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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사
민족일보
등록일:2015-05-01 오전 10:09
  
  • 다윗과 이순신



    다윗.  피렌체시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위에 이 다비드상이 있다. 미켈란젤로의 걸작. 그 살아있는 모습은 생사를 건 싸움에 나가기전의 긴장감때문이다. 작은 공국이라 외침이 많았던 피렌체의 시민들은 전쟁으로 사활적 상황이 초래되면 이 동상앞에서 결의를 다졌다. 작은다윗이 큰골리앗을 한방에 거꾸러뜨린 역사적 사실에서 힘을 얻는거다. 시대를 반영하니 걸작이 되는거다. 고대 신인 비너스상과 중세 왕인 다비드상, 그리고 근대 이성적인간인 생각하는사람상, 3대상중 중세를 대표한다.

     

    북과 미중 누가 다윗이고 누가 골리앗인가. 세살짜리도 안다. 영토크기론 1/100이나 될까. 워낙 기준이 다르고 허수가 많은 GDP지만 하여튼 대비가 안된다. 무엇보다 미·유럽제국주의를 배후조종하는 유대자본이 받쳐주고있지않은가. 다윗과 골리앗으로 비유하기도 곤란한 외형적 차이다. 허나 이런 양적대비가 아니라 질적대비로 가면 전혀 다르다. 일심단결의 위력이기도 하고 군력·작전의 실력이기도 한데, 북미간의 70년동안의 대결전은 북이 늘 연전연승했다.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이는 참으로 놀라운 20~21세기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전문가라면 모를수 없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엄청난 왜곡보도의 홍수속에 세상사람들은 늘 북이 언제 이라크처럼 붕괴될지 모른다 생각한다. 실제는 그 반대인데도 불구하고 이데올로기조작에 당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다. 이는 북만이 아니다. 남도 마찬가지다. 남의 민중들도 부정부패한 공권력과의 싸움에서 알게모르게 오랫동안 쌓여온 패배주의가 있다. 멀리 갑오농민전쟁이나 4.3항쟁·여순항쟁·광주항쟁, 그리고 코리아전쟁이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안일어난다. 이건 이해해야 한다. 사람이라서 그렇다.

     

    그 패배주의를 깨기 위해선 이순신장군이 명량대첩에서 <두려움을 용기로 바꾼 사즉생의 각오>가 필요하고 울돌목의 지략이 필요하고 거북선의 무장이 필요하다. 북이 최근년 특히 제5차반미대결전을 벌이면서 목적의식적으로 한 모든 조직정치사업, 군사기술훈련이 모두 여기에 맞춰져있다. 한판 붙겠단거다. 이번에도 한번더 말로 풀어보겠지만, 클로즈트랙상 합의된 약속을 안지키거나 혹 무모하게 도전하면 그걸로 싹 쓸어버리겠단거다. 그승부를 벼락처럼 내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무엇보다 훈련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 훈련일군대회를 연거고. 오늘의 다윗, 이순신은 과연 누구인가.


    조덕원

분류 :
한민족
조회 수 :
593
등록일 :
2015.05.02
12:11:18 (*.65.18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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