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0편. 세 번째 전도 여행.









6. 저녁 수업







저녁 토론 시간에 예수는 많은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남은 이 여행 동안에ㅡ모두 나사렛에서 다시 합치기 전에ㅡ"하나님의 사랑,"  "꿈과 환상,"  "악의,"  "겸손과 온유,"  "용기와 충성,"  "음악과 예배,"  "봉사와 복종,"  "자만과 주제넘음,"  "용서와 뉘우침의 관계,"  "평화와 완전,"  "악하게 말하기와 질투,"  "악과 죄와 유혹,"  "의심과 불신,"  "지혜와 예배"  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고참 사도들이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이 젊은 남녀들의 무리는 주와 함께 더욱 거리낌없이 이 토론에 들어갔다.



열두 전도사 한 무리와 이삼일 보낸 뒤에 예수는 자리를 떠서 또 다른 무리에 합세하곤 하였고,  다윗의 사자들로부터 이 모든 일꾼이 있는 곳과 그 움직임에 대하여 통지를 받았다.   이것이 처음 여행이었으니까,  여자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예수와 함께 남아 있었다.   사자 서비스를 통해서 이 집단들은 저마다 여행의 진전에 관하여 충분히 통지받았고,  다른 집단으로부터 소식 받는 것은 흩어지고 따로 떨어진 이 일꾼들에게 언제나 용기를 북돋아 주는 근원이었다.



흩어지기 전에,  열두 사도는 전도사들과 여인단과 더불어,  3월 4일,  금요일에 주를 만나려고 나사렛에서 모이기로 미리 주선이 되어 있었다.   따라서 이 무렵에 중부 및 남부 갈릴리의 모든 지방으로부터 이 여러 집단의 사도와 전도사들이 나사렛을 향하여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후 중반이 되어서,  마지막으로 온 안드레와 베드로는 일찍 도착한 자들이 준비하고,  그 도시의 북쪽,  고지(高地)에 자리잡은 야영지에 이르렀다.   대중 봉사를 시작한 뒤로 이번에 처음으로 예수는 나사렛을 방문했다.







7. 나사렛에서 머무르다







이 금요일 오후에 예수는 사람들 눈에 아주 띄지 않고 전혀 알아보지 못하게 나사렛 주위를 걸어다녔다.   어릴 때 살던 집과 목수 작업장을 지나쳤고,  소년이었을 때 무척 즐기던 언덕에서 반시간을 보냈다.   요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 받은 날 이후로,  사람의 아들은 혼 속에서 그러한 인간다운 감정의 큰 물결이 이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산에서 내려오면서,  나사렛에서 자라는 소년이었을 때 아주 여러 번 들은 것과 똑같이,  해가 지는 것을 알리는 트럼펫을 불어대는 소리,  귀에 익은 소리를 들었다.   야영지로 돌아가기 전에,  공부하러 다니던 회당 옆으로 걸어서 내려갔고,  머리 속에서 소년 시절의 여러 가지를 회상하는 데 빠졌다.   그 날 일찍,  안식일 아침 예배에 설교하도록 회당장과 주선하라고 토마스를 미리 보냈다.



나사렛 사람들은 경건함과 올바른 생활로 소문난 적이 없었다.   세월이 지나자,  이 마을은 근처 세포리스의 낮은 도덕 기준에 더욱 오염되었다.   예수의 어릴 때와 젊은 청년기를 통해서,  나사렛에서는 그에 관하여 의견이 갈라져 있었다.   가버나움으로 이사갔을 때,  사람들은 무척 분개했다.   나사렛의 주민들은 옛 목수가 한 일에 대하여 익히 소문을 듣기는 했어도,  초기 전도 여행 중에 어디에도 잔뼈가 굵은 마을을 넣지 않은 것에 비위(脾胃)가 거슬렸다.   정말로 예수의 명성을 들었지만,  대다수의 시민은 그가 어릴 때 자란 도시에서 큰 일을 하나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나 있었다.   여러 달 동안 나사렛 사람들은 예수에 대하여 많이 떠들었지만,  그에 대한 의견은 대체로 좋지 않았다.



이렇게 반가이 맞는 귀향(歸鄕)이 아니라 뚜렷이 적대시하고 지나치게 비판하는 분위기 한가운데에 주는 자신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니었다.   나사렛에서 이 안식일을 보내리라는 것을 알고,  회당에서 그가 말씀하리라는 것을 짐작하고서,  적들은 그를 성가시게 하고 가능한 모든 면에서 소동을 일으키려고 거칠고 천한 수많은 사람을 고용했다.



예수의 옛 친구들의 대부분은,  어릴 때 그에게 쏙 빠졌던 하잔 선생을 포함하여,  죽었거나 이미 나사렛을 떠났고,  젊은 세대는 심한 질투로 그의 명성을 분개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가 아버지의 가족에게 예전에 헌신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했고,  나사렛에서 살고 있는 동생과 시집간 누이들을 찾아보기를 소홀히 한 것을 지독하게 비난하였다.   예수의 집안이 그에 대하여 가진 태도도 또한 시민들의 불친절한 느낌을 키우는 경향이 있었다.   유대인들 가운데 정통파의 사람들은 예수가 이 안식일 아침에 회당으로 가는 길에 너무 빨리 걸었다고 해서 주제넘게 헐뜯기까지 했다.


조회 수 :
2032
등록일 :
2007.09.01
09:50:10 (*.238.250.12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4950/e7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495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306435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307292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326115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31363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9545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9981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44003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71241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509532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624157
4894 정신과 약 계속 먹으면 명상이 잘 안되지는데. [3] 정유진 2011-04-02 2130
4893 우주폭로 시즌5/ 1편 - "천체 타임라인" 아트만 2020-01-26 2130
4892 [플레이아데스의 카라] 영적 변화 아트만 2024-04-21 2130
4891 [re]다시 답글 한울빛 2002-07-26 2131
4890 분별력 [26] 노대욱 2006-08-31 2131
4889 핵물질의 방사능 [2] 가브리엘 2009-09-21 2131
4888 샴브라 메시지의 11:11 12:12 [1] 김경호 2010-03-23 2131
4887 망침이 없으면 과오는 없다 [6] 유렐 2011-07-25 2131
4886 여기 오는이들과 셩합죤 [4] 은하연합 2002-07-18 2132
4885 그렇게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요... [5] [27] 홍성룡 2002-07-22 2132
4884 너무 긴장하는것 같아서~ [2] [1] 노머 2005-04-18 2132
4883 현대사회에서 순박한 사람들이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순수함과 강함의 겸비 [4] 목소리 2010-03-24 2132
4882 채널링 이야기9 [2] 유렐 2011-08-26 2132
4881 사상최대의 엽기 행동 [19] bluemoon 2011-10-16 2132
4880 만월까지 1일이 남음 file 자하토라 2011-11-10 2132
4879 [라나회장] 2021년 5월 25일 / TITANIC 타이타닉호 침몰의 숨겨진 내용과 미국의 운명 아트만 2021-05-25 2132
4878 제가 회원분들이 착각을 할것 같아서 원본 복사후 설명하겠습니다. [2] 베릭 2022-06-20 2132
4877 [대천사 미카엘] 여러분에게 흐르는 하느님의 사랑 아트만 2024-05-28 2132
4876 환단고기(한단고기)일만년 역사! 신시 배달 단군조선의 전설속으로 [2] [35] 김명수 2006-08-29 2133
4875 께달음의 시기 [1] 12차원 2011-07-06 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