력을 잡은후 전쟁준비를 해온건 여러 증거자료들에서 드러나 있읍니다.

정신나간자가 아니고서야 군사력이 절대 열세인 남쪽에서 북침을 한다는 것은 있을수도 없는 일이며 김일성이 남침을 준비하고 실행했다는 증거자료가 여러 증거자료들과 이리유카바 최의 <그림자 정부>에도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자들이 순식간에 남쪽을 점령하며 삽시간에 서울까지 진격한것 아닙니까?


설사 그림자정부의 사주를 받은 남쪽의 군수뇌부들과 위정자들이 북한을 자극했다손 치더라도(그런 정보는 믿기도 어렵거니와) 김일성이 진정으로 민족을 위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자였다면 절대 전쟁을 하지도 않았을것이고 계속해서 대화와 협상을 시도하였을 것입니다.

<조국통일 해방전쟁>이라는 전투적이고 호전적인 선전문구 하나만 봐도 이 자가 얼마나 전쟁광이었는지는 능히 짐작하고도 남으며 김일성은 6.25 이후에도 박정희 시절 김신조 일당을 보내서 박정희를 죽이려 하였고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땅굴파기 등을 시도하며 스스로 전쟁광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드러냈는데 아직도 김일성을 위대한 민족주의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죄송한 표현이지만 너무들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허경영의 <무궁화 꽃은 지지 않았다> 책에 보니까 1974년,1975년도에 제 1,2 땅굴이 발견됐고, 75년 캄보디아와 월남이 공산화가 되고,미국 포드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겠다고 하자 다시 민족상잔의 전쟁을 일으킬 기회만을 엿보던 김일성은 중공을 방문해서 만찬에서 "이미 인도차이나에서 공산당이 승리했으며 미국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철수를 선언한 이후 2만명의 미군 철수가 완료된 이때에 우리가 이제 전쟁을 하게 된다면 전쟁에서 잃을 것은 박정희 정권과 군사경계선이며 얻을 것은 조국통일 밖에는 없다" 라고 말했답니다.

이게 정신병자 전쟁광이지 조국통일의 해방전사라도 된답니까?


<민족의 태양이시며 만민의 어버이이신 위대하신 김일성 수령동지 만세>라는 이런 사이비교주를 찬양하는 구호가 마음에 드십니까?

이산가족 상봉때마다 카메라가 북한측 상봉자에게 갖다 들이대면 하나 같이 아사 직전의 빼짝마른 초췌한 모습을 하고 있으면서도 <김정일 장군 덕분에 잘먹고 잘산다>는 말만 하고 있는 가련한 상황이 눈에 안들어 오십니까?


만약에 여러분들이 6,25 전쟁중에 북한군에 의해 가족이 몰살당하고 평생을 병신이 되어 살고 있다면 과연 김일성을 위대한 민족주의자라고 칭송하고 있을까요?

만약에 여러분이 북한에서 태어나서 식량배급도 제대로 못받고 가족이 굶어 죽어가고 있다면 과연 지금처럼 김일성,김정일을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라고 추켜세우고 있었을까요?


다시한번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북한에 대한 환상에서 빨리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김지훈

2007.11.21
22:40:09
(*.139.111.78)
증산도 이신가... 북한에 정치범수용소에 20만명이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 비록 과장이 되었다 하더라도 그만큼 많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곳에는 애나 어른이나 할거없이 붙잡혀와있고 단지 체제에 반대한 이유가 그 끌려온 이유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호위호식을 위한 세상으로 만들어가는 김정일과 그 나라를 이끄는 고위 공직자들을 어떻게 봐야하나요?
참고로 증산도는 국가정보원소속 신도들이 많습니다. 저는 북한에 대해서 증산도의 영향을 받은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나그네

2007.11.21
23:11:54
(*.113.112.79)
항상 새로운 시각을 주시는 농욱님 감사합니다..님의 글을 늘 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니 화이팅입니다!!! (다만 태평소님의 과거 글에서 지적되었듯이 "영성인" 이런 분류가 없으면 더 좋겠습니다..죄송..)

김정완

2007.11.21
23:16:10
(*.36.228.82)
이사람 정말 뭔소리하는지 모르겠군.. 정말 쓰레기만도 못한 넘이라고 봅니다. 영성을 빌미로 은근슬적 북한을 두둔하는투군요. 뭐가 가장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는 것인지.. 뜬구름 잡는 영성을 핑계삼아 진실된 영성마져 더럽히는 이런 잡스런넘이 설치는 한 사이비들이 판칩니다. 진정한 영성을 원한다면 순수하게 영성쪽으로만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해야지 무슨 사상과 정치적인말로 영성을 연관시키려는 자세는 아마 그업보는 참으로 씻을 수 없을정도로 무거울것입니다. 모든것을 차치하고 60년간 국민을 속여왔고 국민을 죽여왔던 북한은 더이상 뭐라고 이야기할 거리도 없습니다. 모든게 소련과 미국탓이고 뭐 정체도 불분명한 비밀세력들의 탓인가?? 소련과 미국의 조정에 의한 우리들의 악행, 북한의 죄악은 무죄라는 것인가?? 그리고 교전과 전쟁도 구분 못하고 북한을 옹호하려는 저 작태가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수 있나?? 망상에 사로잡혀 헛소리나 하며 영성계를 더럽히는 이런넘은 정말 강인한보다 더한 넘이군요

김정완

2007.11.21
23:21:43
(*.36.228.82)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그러나 저 사람의 의도는 순수하지 못하고 순진한 사람을 잘못된 방향으로 빠뜨릴는것 같아 말이 좀 험했습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

코난

2007.11.22
00:25:10
(*.58.66.238)
농욱님, 수고하셨네요
제가 그토록 꺼내고 싶었던 내용이었으며,
북한 찬양, 색깔론...이런 얘기 듣고 싶지 않아 그만 두었거든요...
농욱님이 진주같은 내용들을 다루어 주셨습니다
한편으론 속이 상합니다
남한사회가 아직도...이곳까지도 틀에 박힌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슴을...
저만큼의 내용이면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skan

2007.11.22
00:26:11
(*.101.136.188)
큰 의미없는 휴전일지라도 전시중이므로 반공은 존재의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야 북도 살릴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잘되야 북도 잘될거라 생각해요... 좀 극단적 표현이지만... 대한민국과 내가 죽고 나면, 아무런 논의의 의미가 없어진다고 보여집니다...
농욱님은 북한을 찬양한게 아닌거 같습니다... 단지 우리민족의 무력함을 표현하거 같아요...

plus7

2007.11.22
02:25:24
(*.47.160.106)
오히려 이런 글이 사람들에게 은근히 관념화 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보셨는지요. 농욱님의 설득력 있는 논변이 자칫 사색의 공감대를 넘어서 세계관,우주관,영성관의 틀이 사람들에게 세워질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견해라는 것은 결국 보는 위치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론을 낳습니다.


아우르스카

2007.11.22
07:35:15
(*.52.194.164)
농욱님 덕분에..저처럼...그저 사회에서 주는 세뇌교육을 받은대로 자란 세대에게는 새로운 시야의 큰도움이 되었습니다....아직은 다 이해가 되지 못하지만...좀 더 큰 역사관과 세계관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두고 두고 읽어볼게요..(그런 고로...이 글은 퍼갑니다.ㅎㅎ)

이영숙

2007.11.22
09:13:38
(*.245.63.218)
"이원성은 통합의 대상이 아니라 그 실체를 깨닫는 것으로서 ‘분열’를 넘는 것!"

후반부에선 울컥 하였답니다...^^
균형적 시각을 갖추게 하시려 늘 애써 주시는 농욱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영숙합장

비전

2007.11.22
10:52:15
(*.109.148.234)
수정합니다.

이승만도 북침을 주장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있을수도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적인 북침이 먼저 이루어졌다고는 믿기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이원성통합을 내세우며 북한정권을 옹호했던 여러사람들의 글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제 말만 너무 해댄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농욱님께 사과드립니다.

그림자정부의 농간이 남북 양쪽에 있었다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남북의 위정자들은 국민들에게 자신들이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진정으로 반성해야할것 입니다.

아갈타

2007.11.22
11:43:02
(*.107.250.85)
이원성은 우선 이 우주의 자연스런 법칙이 아닙니다. 일종의 돌연변이 상태입니다.
그리고 북한은 입으로는 통일을 떠드는데 개혁과 개방을 얘기하면 알레르기처럼 거부합니다.
그런 수준에 대고 통일에 관한 고상한 철학적 사변을 논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허적

2007.11.22
15:48:58
(*.252.236.62)
.


[그 실체를 깨닫는 것으로서 ‘분열’을 넘는 것!]

네, 그 실체를 깨달음으로서 ‘분열’되지 않았던 자가 부처요, 예수요, 소크라테스요.. 스승들이 아니었겠습니까..

전장에서 돌아가신 인민군 아빠와 국군 아빠를 둔 가족들의 입장을 범부가 어찌 이렇다 라고 단정지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가 공부를 한다는 것이 [실체를 바로 알고, 깨닫기 위한] 열의 외 당장 할 것이 또 무엇이겠습니까..

[공부하는 자세]를 대중에게 일깨워 주고자 하시는 님의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허적..

.

코난

2007.11.22
23:37:18
(*.108.87.53)
북한이 지향하는 것은 연방제 통일방안입니다.
이는 누가 누구를 먹고 먹히는 흡수통일 방식이 아니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 급진적 통일방식이 아닌 단계적 통일방안 입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1국가 2체제로 가되, 이후의 점진적인 완전통일은 후손에게 맡긴다는 것입니다
북한에게 있어 급진적 개방 개혁은 그들이 추구하는 북한식 사회주의체제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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