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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박근혜는 대인군자이시다

작성자 : 호랑이  2007-10-08 10:51:16   조회: 229    



박근혜가 한민족의 지도자로서 온 것을 알지만 그의 최근 행동으로 보건대 참으로 대인군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첫째, 부도덕과 불법도 받아들이는 대단한 포용력이다. 자신의 입으로 경선의 잘못됨을 말한 적이 없다.

둘째, 자기가 몸담았던 한나라당을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 당의 지도부와 경선위원회 그리고 간부들이 배신했음에도 결코 한나라당을 버릴 뜻이 없으며 새로운 당을 창당해도 충분한 세를 과시할 수 있음에도 결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저가 나를 배신해도 나는 저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은 보통 사람으로서는 되지 않는다. 대인군자만이 가능하다.

셋째, 악인도 믿고 범법자도 믿는 대범함과 인간에 대한 신뢰이다. 이명박을 우리는 버리기 쉽지만 박근혜는 버릴 수가 없다. 악인도 범죄자도 모두 품으로 끌어안는 대자대비의 면모를 범속한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박근혜는 일상의 일이다.

민족의 지도자는 하늘이 낸다.

박근혜는 민족의 지도자를 뛰어넘어 인류의 지도자이다.

하늘의 뜻을 읽기는 어렵다.

그러나 만사는 하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진화 () 2007-10-08 11:20:23   11    0  

도는 무심지도이라, 무심에는 정이 없습니다. 원칙만이 있을 뿐이라 세상이 돌아 갑니다. 정말로 박근혜님의 내공이 대단하고 무섭습니다.
박근혜님에게 대자대비는 해당되지 않을 것입니다. 12. 20 후에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드릴 것입니다. 대통령자리보다 더 높은 차원입니다. 진화의 끝을 모르겠군요.

조회 수 :
1366
등록일 :
2007.10.10
12:17:07 (*.190.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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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철

2007.10.10
14:02:12
(*.30.19.134)
네, 공감합니다. 그분이 이 시대에 같이 사시는 것 그리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같아요. 21세기의 드문 지도자같습니다. _()_

2007.10.10
14:25:08
(*.214.215.186)
저도 그분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윤가람

2007.10.10
14:35:37
(*.188.47.16)
대인군자라는 분께서 박정희 대통령이 한 행동들에 대해 그토록 미화하시는구만요.

무식漢

2007.10.10
14:38:32
(*.214.215.186)
지금이 그녀의 아버지 시대였다면,
여기 있는 사람들 많이 잡혀 갔을 겁니다. 특히 외계 운운하거나 자처하는 분들은 틀림없이 어두운 지하실로 끌려가 간첩으로 메스컴을 탔을 겁니다.
뭐 그건 그녀 아버지를 놓고 하는 농담이고...

박근혜를 놓고 보면,
광복절날 어머니를 총으로 보내고,
가을이 아주 깊어졌던 날 아버지를 총으로 보내고,
그러고도 지금 정치인으로서는 가장 의연한 모습으로 성장한 것을 보면,
정치인들 중에는 가장 털어도 먼지가 적게 나는 위치에 있는 것을 보면,
쉽게 판단내릴 수 없는 뭔가를 갖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박근혜를 대한민국의 국모國母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다음 시대엔 대한민국에 모성의 정치 시대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그게 대통령 자리 하고 관계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야당에 있어도 그것은 가능하며, 야당에서 가능성을 현실화 하면 그 다음엔 대통령 자리도 걸림은 없으리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저 지금의 모습에서 뒷걸음질 치는 일만 없기를 바랄 뿐...

죠플린

2007.10.10
15:07:47
(*.112.57.226)
profile
그네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한 우를 범했습니다.
무혀니가 대연정을 신청했을 때 그는 어떤식으로든 그 정자를 받아 정치의 세포를 분열시켜야만 했었습니다.
새론 정치의 아들(소프트웨어)을 생산했어야 되었는 데 자존심이 뭔지 ㅋ...
좀 달갑지 않더래도 정치적 M&A(정치합방)에 응하는 용기를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했었는 데 그녀는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식을 못 낳았기에 다른 방법으로 정치의 세포들이 분열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온 기회를 놓쳤기에 하드웨어(기능정치인)에 머물러 버릴 것입니다.

그녀는 정치가 가지는 명분과 실리의 회오리에서 부모적인 기능을 더 중요시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명분정치(고집부림)를 했습니다.
하지만 좀더 자녀에 해당하는 실리정치(기회정치)를 했다면 정치적 합방에 응했을 것이고 나름의 자식을 낳았을 겁니다.
그런 그녀에게 국민은 지지해 줄 것이고 새론 정치의 평과 장을 열어가기를 상당수가 기대하였지만 자식이 없으니 축의금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정치합방을 거부했기에 이번선거에서도 부모처럼 하드웨어로 남게 되었습니다.

하드든 소프트든 모두 하나의 몸체이지만 그녀가 가지는 가능성과 능력에 비해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그녀의 정치적 기능이 그러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영성계도 무언가 새론 세포와 합방이 있어야 새론 세포들이 나오고 분열되는 데 머물러 있으면 하드웨어적(정신세계)세계에 머물러 버려 소프트웨어(현실참여)에 좀 미진할 수 있습니다.
영성계도 정신계(가이아 어머니)라는 하드웨어에서 좀 기술적인 응용으로 나갈 수 있는 방안으로 적당한 엘로힘아버지의 정자를 받아 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녀는 숨어서 하는 국모를 선택하였고 모성정치를 실현하지 못한 채 다음타자에게 인계를 해준바가 되었습니다.
저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여러가지로 가능성이 많은 분이었는 데 그정도선에서 머물러 버리니 말입니다.
다시 역으로 말하면 여자들이 한국의 현실정치에 참여하거나 기여하는 바가 그렇다는 겁니다.
아마도 여자들이 참여할 방법이나 영역은 따로 다른 방법이 있나 봅니다.

무식漢

2007.10.10
15:34:51
(*.214.215.186)
노무현은 대통령이 되면서부터 영남맹주, 영남대통령을 노골화했습니다.
그것은 대통령 이후를 내다 본 포석이었고, 노무현은 언제나 대한민국 대통령 보다 영남맹주, 영남대통령을 위한 일을 우선에 두었습니다.
대통령에 오른 초반부터 정적들을 제거해 뒷일을 쉽게 만들 발판을 닦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의도적으로 한나라당을 되살려 대한민국 정치판을 다시 영남 중심으로 끌었습니다.
대연정은 국가관, 민족관, 역사관의 부재에서 온 그 망나니 계획이 구체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력을 나눠주고, 영남 맹주의 지분을 빼앗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노무현에겐 대한민국 대통령 다음이 영남 대통령이었으니까요.

다시 노무현의 두뇌 김병준을 내세워 영남신당을 창당하고 늙은 꼭두각시 이수성을 내세우는 꼴을 보십시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등 영남 출신의 군사정권-영남 꼴통 김영삼-그리고 영남 양아치 노무현의 흐름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영남 천박이 이명박이 다음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현재 영남의 맹주로 있는 건 대한민국에 참으로 다행스런 일입니다. 그녀는 적어도 국가관은 갖고 있기에 노무현의 대연정 같은 건 받지 않은 것입니다.

이진명

2007.10.10
16:42:03
(*.53.67.127)
첫째/ 자신의 입으로 경선의 잘못을 말한 적은 없겠지만 그 밑에 부하들의 온갖 네거티브는 박근혜의 동의 없이는 가능했을까요? 자신의 입으로 말 안했다고 대인배라니,,, 참,,,

둘째/ 한나라당을 결코 저버린적이 없다? 1997년은 한나라당을 탈당해 신당을 창당했던 것은 기억 안나시나요? 한나라당에 남아 있는 것은 한나라당을 벗어나면 정치인으로 생존할수 없기 때문이죠. 기득권하면 한나라당이요, 대구 하면 기득권 중심지 아니었습니까? 박정희의 딸이라서 쉽게 국회의원도 되고 , 한나라당 대표도 했지, 그가 보여준 정치 력도 딱 야당대표 수준에서 자기당 기득권 지키기에만 급급했지, 사사건건 반대만 해왔지, 뭐 하나 보여준게 있습니까?



셋째 / 대범함, 인간에 대한 신뢰?? 인류의 지도자, 국모, 이건 개인적인 판단이니, 넘어가죠..

그리고 박근혜의 역사관과 , 국가관과, 그녀의 한국에 대한 비전 철학 모두 모두
내가 볼때 한참 잘 못 되었고 , 한국을 과거로 돌리는 일입니다.

정치인 중에 가장 털어도 먼지가 적게 나는 사람? 이명박에 비교해 그럴 뿐이죠.
평생 가난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 전두환한테 수억을 받고, 박정희가 강탈한 영남대와 정수작학회 이사장을 하면서 매년 수천, 수억을 하는일없이 가져갔기에,,,
박정희의 가족 자식과 일가의 이런 비스무리한 재산과, 재산형성과정에서의 비리 들은 인터넷 검색해 보면 금방 아실텐데요...


그리고 대연정 얘기는 대부분 공감하지만, 노무현의 영남 대통령 얘기는 너무나 어이가 없을 정도네요....

영성에 관련되서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지만, 자신의 정치식견에 함부로 대한민국 국운과 영성얘기를 짬뽕해서 주장하면, 용비어천가로 들릴뿐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무식漢

2007.10.10
18:14:20
(*.214.215.186)
노무현의 영남올인에 관해서는 그 관점으로 지난 5년 동안 그의 언행을 보면 일관성을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진명님에게 와닿으라고 위 댓글을 쓴 것은 전혀 아니니 굳이 강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용비어천가란 단어는 써본 적도 없고, 쓸 계획도 없기 때문에 받지 않겠습니다. 잘뒀다가 이진명님이 좋아하는 정치인에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트만

2007.10.11
18:52:51
(*.229.118.27)
박근혜의 인물됨을 난 알지 못한다.
한나라당의 최근 4-5년간의 행적은 낙제점보다도 훨씬 아래였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오랜기간 대표였던 박근혜의 능력을 미루어 추측해 본다.

죠플린

2007.10.11
20:06:34
(*.112.57.226)
profile
이글을 올린 그냥그냥님 무슨 말씀이 안계시네.
분명 더 하실 말씀이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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