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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퇴라는 것, 접근 금지라는 것을
당해 보는 사람만이 그 심정을 알 것입니다.
저는 아래 모 카페에서 이유 없이 접근금지를 당한 후,
가슴 앓이를 했습니다.
물론 그쪽 카페는 취지와 다르게(어떤 취지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음)
난 상담자분들께 내면쪽으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길잡이를 해드렸다가 어떠한 메일과 쪽지 내용도 없이 제지를 당해보니

여기 한성욱님과 이진명님께서 글쓰기 제지를 당한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접근금지나 강퇴를 하기 전
여기 운영인분들이 타카페지기님께서는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결정을 내리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갑자기 넓은 세상이 너무나 좁게만 느껴졌습니다.
생각과 사고와 판단과 모든 사념들이 다르다 하여
쫒아내는 일 보다 자유로운 온 라인과
부족하고 모자람이 많게 보이겠지만 서로의 생각과
사고와 의식들 사념들을 서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인 온 라인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중얼 거려 봅니다.

저는 원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강퇴시킨 두 분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 일로 제 마음이 성숙한 거 같아 기쁩니다.
두 분 언젠가 모임에서 만나면 서로 용서하고 화해를 했으면 합니다.
두 분 길 위에 평화와 행복이 머무시길 빕니다.
셀라맛 카시타람 ()
조회 수 :
1091
등록일 :
2007.08.26
22:54:18 (*.94.1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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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

2007.08.26
23:48:33
(*.112.57.226)
저도 짤리거나 거부당한 비슷한 사례가 있습니다.

여하튼 덕이 안되면 어떤 것도 싫어하고 불편해 한다는 소박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혹시 여자에게 강퇴조치나 거절당한 사례는 없나요?
사업적 거래나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적도 있으시죠?

여기도 인간사의 한 굴레인데 덕은 못 될망정 최소한 불편을 끼치지는 말아야 겠더라고요.
옳다고 하여 행한 일들도 때로는 상대방에게 일방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커뮤티케이션이 일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들의 맘속은 언제나 늘 거절과 수용을 잘 합니다.
눈과 귀로 들어오는 정보들을 수용과 거절이라는 필터링을 통하는 데 사이트의 1주일 정지는 어쩜 아무것도 아니라 봅니다.

천사

2007.08.27
07:11:10
(*.94.121.145)
그래도 여기는 나은거 같습니다.
제지 이유와 일주일정지만 하니..저는 다음이라는 사이트의 카페에서
영원히 접근금지 되어 버렸으니, 제가 이 세상에 오기 이전에 누구였던간에
지금 현재 저는 인간인지라 마음 속상하고 씁쓸함이 그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바탕으로 한발 더 물러서고 생각하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여기 지구에서 마음공부를 많이 하는 거 같아 좋습니다.
저는 다음에 카페를 하나 만들게 되면 모두 다 수용하고 받아들일 예정입니다.
청학님
셀라맛 카시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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