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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가 율도에서 보낸 무서운 경고
먼산 청운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언니 오빠 동생들우린 죽지 않고 지금율도라는 섬에 와 있어요.여긴 먼저 오신 대통령 할아버지들도 같이 있어요우릴 ‘세월이’라 부르기도‘사월이’라 부르기도 해도사월에 왔다고 해서요 할아버지들과금강산 가는 배도 타고아주 재미있게 잘 지내요우리 주소는 율도국통일 마일이에요.우리 걱정 마셔요우린 정말 잘 있어요우린 가족들을 보지만거기서는 안 보일 거에요.그 이유를 몰라요율도의 자연법칙이래요.여기서 보니계시는 곳에 지금 불기둥이 몰려오고 있어요동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불기둥 속에‘울진’ ‘월성’‘고리’라는 글이 적혀 있어요.30년 이상이면 안 된다는 데대통령이 또 연장했데요,그리고 아랍에 그거 팔려 간데요.빨리 피하세요. 1978년 스리 마일 아일랜드1984년 체르노빌2011년 후꾸시마 이건 아무 것도 아니래요여기 홍아무개란 도사와정아무개란 도사 말이 2018년 전후에 한반도 큰 재앙 올 거래요. 그 재앙은 세월호와는 비교가 안 될 거래요.이미 가진 자들은 다 피난 갔어요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 동생들어쩌지요 KBS 전파가 율도에 까지 와요“가만히 있으라”고그러나 가만히 있으면 안 돼요.격암 남사고의 십승지도 안전치는 못하다 해요 우린 돕지는 못해요우릴 돕지 못했듯이알려만 드릴 수 있어요. 아버지 어머니 언니 형님 조카들보고 싶어요. 그러나 저 불기둥을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가만히 있지는 마세요지혜만이 살아남는 비결이에요광장으로 가세요.청와대엔 왜 갔어요.다신 가지 마세요.불러도 가지 마세요.그 광장에 서 있는 소라 구멍에 귀를 기우려 보세요불기둥 피하는 지혜가 말 할 거에요.2018년 달은 정확히 몰라요울진 월성 고리는 분명하데요. 우리를 위해 울지 말아요Don’t cry for me,부디 우리 어머니 조국을 위해우세요. 우린 거짓말 안 하는 대통령 모시고너무 잘 있어요부디 홍도사의 말 완전 무시하진 마세요.(미주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