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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대선이 오늘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형국입니다. 민족의 지도자를 목 빠지게 기다리는 의로운 자들로서는 지금 대선후보로 유력한 인물 중에 만족할 만한 지도자감이 없어 고심에 또 고심인 상태입니다.

향후 선거의 향방은 역시 민심입니다. 한나라당의 예비후보인 이명박에게 40%가 넘는 지지도가 나오는 것은 순전히 노무현 정권이 국민여망에 부응치 못했다는 심판의 댓가이지 한나라당이 예뻐서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범여권이란 이름으로 아무리 꼼수를 펴대도 국민들은 그쪽에 눈길한번 주지는 아니할 것입니다.

문제는 민초들의 여망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문민정부의 심판으로 유일한 대안이 한나당에게 정권을 밀어주는 것인데, BBK문제로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이명박이 과연 온전할 것인가가 현재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대선후부등록 1주일을 남기고 절묘한 시기에 김경준이 입국한 것은 우연히 이루어진 일이 결코 아닙니다. 더욱이 그 민감한 삼성을 건드리며 검찰의 떡값명부를 터트린 김용철변호사와 천주교의 정의사제구현단의 삼성고발이 의미하는 바는 명백히 검찰의 BBK수사를 노린 것입니다. 노정권이 원하는 대로 검찰의 수사를 끌고가기 위해서는 검찰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릴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최근의 이런 기획수사 흐름을 볼 때 이명박의 BBK연루 의혹은 사실로 들어날 것이 뻔한 일이고 이명박은 최대한의 결정타를 입게 될 전망입니다. 검찰의 기소는 예정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시점이지요.

검찰이 이명박을 후보등록 기간인 25-26일 이전에 기소할 경우 한나라당의 경선차점자인 박근혜가 유력한 대안이 됩니다. 한나라당 당헌당규 제43조에 의하면 후보자가 기소되면 후보로서의 자격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명박이 깔아놓은 강재섭 대표와 나경원 대변인, 홍준표 의원 등은 ‘확정판결 전에는 기소만으로 후보 교체를 할 수 없다’, ‘정치공작에 의한 기소는 예외’라는 기상천외한 논리를 전개며 확정판결이 있기까지 호보자격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태가 진전될 경우 박근혜 측에서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한나라당은 급속히 격랑의 파고 속으로 휩싸여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문제는 검찰이 후보등록일 이후 5일이 지나서야 이명박을 기소하는 시나리오입니다. 한나라당으로서는 그나마 대선후보 교체를 할 기회가 이 5일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1일 까지입니다. 잘못하면 한나라당은 후보 없이 대선을 치르게 되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한 것입니다. 이렇게 이번 대선에서 검찰의 역할이 막중한 상태이므로 노정권은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검찰을 움직이고자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고 이 와중에 터진 것이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비리 폭로사건입니다. 그동안 삼성장학생이 되고자 삼성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검찰내부의 명단을 김용철변호사가 쥐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검찰을 미리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역학구도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이회창입니다. 두 번의 다된 밥을 죽쓰고 나서 정계은퇴를 한 마당인데 작금의 상황은 절호의 기회가 된 형국입니다. 이회창을 움직인 측근들은 매우 정확한 정보를 전했다고 합니다. 이회창 본인도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이같은 모든 정황을 누구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회창은 가만히 있어도 호박이 넝쿨채 굴러들어 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회창의 출마명분이 되었습니다. 출마의 변에서도 그가 밝혔듯이 정권교체의 국민여망을 위해 나온 것이며 좀 더 그 속뜻을 살펴보면 손안대고 코풀겠다는 심산이죠.

이곳 게시판에서 명백히 밝혔듯이 외계인23님을 위시한 외계인들은 분명히 이회창을 차기 대통령을 지목하였고 그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느낌31님이 대신 그 말을 전한 바 있고 이회창의 공식 사이트에 가보면 외계인23님은 오늘까지 총 10개의 지지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회창은 이 나라를 망쳐먹은 매국잔당의 가장 빛나는 우두머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는 결코 조국과 민족의 찬란한 영광을 재연해줄 민족의 지도자를 갈망하는 민초들의 희망일 수 없는 인물입니다. 만일 그가 차기 대통령이 된다면, 이 한민족은 또 다시 분열과 갈등의 험란한 미래속으로 빠져 들어야만 할 운명입니다. 겨우 빛을 보기 시작하는 통일논의는 일순간 무너져 내릴 것이고 더 나아가 극도의 냉전분위기가 한반도를 엄습하게 될 것이며 미국의 대리자로서 남한은 북한의 핵문제를 처결해야할 고역을 맏게 되는 것은 뻔합니다. 이제야 겨우 걷혀가는 전화의 기운은 다시 극강하게 타오를 것이며 남북간의 핵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으로 전개될 것입니다.

외계인23님이 16일자로 창사랑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니 이회창이 대선에서 실패할 경우수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만, 느낌31님을 통해 이곳 게시판에 전언한 사실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습니다. 추후 이렇게 변명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회창을 부추겨 박근혜을 후보로 재 등극하게 하기 위한 절차였노라...
그러나 그간 창사랑에 올린 지지글의 내용을 엄밀히 분석해온 저로서는 차후 있을지도 모르는 이런 변명은 아예 이번기회에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후보를 살펴본 결과 차기 대선후보로서 박근혜씨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대선후보로 올라서는 일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기타 군소후보들은 어차피 대권에서 멀어졌습니다. 또 그만한 자질을 가진 후보도 없습니다. 지도자의 가능성있는 후보와 민심을 얻고 있는 후보 중 중차대한 차기 대선후보로는 박근혜씨 만이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박근혜씨가 대선후보로 다시 등극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바늘구멍만한 가능성 밖에 남아있지 않으며 천우신조로 하늘과 조상과 국민들의 여망이 함께하지 않고서는 힘이든 상황입니다. 그 가능성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명 이인제 방지법
지난 대선에서 이인제씨의 경선불복 사태로 입법화된 법인인데 당의 경선에 패하고도 탈당하여 또다시 대선후보로 나오는 것을 아예 법적으로 금지한 법안입니다. 이 법안으로 박근혜씨는 한나라당을 떠나서 대선후보로 나올 수없는 상태입니다. 또 본인의 성격 상 한나라당을 절대로 떠날 사람이 아닙니다.

-유일한 방법은 이명박의 낙마
검찰의 기소를 의미합니다. 그것도 12월 1일 이전의 기소라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칼자루는 검찰이 쥐고 있네요. 제가 이 모든 일의 기획자라면 12월 1일이 자나서 검찰을 시켜서 이명박을 기소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대가 난망한 상태이지요...

이번주 1주일이 향후 향방을 읽을 수 있는 정말 중요한 1주일이 될 것 같습니다. 김경준은 이명박을 얽어넣을 분명한 자료를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오늘이 영장실질심사일인데 스스로 포기한 상태입니다. 순순히 구속을 당하겠다고 합니다. 법원에서는 영장청구를 받아들일 겁니다. 여론이 움직이려면 검찰을 통해 뭔가의 뉴스거리가 나와야 하는데 검찰을 철통보안 속에서 수사를 진행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튼 천우신조를 기대합니다.

이명박의 지지도가 급락하는 상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이회창이 유리해 집니다. 폭탄을 끌어앉고 있는 이명박:이회창의 대결은 뻔한겁니다. 그러나 박근혜:이회창의 대결은 박근혜의 압승으로 끝납니다. 이회창은 대선 중 스스로 ‘실신성인’의 표현을 썼듯이 출마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 처량한 민족의 운명이 박근혜와 다를 바 없는 상태입니다. 우여곡절, 처해진 난관의 시험을 잘 뚫어내고 인류의 평화를 향해 전진해 내는 계기가 반듯이 올 것입니다.

조회 수 :
1621
등록일 :
2007.11.18
16:43:32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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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

2007.11.18
16:53:54
(*.153.113.191)
농욱님. 예전부터 님의 글을 지켜봐 왔습니다.


최근 글은 예전글과는 완전하게 다름을 느낍니다. 아울러 위의 본문글도 잘 정리되어있음을 확인합니다.


외계인23님의 주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해 놓으셨네요. 저도 농욱님과 마찬가지로 외계인23님의 의도를 경계하고 있었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코난

2007.11.18
17:11:09
(*.108.86.122)
농욱님, 오랜만에 뵙네요
전에도 언급했듯, 이회창씨는 민족의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박근혜씨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박근혜씨의 도덕성 만큼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전형적인 수구보수...보수 중에서도 정통보수도 아닌...
일반적으로 불리우기를 꼴통보수 왜곡된 짝퉁보수에 반민족당인데 말입니다
한나라당에서 그나마 제대로된 견해를 갖고 있다고 판단되는 국회의원은
고진화 같은 인물 정도이니 답답도 하지요
그러한 한나라당의 고질적인 높은벽을 박근혜씨가 넘을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이선준

2007.11.18
17:12:22
(*.159.168.43)
저도 외계인23님을 처음에 그래도 많이 믿을만한 분이라고 생각했느데
이제 생각이 완전히 돌아 섯네요..
농욱님 이나 주신님 말씀대로 경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만약 이회창이 대통령된다면 나라가 어지러워질게 분명합니다.
민족 지도자가 될 여건을 이회창 후보가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외계인23님은 여기서 분명하게 밝히셔야합니다.. 무조건 외계인들이 지원한다는
건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이며
제가 봤을땐 민족지도자길을 준비해오신분은 허경영 후보 같습니다
저는 허경후보를 지지합니다

도사

2007.11.18
17:19:26
(*.6.153.119)
농욱님..

예리한 분석이십니다. 하지만,
농욱님 글중에 박근혜씨를 여의주로 표현하셨는데요...

여의주는 용이 물어야 하늘로 승천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의주인 박근혜씨와 함께할 후보가 승천할 용으로 생각합니다.

그 용이 누굴까요???

나도 모르니... 용용 죽겠고..

여러분도 모르니.. 용용 죽겠죠?? ㅎㅎㅎ

나그네

2007.11.18
17:27:13
(*.113.112.79)
농욱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도사님은 틀림없이 허경영후보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인 듯..ㅎㅎ..그분은 정말 기상천외하신 분이긴 한데 지금 사람들 의식수준으로 감당이 될지 모르겠네요..

이선준

2007.11.18
17:30:48
(*.159.168.43)
허경영후보님 지지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염려되는것은 너무 늦게까지
국민들에게 감춰지고 있었다는겁니다...이번 당선에 허경영 후보님이 되신다면
대한민국은 뿌리채 변화가 올것으로 보입니다..
제발 그런날이 빨리오기를..

이선준

2007.11.18
17:32:01
(*.159.168.43)
20일 화요일날 kbs1 아침 9:30분경에 허경영 후보님 연설이 20분간 있다고 합니다
다같이 들어봅시다

모나리자

2007.11.18
17:40:22
(*.100.95.31)
김경준에 의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듯이 조만간 외계인23님에 대한 실체도 드러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므로 그 님이 창사랑에 올린 글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할 것입니다.

외계인 23님의 의견은 대구 출신의 보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어느 유권자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보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농욱님이 박근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의외라고 봅니다.

역사의식이 없는 것인가요?

아니면 정치세력에 부화뇌동하는 의식없는 사람인가요?

박근혜가 국가 지도자가 되어야 할 필연적인 이유가 무엇이지요?

나름대로 논리적인 분석을 하였으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는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이선준

2007.11.18
17:51:28
(*.159.168.43)
이회창후보가 대통려이된다면 외계인들의 깍두기노릇을 해야하고
그 외계인들은 한국을 자기들 멋대로 이용해먹을것이며 결국 한반도를
전쟁의 불씨에 쳐넣을것입니다.
이회창 후보가 정말 하늘이 선택한 대통령이라면 그가 진작 민족과
전세계를 짊어지고 나갈 계획들을 외계인23님은 여기에 빨리 정보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외계인23님이 갈수록 의심스러워지네요.

농욱

2007.11.18
18:06:43
(*.139.117.85)
민족의 지도자, 이 민족이 가야할 길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민족의 지도자로 비교해 볼 사람들 중 세 사람을 떠 올려 봅니다.

[김구선생, 김일성, 박정희]

김구선생은 투철한 민족사상을 바탕으로 좌-우 이데올로기를 초월한 선각자로 이 민족이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셨고 한평생 민족만을 위해 애쓰시다 미국에 의해 제거당하신 분이십니다.

김일성은 비록 사회주의-공산주의 이념을 받아들였지만 ‘이 민족의 생존’이란 화두에 더 초점을 맞춘 민족적 지도자로 평가 합니다. 북한이란 한민족의 한쪽이 미 제국주의와 지금까지 싸워주지 않았다면 이 한민족은 아마도 중국내 소수민족의 처지처럼 이미 역사속에 사라져 버린 민족으로 전락했을 겁니다.

박정희는 비록 미제의 주구로서 자주독립의 민족사적 과업을 완전히 수행해 내지 못했지만 이승만 괴뢰정권의 완전속국화를 어느 정도 막아낸 위대한 전략가요, 빈곤으로부터 국민들을 구해낸 영웅입니다. 그의 인생 말미에 나머지 숙제(자주권 완전회복)를 완성하려 하다가 김구선생과 같이 미제에 의해 제거당한 분이 되셨습니다.

현재 남한 내에서는 온갖 화두가 ‘경제’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다수의 민초들을 통제하는 데에 있어서 지배그룹이 써먹는 고차원의 전략이 바로 이 먹고사니즘입니다. 두려움을 통한 통제이죠. 경제적으로 풍요로우면 행복할 것이란 막연한 기대심리를 통해 끊임없이 일을 하게하고 3S라는 우민화 프로그램과 철저한 언론통제를 통한 알권리를 제한하여 실질적 의식통제를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교묘히 국가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남한사회에 불고 있는 환상 중 민주화, 자유, 풍요는 우리가 추구해야할 행복요건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합니다. 민주화는 거대한 시스템에 가려진 일부에 불과하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변질된 허상의 자유이며 풍요는 공정치 못한 착취의 결과물들입니다. 본질적 핵심을 온전히 바라 보아야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노예스런 환경에서... 일개 대통령을 교체한다고 남한 사회가 가지고 있는 이 거대한 압제의 시스템에서 해방될 것이란 믿음을 갖는것 자체가 허망한 일입니다.

문제는... 이런 모든 일들이 정부뒤의 그림자 세력들이 저지르고 있다고.. 미국의 배후인 그림자 세계정부의 짓이라고... 더 뒤에 거대 외계세력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일반국민들게 말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현실속에서 대부분의 FACT들은 왜곡되어 전달됩니다. 정말로 진짜의 정보들은 음모설로 받아들여 집니다. 그러니... 이러한 진실을 바로 보고 해결해 내야할 사명은 눈뜬자들의 몫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젠 진실을 말할 때가 아니라... 진리를 말해야할 때가 온 것입니다.

차기 정권에서 이 민족을 끌고갈 지도자는 이 민족의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여건이 되지 못합니다. 어차피 남한 사회에선 여러곳에서 기존의 관념과 시스템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이란 당의 정체성이 수구꼴통적이고 반민족적인 성향이지만 어차피 정권은 보수우익으로 민심이 돌아갔습니다. 그러니 그 속에서 점진적인 차기 통일정권이 태동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담당할 인물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극심한 좌-우의 세력들은 앞으로 차차 모두다 붕괴됩니다. 그 중도적 중심을 잡아줄 가장 도덕적이고 명분을 중시하는 인물로 박근혜는 적합하다고 판단합니다.

허천신

2007.11.18
18:25:17
(*.126.223.187)
농욱님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최선은 없지만, 박근혜는 그나마 차선 중 으뜸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경선에서 탈락을 했기 때문에 안타까웠습니다. 내가 날뛴다고 바뀔 것도 없고, 또 하나도 제대로 모르면서 열을 아는 것처럼 난척하기도 싫습니다. 지난 번 판에서 적지 않은 것을 배웠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가르침을 깨닫지 못하고 경거망동을 하고 있고, 가르침이라는 것이 원래 그런 것이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 주려고 이런 판을 벌려는지, 이번 판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지켜볼 따름입니다. 다만 민초들이 살기는 점점 더 어려워 질 것이고, 기회를 잡은 집단은 그 기회를 허공으로 날리는 일만 반복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한 번의 잘못된 표 행사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영삼/대중/무현을 통해 봤으면서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사람들이 안타깝고, 역시 배움의 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인가 생각해 봅니다. 농욱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차가움

2007.11.18
18:27:03
(*.254.135.82)
그렇다면 모나리자님이 지지하는 후보는 누구인지요? 어떠한 대안이 있으십니까?

도사

2007.11.18
19:06:01
(*.6.153.119)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때, 안으로부터의 단결로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밖의 것은 믿지 마세요... 밖의 모든 것은 우리 한민족을 잡아 먹을려는

못된 것들이거든요..

조강래

2007.11.18
19:29:32
(*.208.28.217)
가상 시나리오

열쇠는 박 근혜가 쥐고 있는 것 같고

검찰은 구속시킬만큼 깊이 파헤치지는 못하고 어느선에서 실체를 발표하고
국민의 판단에 맏기는 전과 같이 도곡동 땅같이 그러면 어느정도 실체가
들어날 것이고 박근혜가 탈당할 명분을 줄 것 같고
그러면 나는 대통령만 하고 모든 당권을 박근혜에게 주고 연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경선에서 보듯이 물과 기름으로 박사모의 80%가 지지하고 있고 또한 명분을
찾고 있는 마당에 실체가 어느정도 드러나면 그럴 개연성이 있지 않나 봅니다.

비전

2007.11.18
22:12:54
(*.53.14.13)
박근혜는 착실해 보이고호감이 가는것은 사실이지만 그녀의 뒤에는 딴나라당 썩은 무리들이 도사리고 앉아있읍니다.

박근혜가 혼자서 그자들을 제어하며 이 나라를 이끌어 가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이 나라를 구할 명확한 정책과 비전이 보이지 않습니다.이점 간과해서는 안될겁니다.나라를 구할 명확한 정책과 비전이 없다면 정책이 우왕좌왕하기 쉽상이고 측근들이 조언해주는 대로 갈수 밖에 없읍니다.박근혜가 모든것을 알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농욱님의 김일성에 대한 견해는 뭔가 이상하군요.김일성과 북한을 너무 좋게 보시는것 같군요.

김일성은 민족의 지도자가 아니며 제 나라 백성들과 남한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민족의 반역자입니다.

그자의 만행은 어떤 변명과 구실로도 용서받을수 없읍니다.

농욱님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모나리자

2007.11.18
22:34:55
(*.100.95.31)
농욱님이 박정희를 존경하는지 미화하는지 알 수가 없으나 그 점은 그대로 두더라도 그 딸인 박근혜가 민족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변명은 아무런 근거가 없군요.

그 정도 빈약한 주장을 펼치는 것을 보니 박사모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김일성과 박정희를 동급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한다니 그 인식의 구조가 너무 경도되어 있는 것 같군요.

자칫하다가는 사상이 의심스러운 수상한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 같으니 논조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차가움

2007.11.18
23:30:49
(*.254.135.82)
김일성이 민족의 반역자라.. 어차피 국정원과 미국에 의해 통제된 정보가 서서히 풀리게 될테니 간단히만 말씀드리지요. 김일성은 물론 자신의 국민을 굶주림에 죽어가게 한 사람입니다. 허나 그가 핵을 개발하지 않았다면 한반도와 우리 민족은 전쟁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강대한 미국의 압박속에서 우리 민족의 살길을 연 그 공로는 부정할 수 없으며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주신

2007.11.19
00:21:04
(*.153.113.190)
비전님에게


박근혜의 당선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비전님 말씀대로 기존의 한나라당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한나라당은 숭미반북을 기본 스탠스로 취하고 있기 때문에 남과 북의 조우와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한나라당은 반민족주의를 견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박근혜는 지난날의 정책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민족'이라는 코드를 핵심으로 민족을 위한 정책으로 전환을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것도 그녀가 대선에서 당선되기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아울러 북한의 김일성에 대해서는 실체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표면적으로 보면 김일성은 민족의 지도자가 아니며 제 나라 백성들과 남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간 민족의 반역자가 맞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승자의 왜곡된 시각입니다.


여기서 승자라함은 바로 미국입니다. 아울러 한국내 숭미를 추종하는 기득권들의 논리입니다. 남북분단의 최초주역은 미국과 옛소련이며 1945년 2월 4일 - 11일 동안 얄타에서 2차대전 전후처리에 대한 협정의 결과로서 한반도가 분단이 된 것입니다.


이후 일본이 포츠담 선언을 수락하여 무조건 항복할 뜻을 밝히자 미국방성은 38선 이남은 미군이, 이북은 소련군이 주한 일본군의 항복과 무장해제를 담당할 것을 제의하여 미국 정부안으로 확정된 것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런 외세의 분할이 북한에서는 김일성을 남한에서는 이승만과 박정희의 탄생을 낳았다는 본질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며 함부로 김일성과 박정희를 반민족주의자로 평가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시대의 아픔이죠. 그렇다면 핵심을 한번 봅시다. 지금 한반도가 이나마 살아있는것은 북한핵때문입니다. 이미 지난세기말 미클린턴 정부는 97년 북폭을 준비했습니다. 아울러 2002년과 2005년에 부시가 북폭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미국이 BDA를 풀어주면서 2.13프로세스가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북한의 핵보유입니다.


박정희가 그토록 갖고 싶어했던 핵을 북한이 가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전에서 핵무기가 주는 의미는 바로 핵주권화입니다. 그만큼 핵보유가 던져주는 의미가 막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북한 핵보유가 한반도를 지켜주는 묘한 정치외교적 흐름속에 있습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된 힘은 바로 김일성의 의지입니다. 그리고 김정일정권에 와서 완전한 핵주권을 실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모든 인류의 역사에는 아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게 있습니다.


미국은 인류 역사상 가장 초악질 패륜의 국가라는 사실을...


아울러 어둠의 세력에게 조종받는 대리인이라는 사실을..


이것이 영적전쟁으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나그네

2007.11.19
00:38:53
(*.113.112.79)
비전님..농욱님이 일전에 선사랑 아이디 쓰실 때 북한 관련해서 쓰신 글 한번 읽어보셔요..저는 충격적이었으나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비전

2007.11.19
01:46:11
(*.53.14.13)
북한의 그 아사직전의 빼짝마른 주민들이 안보이십니까?

백성들을 그렇게 만들고 저만 배때기 부른 그런자가 민족의 지도자 입니까?

북핵이 미국을 저지한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다 저희 살자고 개발한 것이지 민족을 지키자고 개발한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자들이 민족의 정통성을 표방하는 것은 지네들의 권력체제 유지에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권력체제 유지에 불리하다면 그자들은 절대로 민족의 정통성 운운하지도 않을겁니다.


남북정상 회담때 TV에 나온 빼짝 마른 북한 주민들을 보십시오.

어떤 자료 화면을 봐도 다 똑같이 불쌍한 모습들입니다.

뛰어난 분들이 너무나 이상한 생각들을 하고 계십니다.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는 박정희 대통령 존경합니다.청렴하고 국민들을 위해 뼈를 깎는 고생을 하며 이 나라 살린분입니다.

독재자? 그런게 무슨 상관입니까?

자기 한몸을 바쳐서 국민들을 살린 그분은 진정한 민족의 지도자입니다.

도사

2007.11.19
07:28:45
(*.6.153.119)
건강의 기준은

살이 통통하게 올랐다고 건강한 건 아니죠.

주신

2007.11.19
09:37:06
(*.153.113.189)
북한주민들의 마른모습은 저에게 또다른 아픔입니다.


남한의 주민들은 몸은 비만이라도 외세에게 정신을 이미 장악당했습니다. 남한처지도 가히 북한을 보고 정통성을 운운할 처지가 아니란 점을 반드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은 정통성이 있습니까? 혹시 남한에 의한 흡수통일을 주장하십니까? 우리 남한이 북한에 비해 무엇이 우월합니까?


우월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남한은 정신과 민족혼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못먹고 배고픈 것을 타켓으로 자꾸 삼으시면 안됩니다. 현재 남한에도 굶주리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북한의 이념은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에서 그 영감을 얻고 이념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런 러시아가 구소련으로 멸망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미국과의 군비증강 대결속에서 경제력의 차이로 붕괴한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소련과 같이 궁핍한 것은 그들의 이념을 추구한 결과 드러난 것이지 일부러 북한 주민을 굶주리게 한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북한은 수십년째 미국에 의해 경제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북한이 미국에게 장악당하기를 원하십니까?


현재의 한국처럼 말입니다. 북한도 완전하게 외세에 정말 장악당하기를 원하십니까?


북한의 엘리트와 대화를 나눠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들이 왜 배고픔을 참고 지금까지 견뎌왔는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십니까?


북한이 핵을 개발한 것이 체제유지라면 박정희가 핵을 개발한 것도 체제유지를 위해서겠네요.


남북한 모두 핵을 개발할려고 한 본질적인 이유는 소련과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함입니다. 외세의 거대한 영향력에서 벗어나 자립. 자주를 성취하는 것. 우리가 진정한 이땅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것. 그리고 인간이 중심이라는 것! 이것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북한의 김일성과 박정희는 핵을 선택한 것입니다. 핵은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곁가지로 본질을 호도하지 마십시오.


아울러 핵개발은 고구려 멸망이후 지금까지 외세에 의해 지배당해온 우리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회복시켜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왜 MD를 추진하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바로 핵확산 도미노를 막기 위함이며 미국의 MD를 가속화시킨 것은 바로 북한입니다.


배고픔을 참고 미국과 맞짱을 뜨는 북한을 보고 현재의 남한은 어떻습니까? 과연 우리는 떳떳하고 당당합니까? 누가 누구를 비난할 수 있습니까? 관용없이 사랑없이 이해없이 포용없이는 개인사 집구석도 평정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일진대..


하물며 남북통일이나 제대로 하겠습니까? 또한 남북통일도 못하는데 진정한 인류의 하나됨을 실현할 수나 있겠습니까?


사랑?... 남과 북이 서로를 포용하지 못하는데 무슨놈의 사랑이 우리를 자주와 자립을 실현시켜 줍니까? 북한체제에 대한 적대감은 북한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반증입니다. 그런식으로는 결코 통일을 이룩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김정일은 말입니다. 제3세계에서는 '스타'입니다. 거대제국 미국과 맞서는 작은 거인입니다. 그렇다면 제3세계의 모든 국가들도 정신나간 놈들입니까?


지구적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십시오.







































농욱

2007.11.19
10:58:46
(*.139.117.85)
아마도 북한의 선군정책, 통일전략에 대한 비판인가 봅니다.
북한의 인권...
헐벗은 인민들이 저렇게 많은데 허구헌날 무기만 만들어 내야?... 이런 비난일 겁니다.

비유를 들어보죠.
알콜중독 애비가 있습니다.
부인은 자식들 생계를 위해 파출부에 일용직 노동에 닥치는 대로 생계를 꾸려 갑니다.
알콜중독 애비는 자신이 흡수할 알콜에만 집착합니다. 거기엔 부모자식간의 관계, 도덕적 가치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이미 알콜이 뇌를 지배한지 오래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은 오래전에 파탄났죠. 폭력에 시달린지 오래입니다.

여기서 부인이 선택해야 할 올바른 결정이 무엇일까요?
그 가정을 유지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한시바삐 이혼하고 자식들을 위해 새로운 가정을 꾸미는 것입니까? 이혼을 한다해도 그 주정뱅이는 이들 약자를 지속적으로 괴롭힐 것입니다. 외부의 도움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북한을 비난할 때 항시 빼먹는게 있습니다.
북한의 가난이 어디서 비롯되었는가입니다.
그들이 정말로 남한을 적화통일 하기위해 저토록 온 인민들을 굶겨가며 무기만을 긁어 모으는 빨갱이들 입니까?
끊임없이 괴롭히는 그 주체를 왜 생각하지 않습니까?
제가 보는 북한은 그 주정뱅이와 이혼하고 가끔 찾아오는 주정뱅이의 협박에 시달리는 부인측이고, 남한은 돈많은 기둥서방에 몸팔아 가며 그렇저럭 생계를 꾸려가는 화냥년이로 보입니다. 자식들은 커서 남한부인을 뭐라 할까요?

사실 수 많은 북한인민들을 굶겨 죽였다는 300만명 아사설도 낭설임을 예전에 글로 올린적이 있습니다. 북한을 의도적으로 비난하고자 하는 악성 루머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온갖 경제제재로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그 경제난이 얼토당토 않은 KAL858기로 뒤집어 씌운 결과입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어둠의 세력-비밀정부에 대해 잘 알고 계시면서도 실제로 그들이 우리옆에서, 우리 생활속에 어떻게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피부로 알고있지 못합니다.

우주의 역사를 속속들이 파고 헤집어 다니시기 이전에 우리가 처한 현실에 먼저 눈뜨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정신에 먼저 눈뜨시기 바랍니다. 나의 주체가 분명한 후 외부의 정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내가 중심을 잡은 연후에 타인을 끌어안을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남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북한에 대해서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 정보가 얼마나 됩니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처음부터 FACT만을 다시 끼우다 보면 진정한 실상이 눈에 들어올 겁니다. 남한의 인터넷공간이 무척 개방적인듯 하지만 북한정보는 모두 차단되어 있습니다.
김일성에 대해서는 모두 체제적인 입장에서 비난자료 외에는 없습니다.

제가 가장 존경하는 분중 한분인 김상일 박사를 소개합니다. 한철학의 대가이며 최근 통일운동에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중이신 분입니다. 이분의 시각을 참조해 보면 새로운 시야가 열릴 것입니다. 통일뉴스에 기고중인 이분의 컬럼을 한번 읽어보시기 권합니다.
김상일 교수의 '세기와 더불어' 주체사상 둘러보기 시리즈물입니다. 1주에 한기사식 계속 올라옵니다.
주소 --> www.tongilnews.com


주신

2007.11.19
11:04:08
(*.153.113.189)
북한은 공산주의를 이념으로 받아드렸습니다만은 그것을 무조건 추종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체사상'이라는 새로운 이념을 만들어냄으로써 선군정치와 더불어 현재의 강력한 핵보유국으로 등장한 핵심적 사실을 반드시 고찰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어지간한 강심장과 베짱 아니고서는 미국주도의 세계질서에서 핵을 만든다는 것은 국가소멸을 뜻합니다. 그러나 그 핵개발의 신념은 공산주의 이념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주체사상과 선군정치에서 나왔다는 것을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늘 주장합니다.


우리가 북한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통제속의 한국입니다.











모나리자

2007.11.19
11:07:01
(*.243.2.3)
북한을 비난할 때 항시 빼먹는게 있습니다.
북한의 가난이 어디서 비롯되었는가입니다.
그들이 정말로 남한을 적화통일 하기위해 저토록 온 인민들을 굶겨가며 무기만을 긁어 모으는 빨갱이들 입니까?


이 부분과 관련하여 6. 25 남침으로 인하여 현재까지 분단이 고착되고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에서 적대국으로 남아 있는 원인이 누구에게 있다는 것입니까?

비전

2007.11.19
12:07:26
(*.109.148.234)
안타깝습니다.

누가 남한의 숭미주의자들이 민족의 정통성을 가졌다고 했읍니까?

마찬가지로 북한의 김일성,김정일 또한 전쟁광 착취권력자들일 뿐입니다.

진정한 민족의 정통성과 인류의 정통성을 가진 존재들이 남한땅에서 나타날걸로 생각합니다.여러분 모두가 그런 존재들중의 일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대한민국을 살리고 북한도 품고 인류도 품을수 있는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


6.25 /땅굴/김신조/무장공비/아웅산 테러 ... 이 자들의 남한에 대한 침략 야욕은 멈추지 않았읍니다.

빼짝 마른 북한 주민들 남북적십자 회담에 나왔다만 하면 맨날 입에 다는 말이 <김정일 장군님>께서 보살펴 주셔서 잘먹고 잘산다 입니다.

이게 무슨 사이비교주 국가입니까?

정말 국민들을 위하는 지도자라면 절대 자기 숭배를 시키지 않습니다.

만약 붓다가 국가지도자가 됬다면 김일성,김정일이 하는 식으로 자신을 숭배시켰을까요?

제발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시기 바랍니다.그자들의 헛소리에 너무 현혹 되신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주신

2007.11.19
12:39:14
(*.153.113.189)
진정한 민족의 정통성과 인류의 정통성을 가진 존재들이 남한땅에서 나타날걸로 생각합니다.


- 크게 착각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북한에도 민족의 정통성과 인류의 정통성을 가진 존재들이 있습니다. 남한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지구곳곳에 있습니다.


아울러 붓다가 국가 지도자가 될 일은 없으니 현실정치와 절대성인을 직결시키지 마십시오.


6.25 /땅굴/김신조/무장공비/아웅산 테러 ... 이 자들의 남한에 대한 침략 야욕은 멈추지 않았읍니다.


- 6.25. 김신조. 무장공비. 아웅산 테러... 이모든 대립의 핵심은 서구 프리메이슨들이 만들어 놓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라는 이념의 대립속에서 일어난 일련의 연속과정속의 산물입니다. 아울러 6.25는 미국이 북한의 남침을 일부러 유도한 정황이 있으며 북한의 남침에는 소련이 있었습니다.


결국 이념의 대리전쟁을 치루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는 지난 조선왕조의 멸망과 일제치하 그리고 연이은 2차세계전쟁의 발발과 종전이라는 커다란 지구적 환경을 바라보며 다시 한반도를 직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주신

2007.11.19
13:06:09
(*.153.113.189)
반미를 추구하려면 국가지도자의 강한 리더쉽은 생명입니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미국의 외부압력에 버텨낼 수 없습니다.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이 개인 숭배화를 진행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크게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제대로 된 나라가 존재합니까? 묻고 싶군요?


우리가 정말 본받아야 하는 모델이 될 만한 국가가 존재하는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러시아를 봅시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을 '러시아 국부로 만들기' 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현재 러시아의 여당인 통합러시아당에서 시도하는 일입니다만은 그냥 쉽게 볼일이 아닙니다. 바로 러시아 국민들의 강력한 지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블라드미르 푸틴의 인기는 바로 미국과 EU의 급속한 팽창을 막고 러시아 민족주의의 기상을 드높였기 때문에 그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런 연유로 러시아 국민들은 푸틴을 러시아 국부로 만드는데 아무런 저항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권력연장을 위한 개인 숭배입니다. 이것이 국제현실이자.. 오늘날 인류의 현실입니다.


어디 북한만 개인숭배를 하는줄 알고 계시는 모양인데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푸틴을 개인숭배화하는 러시아는 향후 통일한국으로 나아가는 길목에 우리가 크게 이용할 수 있는 국가입니다. 그 전제는 러시아가 그때까지도 여전히 반미국가의 선봉에 서야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러시아의 푸틴 국부 만들기 열풍과 개인숭배화는 미국에게는 해가 되나 한민족에게는 이익이 되는 일입니다.


국제적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신다면 좀더 나은 시각을 가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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