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종종 회원님들이 진아를 알았냐...근원을 알았냐...라고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는 진아를 알았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진아는 평상심입니다. 진아의 정의가 저마다 제각각이겠으나 주로 통칭되는 것을 보면 진아는 깨달음 이후의 에고가 사라진 것을 말하는 것 같네요.

 

그런데 우리가 에고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좀 부정한 것들.....분노, 성욕, 짜증..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화장실에서 똥 쌀 때(부정한 감정들)는 에고이고 좀 평안한 나를 진아라고 한다면...

그리고 우리가 정신적인 감기에 들어서 정신과에서 약을 처방받을 때는 에고, 좀 평안해지면 진아라하면...

에고와 진아는 한몸을 단순히 상태에 따라서 구분한 것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이 이런 용도로 진아를 씁니다. 영성계의 스승들은 진아이고 나는 에고이고....그 분들도 '나'라는 개체의식이 있는 분들입니다. 오히려 영기장상으로는 진아를 찾아 나...즉 에고를 잃어버릴 때에...명상을 위한 명상이 되고, 요가를 위한 요가가 될 때에

나를 잃어버리게 되고 이상한 잡들이 나 대신에 들어옵니다. 요가마스터나 명상마스터 같은 잡이지요.

 

진아를 찾아 나를 잃어버린다....

 

사실 진아와 에고는 한몸입니다. 불이(不二)....

 

한몸인데도 나를 부정하면서 또다른 나를 찾아가니 영기장으로 요가마스터와 명상마스터 같은 잡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금강정경》의 제15회 <비밀집회경 秘密集會經>의 범본에서 "둘이 아닌 일체 제법은 그러나 둘의 모습을 가진다(Advya Sarvadharmas tudvaya Lak ita )" 라고 했다.

 

색깔 친 글은 퍼온 글입니다. 이 말은 떫은 감이 단맛으로 변하여 단감이 된다면

중생의 번뇌는 보살이 중생을 이해하는 사량심으로

중생의 탐심은 보살이 중생을 구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중생의 진심 즉 분노는 보살이 중생을 방해하는 사마를 격퇴하고자 하는 강한 분노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중생의 에고는 보살의 에고로 흔적이 남아 이 우주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진아라는 거창한 단어를 굳이 안써도 근원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안써도

충분히 제 흐름에서는 소명을 하는 것이고 흐름에 순일하게 맡겨 소명을 한다면 

저는 충분히 진아의 모습을 띈 에고로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아를 알았느냐라고 하면 내가 곧 진아이다라고 합니다.

 

영성계에서는 진아나 깨달음이라는 거대 담론에 함몰되어 자신의 현재 모습,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는

큰 고민이 없어 보입니다. 좌공부 자체가 배를 만들고(좌설정),진화가 그 배로 우주라는 광대한 에너지의 세계에 나아가는 여정이라면 배를 튼튼히 만들고 지향점이 분명해지는 효과가 있기에, 어설프게 진아 나부랭이, 깨달음 나부랭이, 마음 나부랭이를 말하는 영적 넝마주의보다는 100배 낫습니다. 그리고 그 설계의 효과도 있기에 만약 깨달음으로 나아간다면 깨달음에 필요한 인과 연을 짜게 됩니다.

 

굳이 좌공부가 아니더라도 어느 한 공부를 2년 이상 하게 되면 공력이 생깁니다.

 

스스로를 깨달음에 묻어 버린다거나 영성이라는 포장지에 스스로를 감싸지만 않는다면요...


http://cafe.naver.com/vajrapadme



조회 수 :
1855
등록일 :
2013.07.24
00:08:16 (*.193.54.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50742/63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074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sort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70241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71246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89420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77588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59132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63354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03539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35060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72963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87498     2010-06-22 2015-07-04 10:22
5936 일본거대 지진의 예 (어리석은 자와 영리한자) [4] 12차원 1845     2011-04-01 2011-04-01 18:02
 
5935 네라님의 사랑의 에너지 늘 감사 드립니다 [5] 12차원 1377     2011-04-01 2011-04-01 18:14
 
5934 백두산폭발 [1] 12차원 2173     2011-04-01 2011-04-01 19:01
 
5933 엘하토라에 실수 [1] 나유 1947     2011-04-01 2011-04-01 20:05
 
5932 인정하기 싫었는데 이제 인정해야 겠네요. 빛의 시대는 온다. clampx0507 1712     2011-04-01 2011-04-01 21:55
 
5931 액션 불보살님 통증에 대해 제경험입니다. ㅎㅎ [4] [34] 진솔 1778     2011-04-02 2011-04-02 03:21
 
5930 겉멋만 들어가지고 맨날 쓰잘떼기 없는 내용만 올리는 사람들. [1] 정유진 1307     2011-04-02 2011-04-02 13:34
 
5929 스스로 존재한다 ? ( 마음으로 느낀다는 것.... ) [1] 베릭 1620     2011-04-02 2011-04-10 17:53
 
5928 "사랑해요"..故 박원순-성폭력 피해자 텔레그램, 전부 공개되나 [1] 베릭 2099     2022-10-18 2022-10-18 12:14
 
5927 자유 [3] Ellsion 1403     2011-04-02 2011-04-02 15:34
 
5926 정신과 약 계속 먹으면 명상이 잘 안되지는데. [3] 정유진 2087     2011-04-02 2011-04-02 10:12
 
5925 빛의 계획과 어둠의 계획 [2] 12차원 1322     2011-04-02 2011-04-02 11:00
 
5924 신선이 되는 방법을 찾아보니..... [10] [44] 베릭 3304     2011-04-02 2011-04-09 13:27
 
5923 빛의 시대-대천사계로부터-지금시대의 일곱 가지 책임 [1] clampx0507 1844     2011-04-09 2011-04-09 19:22
 
5922 대재난 예 측공유하기 [1] [43] 12차원 1586     2011-04-02 2011-04-02 14:23
 
5921 빛이 되라고 한다 [5] 베릭 1944     2011-04-02 2011-04-02 15:17
 
5920 베릭! 쓰잘떼기 없이 주절거리지마! [4] 정유진 1458     2011-04-02 2011-04-02 15:43
 
5919 이제보니 베릭도 엘하토라급의 또라이가 맞았군. [5] [4] 정유진 1631     2011-04-02 2011-04-02 15:40
 
5918 덧칠 [6] [2] Ellsion 1383     2011-04-02 2011-04-02 16:55
 
5917 어젯밤이엇나? 그저깨밤에. [4] 회둥이 2497     2011-04-02 2011-04-02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