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
하늘은 높고 푸른 듯 해도 손끝에 닫고
새들의 낮은 비행은 혼란을 낳고
저 달을 가로 질러 나래를 펼쳐 봐도
가려지지 않는 내 손등 밖의 화화
술에 취해 바라본 장미 빛 붉은 벽화는
죽음을 아름답게도 미화시켰으나
상상만으론 절대 현실 밖을 못 봐
아무런 미련 없이 행한 나의 심적 장애가
출구 없는 미로에 빠진 듯 혼란스런
공황상태에 접어들어 나는 그저
저 좁은 쪽문을 드나들 수가 없어
문고리 부수고 내가 들어설 길을 차단
새살이 돋아나듯 어지럽게 느껴지는
세포들의 움직임과 피의 나비효과
혈관 속을 기어 다니는 달팽이들의 점액으로
가득 차 자꾸만 흐려지는 시야
난 누구도 그리지 못한 그림을 그리려했어
그 문을 열고 좀 더 많은 혼란을 만끽하면서
다가올 혼돈 속에 나를 가둬 두고 꿈속을
유영하듯 마음껏 그림을 그리겠어.


[song]
젖은 나의 꿈을 헤매도 춤추어봐도
보여주지 않은 너의 진실은
비밀처럼 가려진채로 끊임없이
나를 되돌려 보내네


상념의 낱말들과 좀더 깊은 대화를
절망을 확인한 듯한 화백의 높은 절규를
술잔에 채워 마시고 폐 속을 태우며
잠들어버린 잠재력을 깨우려는 노력
난폭해지는 성격 너무도 넘기 힘든
창작의 벽을 넘기 위한 나는 그저 만취해
새벽을 깨우는 풀벌레의 날개 짓을 들으며
그간 청할 수 없던 깊은 잠에 들어
두 눈을 감고 뜨니 느껴지는 혼란
눈앞까지 내려앉은 구름 속 달과
몸속을 기어 다니는 개미들의 환락
벌들이 안내하는 꽃수의 길을 따라
잃어버린 감정과 감성을 찾아
공상을 즐기며 지붕위에 기어올라
뻥 뚫린 하늘을 보니 벅차오르는 가슴속엔
고통을 관통한 듯한 아픈 바람이 분다



이곳에서 난 지독한 고독을 그리는 고흐고
눈물의 칼날을 그려 파는 프리다 칼로
난 너무도 황홀해서 짧은 바지를 벗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자위행위를 마쳤네.

이곳에서 난 지독한 고독을 그리는 고흐고
눈물의 칼날을 그려 파는 프리다 칼로
난 너무도 황홀해서 짧은 바지를 벗고
나도 모르게 어느새 자위행위를 마쳤네.


[Song]
눈을 감은채로 아무리
기다리고 기다려도
그노래는 내겐 이미 들리지 않아
흐트러진 머리맡이 겨워서
손내밀어도 내겐 바람


신이 있다면 대변해주오
또한 말해주오
나의 아픔과 절망과 절규를
내안에 끊임없이 이는
폭풍 같은 분노와 한숨
상실감에 빠진 멈추지 않는
홍수 같은 눈물을
괴리감에 빠져 의욕을 잃고
헤어나지 못하는 나의 성격장애
희망을 잃은 나의 두 눈은
매일 밤 어둠을 교차해
저 달이 뜨고 달이 지듯
혼란 속에 숨은 나의 자아
나에 창작에 대한 사랑을 받아주오
공황상태에 그대가 없으면
난 갈 곳이 없어
몽롱해지는 나의 시야
나의 사랑을 받아주오


[Song2]
감아라 닫아라 찾아라 말하라
가만히 몸달아라
믿어라 잊어라 울어라 웃어라
그리도 애달파라
감아라 닫아라 찾아라 말하라
가만히 몸달아라
믿어라 잊어라 울어라 웃어라
그리도 애달파라
감아라 닫아라 찾아라 말하라
가만히 몸달아라
믿어라 잊어라 울어라 웃어라
그리도 애달파라
감아라 닫아라 찾아라 말하라
가만히 몸달아라
믿어라 잊어라 울어라 웃어라
그리도 애달파라
~~~~~~~~~~~~~~~~~~~~~~~~~~~~~~~~~~~~~~~~~~~~~~~~~~~~~
공의정심
아득한 즐거움 -> 유상  ~ 유
아득한 그리움 -> 무상  ~ 무

                    -> 공상 ~ 공

~~~~~~~~~~~~~~~~~~~~~~~~~~~~~~~~~~~~~~~~~~~~~~~~~~~~~~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1363
등록일 :
2007.09.24
02:31:37 (*.180.54.34)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6369/046/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6369

유승호

2007.09.24
13:56:25
(*.180.54.34)
안녕하세요 조용한님 감사합니다.

"상""상" 만으로 절대 현실 안을 보겠죠..
상상은 누구에게 표현하는 것보단 자기 자신안에서 숙성되어 성숙되어지는 과정이니까요, 목적은 당연히 내면의 성찰이 아닌 조화로움.

추석 잘 보내십시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4613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544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2358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1171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93060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9573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8025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9437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695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21942     2010-06-22 2015-07-04 10:22
7741 우리나라로 말미암아.. [2] [28] 가브리엘 1871     2009-07-08 2009-07-08 05:33
 
7740 가볍게... 그리고 진지하게... [1] 사마리아 1129     2009-07-09 2009-07-09 01:16
 
7739 서북피아 양계 만리 일람지도 [2] 정운경 1236     2009-07-09 2009-07-09 03:29
 
7738 쪽지주신분있어서 " 공부에 대해 " [6] 정운경 1425     2009-07-09 2009-07-09 10:11
 
7737 지금 살아가는 현실이 전생입니다. [4] nave 1556     2009-07-09 2009-07-09 21:09
 
7736 에너지 수행 그리고 마음을 보는 수행 [34] 옥타트론 1390     2009-07-10 2009-07-10 14:03
 
7735 단군신화와 게세르신화 <몽고> [9] 정운경 1158     2009-07-10 2009-07-10 21:21
 
7734 천문으로 추정된 대륙삼국의 위치 [4] 정운경 1540     2009-07-12 2009-07-12 12:38
 
7733 미사일 시험 진상 [1] 조강래 1503     2009-07-12 2009-07-12 19:12
 
7732 토미님~ 옥타트론 1155     2009-07-12 2009-07-12 22:07
 
7731 신종플루로 조기방학들을 하는군요. kim 1453     2009-07-13 2009-07-13 12:31
 
7730 가이아 프로젝트 [1] [3] 모나리자 1634     2009-07-14 2009-07-14 13:27
 
7729 재미 2 ? 정운경 1257     2009-07-15 2009-07-15 16:55
 
7728 베릭님이 퍼오신 천명일 선생의 천자문.. [1] 정운경 2334     2009-07-16 2009-07-16 03:30
 
7727 또 다른 생각의 통로를 열어보자 [6] 베릭 1372     2009-07-16 2009-07-16 13:34
 
7726 문득 이태수님께 궁금한게.. [6] 정운경 1596     2009-07-16 2009-07-16 14:24
 
7725 이태수님께 질문. [5] 나그네의 삶 1329     2009-07-16 2009-07-16 23:46
 
7724 뜬구름... [2] 매화 1189     2009-07-17 2009-07-17 00:59
 
7723 이태수님 답변 보고.. [1] 정운경 1609     2009-07-17 2009-07-17 06:00
 
7722 미륵은 계륵 2 유전 1391     2009-07-17 2009-07-17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