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23일"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의 요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한반도정세 보고서'를 통해 제가 계속 말씀드리고 있지만...
미국-일본-한국의 언론들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문제를 심각하게 속이고 있습니다.
이번 부시의 발언이 어떤 배경을 두고 '실언'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줄기차게 미국이 외쳐왔던 북한 미사일발사 실패론은 허구였음이 명백합니다.
또 현재 북의 미사일이 미국에게 심각한 위협이라는것을 자인하는 것으로 봅니다.

작년 7월 북한의 미사일 쇼 때 대포동 2호는 실패했고, 미국 본토를 공격할 미사일 개발은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하더니 결국 저 발언은...사실은 성공했다는 얘기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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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北 대포동2호 요격에 자신있다"

[뉴시스 2007-10-24 06:03]


【서울=뉴시스】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23일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에 위협을 줄 경우 이를 요격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의 국방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미사일 방어(MD) 체제의 확충을 추진할 방침을 천명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미군이 이를 추적해 응전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미국 본토를 사정권에 둔 장거리 탄도 미사일 대포동 2호의 요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지난해 7월 실시한 일련의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에 관해 "만일 수년 전에 했다면 미사일 공격에 대한 미국의 취약성이 부각됐을 것이다. 하지만 미국과 동맹국이 대항수단의 개발을 진행하면서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추구하는 것이 실익이 없어졌다"고 지적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유럽의 MD 체제 구축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의 안보를 위해 시급히 다뤄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과 유럽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2015년 이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며 이에 유럽 MD 구축은 현실적으로 필요하며 매우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