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지혜 란에....
pinix님이 올리신 글인,   영혼도 죽는다?.....라는 글 내용에 대한 비전님과 멀린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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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  깨달은 여러 붓다들의 가르침들을 제가 이해하는 수준에서 말한다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영혼이라 부르는 것은 육체 안에 존재하는 보다
더 정묘한 신체(아스트랄체?)로 이것 역시 육체와 마찬가지로 진정한 자신이 아니며
깊은 근원을 깨닫게 되면 자신이 더이상 개별적인 영혼이나 신체를 가진 자아(개아,에고)가 아니고
형태나 제한이 없는 우주를 초월한 무한한 신성(불성,도,무,공,참나,진아,궁극,...)이라 합니다.
석가모니는 경전에서 '나는 우주를 겨자씨만하게 본다'라고 말하셨답니다.이 말이 무슨뜻인지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2007.10.23)  


비전  :  그리고 이 영혼이라 부르는 깊은 내면의 신체 또한 사람이 깨달아서 궁극의 해탈을 하게 되면 죽음을 맞이하고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때 진짜로 영혼의 죽음의 공포가 일어나고 온 우주를 넘어서 오로지 스스로만 존재하는 절대고독의 두려움이 밀려온다고 합니다.
모든 붓다들 이를 두려워 하지말고 넘어서라고 가르침을 주셨읍니다.  (2007.10.23)  


멀린  :  영혼은 물질로 구성되어
핵폭발시에는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 영혼의 진화를 포기하고
해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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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죽는다는 의미는 정확한 표현으로 "소멸"을 뜻합니까?            
즉, 개별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영혼체의 소멸 말입니다
비전님의 댓글에서...궁극의 해탈을 하면 죽음과....진짜 영혼의 죽음의 공포가 일어나고
절대고독의 두려움이 밀려온다는 내용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멀린님 의견처럼 영혼은 물질로 구성되어 핵폭발시 파괴될 수 있다는 내용을
저 또한 예전에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이는 혹시 육체 표면에 둘러져 있는  "에텔체"를 뜻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제가 보기에는 인간 개인의 '혼'은 3차원적 생활에서의 고유의 특징인 '개성'이라는 느낌을 받는데
다른 분들의 견해는 어떠 하십니까?

몇년전에 어떤 수행하시는 분과의 대화에서,
개인이 상승의 최고점에 이르렀을때, 즉 불교적 용어로 궁극의 해탈에 다다랐을땐,
강물의 물줄기(개인에너지체)가..... 바다(집단에너지체)로 흘러들어가 흡수되어 버리는 현상,
즉 "나"라는 개인의 특질이 소멸되는 현상에 대하여 대화를 나눈적이 있었는데요
이 점에 대해 어떻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십니까?
또한, 이와 관련하여
어둠의 세력이...우주 최고통치자의 명을 거스르고 계속 어둠의 길을 가고자하는 의도가
개인의 "보존"을 지속시키기 위한.....즉, 자신의 개성을 생존케 하려는 방편이라는 것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