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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퍼온글인데. 책 내용중 일부인거같습니다.
즐독 하세요 ^^

* 관(觀) -명상을 통해 얻어지는 자유-


* 저자: 수자타

* 옮김: 하숙희

* 출판: 불일출판사


*** 내관(內觀) 수행법 ***



맑고 생생하게 깨어있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하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주의력, 집중력, 직관력을 계발하기 위해서는 숨쉴 때 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것을 자세히 관찰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다.

이 분명한 신체적 움직임을 관찰하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마음의 아주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된다.



조용한 곳에 가서 편안한 자세로 앉는다.

눈을 감고 등을 곧게 펴되 힘은 주지 말라. 배는 늘 움직인다.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나오는 배의 운동에 생각을 모으고서 마음속에 생기는

모든 생각의 변화를 주의 깊게 보라. 말로 ‘들어 간다’ ‘나온다’…고

되뇌이지도 말고, 대신에 ‘일어나고’ ‘꺼지는’ 실제 현상만 예의 주시하라.



이 움직임에 더욱 더 민감해져서 주의력이 잘 집중되면,

그 때는 호흡이 때로는 얕았다가 때로는 깊고 때로는 빨랐다가 때로는 느리고 고요한 것을 알게 되리라.

이러한 변화를 잘 주시하되 억지로 숨을 고르게 하려고 하지도 말고

자연스럽게 쉰다. 평상시 숨을 쉴 때 나타나듯 자연스럽게

그 움직임을 관찰하라.



우리가 배의 움직임을 관찰할 때 마음이 저절로 느낌이나 신체적 감각과

같은 다른 생각에로 달아난다.

이런 생각들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아채고,

또 어떤 소리가 내 주의력에 걸리면 ‘듣고 있음’을 알아채야 한다.

그런 것들이 지나가면 다시 처음 주의력-배의 움직임-으로 조용히 돌아온다.

첫 주의력에 집중이 잘 됐을 때는 다른 문제가 발생해도 그것이 일어나자마자 재빨리 주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경지-문제가 발생하자마자 정신을 바짝차리는-까지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새에 주의력이 이 생각 저 감정 사이를 오락가락하게 되고 때로는

앉아서 공상도 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주의력이 지금 이 순간에서 떠나 먼 데로 가면

그 즉시 이것을 알아차려 ‘아, 내가 공상을 하고 있구나’ 하고 주의한다.

그래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배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것을 지켜봐야 한다.





집중력 계발은 걸으면서도 할 수 있다.

발을 떼서 옮기고 딛는 동작 하나하나를 처음 배의 움직임을 관찰하듯이 한다.

머리는 똑바로 들고 눈은 자신 키 정도의 거리 앞을 내려다본다.

비교적 천천히 걸으면서 보폭을 작게 하되 몸은 균형을 유지한다.

발을 떼서 안정되게 서기 전에는 다음 발을 움직이지 말라.

이 때에 동작 하나하나를 일어나는 그대로 면밀히 관찰한다.

걸으면서 하는 명상과 앉아서 하는 명상의 시간을 같이 배분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면 30분 정도 걸었다면 다시 앉아서 30분하고,

또 한 시간 정도 걸었다면 다시 1시간 정도 앉아서 명상한다.

하루 동안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작들 - 먹고, 마시고, 씻고,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이동하고 이 일에서 저 일로 옮겨가는 동안 각각의 활동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움직임 또는 이에서 생겨나는 감정이나 신체적 감각들을 하나하나 살펴봐야 한다.

주위의 모든 대상들을 끝임 없이 잘 관찰하는 사람에게는 점차로 명확하게 알아차리는 힘이 생긴다.

알아차림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늦지도 않아야 한다.

그것은 즉각적이고 명확해야 하지만 껄끄럽지 않아야 한다.

이 일은 게을러서는 안 되고 앉아서 몽상해서도 안 된다.

반대로 다가오는 대상들을 면밀히 알아채도록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주의력이 향상되어 어느 경지에 들어서면 알아챔은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고

그에 대한 정신적 수고로움은 점점 줄어든다.

그러나 주의력이 산만해지면 다시 명확해지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이 명상을 할 때는 안팎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잘 알아채야겠다고 “결심”하는 게 좋다. 우리들 마음이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데에 익숙해 있어서 단순히 알아채기가 어렵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히 알아채기 위해 자신을 재훈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 관(觀) -명상을 통해 얻어지는 자유-


* 저자: 수자타

* 옮김: 하숙희

* 출판: 불일출판사
조회 수 :
1172
등록일 :
2007.10.28
15:06:57 (*.187.9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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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들

2007.10.28
16:48:24
(*.187.94.135)
이건. 잡념이 많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될거에요. 자주 읽으시고 자주 해보세여
그냥 글읽으면서 자신에 견해는 주입시키지 말고 글 그대로 고대로 똑같이 따라하기만 하면 되요 ^^

공명

2007.10.28
18:14:18
(*.46.92.48)
누구나 자신 내면의 창조와 공명할수있는 자신들만의 방법을 알고 있지만 변형된 에고의 틀에 갇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하려는 사람에게는 그 방법이 다가오게 됩니다. 도저히 모르겠다 하는 혼란이 올 경우엔 위 내용과 같은 방법들에 잠깐 따라보는것도 좋은 공부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대중화 된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법을 알아내는 것이겠지요. 개개인이 창조주의 확장된 또다른 모습들이며 그만의 진화의 길을 걷고 있으니까요.
좋은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아우르스카

2007.10.28
18:41:37
(*.226.132.175)
우주들님..방가 방가....ㅎㅎㅎ 항상 좋은글 감사드리고 있어요..

죠플린

2007.10.28
23:46:05
(*.75.68.169)
profile
아우르스카 이 글 또 퍼가겠네2 ㅋ

우주들

2007.10.29
09:20:57
(*.95.159.178)
죠플린님 이거 초능력 트레이닝 센터에 신하나님이 올려놓은 글이에요 ^^ㅋ 카페글검색란에 "내관 수행법" 이라고 치면 나와요 ㅎ

공명님에 댓글 감사합니다. 자신만에 방법을 알아내기./

아우르스카님도 감사합니다. ^^

공감

2007.10.29
17:36:45
(*.140.207.15)
저같이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겐 좋은 방법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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