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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사이버상 지면이나마 토론을 할 수 있게 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이런 황당해 보이는 글들을 올리는 목적에 대해 다시 말씀드려 봅니다.
-지금 한민족은 통일을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남북은 60여년동안 서로다른 체제속에 경쟁적으로 이질화되어 각자가 성장해 왔습니다.
-싸움의 당사자는 각자가 자기합리화의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일방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님이 올리는 그 이상의 자료를 저도 수 없이 보아왔고 들어왔고 몸으로 체득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남북간의 상호 대립적 관계를 잠시 떠나서, 서로다른 면들을 찾는데 주력하기 보다 서로 공통적으로 아직 남아있는 동질성을 다시 확인해 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다시 하나되기 위한 힘든 몸부림의 시작입니다.
-하여서.. 시각을 뒤집어 보고 있는 겁니다. 우선 남한이 북한에 대해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있는 점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해야 북한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님 이상으로 투철한 대북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한국보수를 대표하는 여러 단체들의 정신적 혼돈현상을 지적해 보며 제 말씀을 이어갈까 합니다.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의원과 한국 보수단체간의 미묘한 다툼을 예로 들겠습니다.

이 정형근이란 인물을 살펴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사상적 패러다임이 급격히 변하고 있음을 한명의 상징적 인물을 통해 대비해 보는 것입니다.

지금 정치권에서 이 정형근은 최고의 정보통을 꼽힙니다. 한반도의 주변정세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심각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미국의 정책과 이런저런 속깊은 정보에 대해서 말입니다.

지금 난리치고 있는 보수단체들의 심경이 아마도 대부분 국민들이 겪고있는 당혹감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구와 은하, 우주정보를 논하는 이곳 광대역 시각의 소유자들 께서도 대북인식에 대해서는 여전히 헷깔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햐면 우리 사회는 북한 이상으로 이데올로기적 폐쇠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곳인지라... 사회적으로 자유로운 토론이 없어왔기 때문입니다. 한방향의 정보만 통용이 허락되었고... 자연스럽게 실상이 왜곡되어왔고... 그 왜곡된 자화상들이 진실인 줄 우리의 뇌리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정형근은 많은 정보들을 접하면서도 일반대중을 조율하는 정보국의 책임자였습니다. 더불어 그는 미국과의 전반적 관계를 조율해온 인물입니다. 주군의 뜻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죠.

그의 변신은 크게 미국의 한반도 정책변화를 반영하는 것이고 또 이 한반도의 정책에 이미 반영되어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정권을 차지한다는 것!
큰 대세를 거스르고는 불가하다는 것을 그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최근 그가 제시한 ‘신대북정책’의 전략적 배경그림은 이런 한반도의 상황이 깔려있는 증거입니다. 즉, 한나라당의 집권을 위한 사전예비를 미리 해놓고 있는 거죠.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의원은 자신이 직접 이렇게 말합니다. "대형 간첩사건의 80∼90%를 조사한 당사자이지만, 대북 환경의 변화속에서 대북 정책은 바뀌어야 한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정형근은 대공수사에서 수많은 간첩혐의자들과 친북인사들을 상대로 혹독한 고문을 가한 사람으로도 유명합니다. 박노해 시인은 고백하기를... 먼발치에서 그를 보는 것만으로도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라고 회고한 바 있습니다.

[2004년 후반 까지도 좌파에 猛攻]
정형근의원의 좌파세력에 대한 맹 공세는 2004년 말엽까지 계속됩니다. 그는 같은 해 9월14일 한나라당 중앙위원 및 운영위원 선출대회에서 이렇게 연설합니다.
『노무현 左派정부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보안법 폐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무장해제를 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수립 이래 최고의 위기를 목도하고 있는데, 이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것인지 노무현 정부는 답변해야 합니다.』
『노무현 정권은 수도이전과 국보법 폐지로 대한민국을 변질시키려는 일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을 反민주·수구기득권 세력으로 매도하고, 주류세력 교체를 꾀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더 이상 이러한 세력에 맡겨둘 수 없습니다.』

이랫던 그가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지는 대북 표용정책을 들고 나온 것은 세월이 참 많이도 ‘개벽’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아래의 기사를 한번 살펴보고... 그가 새로이 주창하는 ‘신대북정책’이 무엇이며... 왜 이 열열한 반공주의자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 관련자료 --------------------------------------
󰁷 정형근 (鄭亨根) 약력
Chung, Hyung Keun (1945/07/26)
북구.강서구갑 3선국회의원 (제15,16대, 17대 국회의원)
경남고, 서울대 법과 대학원 졸업, 동대학원법학박사, 미국미시건대학원,
서울고검검사, 국가안전기획부제1차장, 변호사,
제12회 사법시험 합격
한나라당정세분석위원장,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제1정조위원장, 현 한나라당최고위원


[2007-7-19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9일 오후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서울 향군회관에서 열린 안보정책자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향군회관으로 들어서다 라이트코리아,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던진 계란에 맞고 있다. 시민단체 회원들은 '정형근 의원은 신 대북정책 철회하라'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의원에게 항의했다.


󰁷 정형근의 신대북정책과 보수세력들의 반발

▲ 보수단체 회원들이 지난 7월 25일 한나라당사 앞에서 ‘신대북정책 규탄’시위를 하고 있다. (photo 허재성 조선영상미디어 기자)

한나라당의 신대북정책 - ‘한반도평화비전’이란?
지난 7월 19일 발생한 정형근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달걀세례 사건은 대선후보 경선 열기에 파묻혀 주목을 받지 못한 한나라당 신(新)대북정책의 문제점이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다. 정형근 의원은 앞서 7월 4일 한나라당    의원연찬회에서 신대북정책인 이른바 ‘한반도평화비전’을 발표했다. 정형근 의원은 한나라당 평화통일정책특별위원장이다.

한반도 평화비전은 우선
▲북핵불용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
▲한반도평화체제 정착 및 통일기반 구축
▲북한 개혁.개방을 통한 남북한 상생공영
▲북한 자립경제 기반 마련
▲동북아 평화번영 토대 구축
▲사회문화 교류를 통한 민족동질성 회복
▲북한인권 개선과 인도적 현안 적극 해결 등 7대 목표와 ▲비핵평화체제 착근
▲경제공동체 형성
▲통행.통신협력체제 기반구축
▲인도적 협력.지원
▲인권공동체 실현
이라는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한반도평화비전의 골자는 대북(對北) 지원과 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이던 ‘핵 폐기’를 더 이상 고집하지 않고, 엄격한 상호주의에서 유연한 상호주의로 후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조회 수 :
1300
등록일 :
2007.10.23
17:38:33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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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2007.10.23
17:42:14
(*.139.117.85)
한나라당의 이런 획기적 변화가 왜 일어나고 있는가를 아시려면... 그말씀을 드리기 위해 '한반도정세 보고서'을 정리해 올리고 있습니다. 좀 지루하시더라도 조금더 올리는 글을 봐주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아우르스카

2007.10.23
22:39:47
(*.52.194.164)
선사님의 뜨거운 열정에..저도 점점..한반도에 관심을 갖게 되네용()

허천신

2007.10.24
09:02:35
(*.232.42.2)
개인적으로 한반도에 산다는 것은 큰 축북이 아니라, 커다란 짐을 지고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 자는 한반도 한반도하면 무슨 큰 은혜라도 받는 것처럼 생각하여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여기에 산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고, 짐을 짊어진 것이고, 상대적으로 주어진 것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 때는 큰 벌을 받을 각오도 해야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다마 조상들께서 이 땅에 배풀어 놓으신 도수 때문에 그 은혜로 우리가 이 날까지 그나마 자신의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 버리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뿌리도 모르면서 남의 것을 탐하는 사람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폐악일 뿐입니다.

죠플린

2007.10.24
20:44:27
(*.75.68.169)
profile
남북을 통일하기전에 그보다 좀 쉽고 간단한 예행연습을 해야 합니다.
남북의 문제를 통일하기전에 동서의 화합이 있어야 합니다.
동서를 화합하는 제물을 드려야 남북통일의 문이 열립니다.

그것도 못하면서 훨씬 더 어려운 남북통일을 어찌 할 수 있겠습니까?
남북이든
동서든
모두 우리 인간들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 인간은 남녀가 있습니다.
남녀통일도 안되는 데 어찌 신인합일이 일어날까요?

남녀통일이 먼저 일어나야 합니다.
현재의 조건적이며 제한적인 남녀통일에서 좀 더 양자적 도약이 필요합니다.

코난

2007.10.24
22:01:03
(*.108.81.21)
현재, 선사님이 이곳에 한반도정세에 대한 내용을 올리시는데요
이런 내용 올리는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저도 이곳에 이러한 내용을 오리려 생각해 봤지만 용기가 부족함을 느끼게 되더군요.....이곳 저곳에서 날라오는 화살 맞을 생각때문이죠 ㅋㅋㅋ

이념적 쌈박질 하려는 것도 아니고,
실상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북한이요?.... 북한 폐쇄적이지요
남한이요? ....남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데올로기적 폐쇄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상처를 드러내지 않고서는 치료를 하기가 어렵지요
선사님이 게재하시는 한반도 관련 내용,.. 북한문제는
이젠 한민족이 어떤 방향을 설정하고 어떻게 가야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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