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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라는 것은 정보를 끌어모으기 위한 기제입니다.

내면의 갈증과 갈애는 보다 완숙한 진화로 가기위한 갈고리입니다.

갈애가 채워질 때 갈고리는 그 역할을 다합니다.

 

다할 때에 사라지게 되며 끊고서 그것을 다할 수 있다 말할 수 없다.

 

끊었으나 다하지 못했기에 많은 성자들이 다시 윤회계로 들어오고 있다.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근원의 빛은 그냥 하얀빛이나 진화의 최정점에 다다른 존재들이 가진 빛은

모든 빛이 합쳐진 흰빛...무지개빛을 머금은 백색광이 됩니다.

그것은 씨앗이 발아하여 수많은 경험과 에너지 대사를 통해 결국 나무가 되어 다시 씨앗을 머금은 열매가 되는 것처럼....하나에서 시작하였으나 근원을 머금은 개별이 되는 것입니다.

 

존재의 의미를 다할 때에 그 다음 문이 열려지며

정명은 그러한 의미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숙명처럼 느껴지는 환경과 자신에게 부여된 DNA 하에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그리고 선택들...

주어진 것들의 의미를 다할 때에 진화의 문이 열립니다.

 

존재의 개별적 에고는 갈고리. 정보를 모으고 진화를 하기 위한 기제들. 기제들의 의미를 다할 때에 갈고리는 기능은 하지만 더 이상 에고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주어진 것들의 의미를 다하지 않은 채 혹여나 다른 방식으로 삶을 모색해온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삶과 내 주변환경, 가족들과의 관계 그 모든 것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통큰 깨달음, 명상 속에서 함몰되어 편안함을 찾는 것, 지금 당장 일하는 것보다 시크릿에만 열중하는 것 등....내가 갖고 있는 성향, 내가 갖고 있는 에고, 내게 부여된 환경 등에서 그 모든 것들이 지향하는 단 한점! 성숙의 의미를 다하지 못할 때에 그것은 다하지도 않은 채 끊어내는 것이 됩니다.

 

정명은 운명이 아니며 정해진대로만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내 환경과 나의 흐름이 이러할진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입니다. 정명을 이루면 내 환경과 내게 부여된 DNA는 그 의미가 다해버립니다.

 

저는 회원님들이 중독적으로 영성계에 맴돌지 않았으면 합니다.

 

빛과 사랑과 근원과 에너지 속에서 자신의 갈고리 즉 에고는 여전히 체험을 갈구합니다.

체험을 갈구하는 갈애는 그대로 있는데, 갈애를 끊자, 에고를 없애자, 에고를 정화하자...라고 하여도 그것은 스스로 다짐하고 되뇌이는 것일 뿐입니다.

마음으로 마음을 다듬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입니다.

 

무의식에서 카르마와 같은 오물들이 부상하고

무의식이 스스로 필요한 것들을 에너지 대사를 통해 충당하여 갈애 자체를 원천적으로 일어나지않는 것. 

보살이 부처에게 공양할 때에 손바닥에서 재보와 음식과 공양구가 쏟아져 나오는것처럼

스스로 모든 것을 구비하여 더 이상 갈애라는 것이 없는 것!

 

거지들도 나는 완전하다, 신의 자녀이다, 시크릿이다, 풍요 에너지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풍요롭지 않은 마음(무의식)은 그대로인데, 풍요를 갈구하는 마음(현재의식)으로 풍요주문, 풍요문양, 풍요 에너지를 부른다고 하여 무의식이 달라질까요...

풍요를 갈구하는 가난한 마음으로 풍요롭지 않은 마음(무의식)을 풍요롭게 한다...

그것은 구정물로 때묻은 자신의 몸을 끼얻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무의식이 충당될 때에 풍요를 갈구하는 마음이 쉴 것인데, 대부분은 풍요를 갈구하는 마음 자체를 에고라고 탓하거나 아니면 풍요를 갈구하는 마음(현재의식)을 채우는 것에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cafe.naver.com/vajrapadme/1105 

 

조회 수 :
1447
등록일 :
2013.08.30
23:18:01 (*.19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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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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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동금강

2013.08.30
23:18:18
(*.193.54.15)

어느 분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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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의미를 다 할 때,
그 다음 단계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판단 앞에서 끊임없이 선택해 나가야하고,,,
주어진 것들의 존재화 삶의 과정으로서 의미를 다 할 때 새로운 진화가 시작된다. !

무동님의 뛰어난 성찰과 동시에 방향을 제시하는 글이네요 .
투명한 금강석 같은 글인 것 같습니다.

뒤를 돌아다보면, 스스로 지나온 다리는 이미 사라져있어요.
그러나 그 속에서 자신이 가지는 시선, 그것이 삶을 건너가는 이정표가 되는 것 같아요 .

지나온 길은 사라져 있고 앞의 길은 보이지 않아도,
그 시선은 그 안에 모든 과거의 행적을 담고 진화해 왔으며,
방향을 제시하는 총체성으로서 존재하다.

무동님의 글을 보고 힘을 얻었어요 .
오늘도 이렇게 에고의 다리를 건너가는 것인가 봅니다 ^^
내일이면 또다시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 또다른 존재의 강을 건너가는 다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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