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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서리맞은 《초대국》
번호 154012 글쓴이 로동신문 조회 382 누리 55 (55,0, 10:3:0) 등록일 2014-9-15 17:04 대문 4

로동신문

 

주체103(2014)년 9월 15일 월요일

 

서리맞은 《초대국》

 

 

얼마전 미국무성 대변인이라는자가 백악관에 기자들을 불러들여서는 최근 바레인정부가 추방하였던 미국외교관의 재입국을 《요청》해왔다고 떠들었다.그러면서 미국외교관의 바레인재파견이 현재 준비중에 있으며 정확한 시점과 세부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토의중이라고 덧붙였다.

 

일은 그후에 터졌다.바레인이 미국의 이러한 주장을 거짓말이라고 일축하였던것이다.바레인외무성은 자기 나라가 추방된 미국외교관을 다시 초청한적이 없으며 미국무성 대변인의 발언은 허황하기 그지없는것이라고 반박해나섰다.

 

결국 그 무슨 재입국요청이라는것을 들고나와 체면을 세워보려던 미국은 세계면전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하게 되였다.

 

사람들은 이와 관련하여 《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이 자그마한 나라에 단단히 코를 꿰워 끌려다닌다고 야유와 조소를 보내고있다.

 

지금 미국은 이 일로 하여 진땀을 빼고있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다.

 

지난 7월 그 무슨 친선방문을 구실로 바레인에 기여들었던 미국외교관이란자가 이 나라 정부에 불만을 품고있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모아놓고 반정부시위에로 사촉하다가 들장이 났다.

 

바레인외무성은 자기 나라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해나선 미국외교관의 불법무도한 행위를 되게 문제시하였으며 그를 환영할수 없는 인물로 선포하고 단호히 추방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그러자 바빠맞은 미국은 유감이니,오해니 하면서 구차하게 변명하다가 나중에는 쌍무관계에 금이 가게 하는 행동이라고 으름장까지 놓아가며 부산을 피웠다.

 

작은 나라에서까지 랭대를 받게 된 미국이 가련하기 그지없다.미국으로서는 저들이 으름장을 놓기도 하고 회유도 하면 작은 나라인 바레인이 기가 죽어 고분고분하리라고 생각하였는데 반대로 덩지큰 미국이 통채로 덜미를 잡히웠으니 민망스럽고 창피스럽게 되였다.

 

이것은 다른 나라에 대한 강권과 전횡,내정간섭을 일삼다가는 수치와 망신밖에 차례지는것이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실례들은 수다하다.

 

지난해에만도 베네수엘라,볼리비아 등지에서 많은 미국의 렴탐군들이 쫓겨나는 사건들이 있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외교관의 탈을 쓰고 이 나라 군부인물들과 접촉하면서 반정부음모를 벌린 죄로 미국무관이,볼리비아에서는 이 나라의 정치문제에 간섭하면서 반정부세력들과 결탁하여 갖은 모략책동을 벌려온 미국제개발처 요원들이 추방당하였다.

 

볼리비아에서는 2008년에도 정부를 반대하는 음모를 꾸민 자국주재 미국대사와 반마약지부성원들을 추방한바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이러한 추문은 끊기지 않고있다.지난 2월 베네수엘라는 사증을 내여준다는 구실밑에 대학들에 기여들어 이미 저들이 키워놓은 대학생폭력단체책임자들을 만나려 한 자국주재 미국대사관 직원 3명을 추방하였다.

 

3월에는 짐바브웨가 자국에 입국하여 위법행위를 한 전 미국회 의원을 추방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최근에는 동맹국인 도이췰란드에서 베를린주재 미국대사관 정보기관 책임자라는자가 추방당하였다.

 

분별을 잃고 날로 악랄하게 감행되는 미국의 내정간섭과 음모책동은 국제사회의 항의와 규탄을 받기마련이다.

 

유엔주재 꾸바상임대표는 미국이 이른바 민간인보호와 평화유지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제도전복과 군사적간섭책동에 매여달리면서 유엔헌장을 란폭하게 위반하고있는데 대해 단죄하였다.

 

볼리비아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미국이 미국제개발처 요원들을 리용하여 자기 나라를 반대하는 정치적음모책동에 계속 매달리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이란최고사법리사회 위원장은 미국무성이 내란음모에 가담한자들을 석방시킬것을 이란에 요구한것과 관련하여 그들의 행동을 부추기고 지지한것이 바로 미국이라고 까밝혔다.

 

에꽈도르대통령 라파엘 꼬레아는 자기 나라 주재 미국대사가 이른바 언론의 자유를 운운하며 반정부활동을 사촉하고 불안정을 조성하려고 시도하면서 무례하게 처신한데 대해 비난하였다.

 

미국은 오늘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오늘의 세계에서 미국의 강권과 회유는 더는 통할수 없다.

 

미국이 돌아다니면서 계속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주권국가들에 대한 강권과 전횡,내정간섭행위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시대에 역행하는자들은 코를 떼우기 일쑤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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