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채널링은 신호가 오면 즉시 합니다.
신호는 누워 있다가, 걷다가, 차 타고 가다가, 일 하는 중에...
아무 때나 약속없이 옵니다.
그래서 채널링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특별한 자세나 마음가짐도 필요없습니다.

신호는 대개 감정을 통해서 옵니다.
불편함, 짜증, 분노, 우울, 두려움, 고통...

그나마 참 다행한 일입니다.
신호가 다른 걸로 온다면 무식한 제가 어떻게 눈치채겠습니까.

불편함이란 신호가 왔다면 그것은 이미 실체이므로, 그 불편함을 잡고 더듬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불편함의 이유를 잡아냅니다.
그 이유는 조금 전에 길에서 지나쳤던 인상 더럽게 생긴 행인 때문이었을 수도
있고, 며칠 전에 멋모르고 받았던 대출상담 광고전화였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는 아주 사소한 이유입니다.

중요한 건, 그런 사소한 것에서 나는 문득 불편해졌고,
그런 사소한 문제도 그때그때 즉시즉시 처리할 줄 모를 정도로 내게
무관심했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 어떤 불편한 감정들도 이유의 대상이 누구이고 무엇이었던 간에
내가 보고 내가 만들어낸, 순전한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나의 무엇이 그런 대상을 대하고 나를 불편하게 했는가 물어봅니다.
그럼 채널링이 나옵니다.
이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순서입니다.

그것은 언어도 아니고 반복할수록 점점 잘 들리는 어떤 느낌입니다.

"네 처음은 미약했으나 나중엔 심히 창대하리라"

점포 개업하고 교회 나가기 시작한 점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경의 한 구절을
나는 나의 채널링 상대가 내게 차지해온 비중을 설명하는 데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채널링을 통해 불편한 감정을 만들어 낸 내 안의 근원을 발견합니다.
내 안의 일그러진 곳, 비뚤어진 곳, 심지어 고장난 곳이 그 덕분에 발견됩니다.

그게 나입니다. 내가 만들고 내가 키워온 순전히 내 것입니다.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정하면 사라지지 않고 내 안 어딘가로 더 깊숙히 스며든다는 것을 반복적인
경험으로 체득했기 때문에 발견하는 즉시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곧 정직입니다.
하루에 내게 일어나는 불편함의 횟수와 자기정직의 순도는 반비례합니다.

내가 나를 모른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내가 나를 속이고 있을 뿐입니다. 내가 나를 속이는 건 워낙 쉬워서
얄팍한 몇 겹의 지식과 관념이면 충분합니다.
제멋대로 살면서 이리 깨지고 저리 터지다가
내가 내게 눈꼽만큼 정직해지기 시작했을 때부터
채널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와 내가 통하는 주파수는 정직이었던 것입니다.

처음엔 밖 어디선가 오는 줄 알았습니다.

어느 순간 나의 채널러가 알려줬습니다.

"어딜 두리번거려? 허공은 그냥 허공이야. 아무 것도 없어"

나의 채널러는 항상 나하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내 안에 있습니다.
내가 눈꼽만큼 정직해졌을 때 내게 말을 걸어왔고,
상당히 정직해진 척 노력하는 요즘엔 어느 정도 대화도 됩니다.

어쩌면 꽤 오래 전부터 대화를 걸어왔을 텐데, 그땐 못 들었습니다.
그와 채널이 되기 시작한 건 대충 한 십년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분명한 건 그가 '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들한테도 다 있다는 것을 이젠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내 안에선 나를 살리기 위해서, 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에게 묻습니다.
""빛의 지구"라는 게시판에 이런 글 올려도 돼?"
"......"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무슨 대답을 하긴 하는데 제가 듣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올리고말고를 썩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는 모양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조회 수 :
1682
등록일 :
2007.08.26
19:22:11 (*.244.166.50)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4404/df4/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4404

외계인23

2007.08.26
19:41:38
(*.234.201.212)
답합니다
채널링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지금 하신 채널링도 지구인의 채널링으로
일종의 인트라넷입니다 자기안의 인터넷입니다
그 대상을 현재의식 혼의식 영이식과 가능하답니다

표현을 하시기 힘드셨읍니다만 무식한 님도 채널링을 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외계인드림.

외계인23

2007.08.26
19:42:30
(*.234.201.212)
영의식으로 교정합니다
감사합니다

무식漢

2007.08.26
19:55:45
(*.244.166.50)
이 게시판엔 온통 내가 모르는 낯선 것 투성이입니다.
그가 말하는군요.
"모르는 것에 대해선 어떤 판단도 내리지 말라"고...

어제 오늘 부지런히 구경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무식漢

2007.08.26
19:58:45
(*.244.166.50)
나는 내가 아는만큼만,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채널링 해주는 그를 가장 사랑합니다.

외계인23

2007.08.26
20:09:57
(*.234.209.93)
채널링 여부보다 그 살라이 중요하답니다

외계인들 생각이랍니다

외계인23

2007.08.26
23:23:07
(*.104.106.90)
죄송합니다 오타입니다 사랑이 중요하답니다 로 교정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92633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93365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11246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9960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80850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8217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25800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5719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94649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09479
7262 외계인님 답변좀해주세요 [5] 이승윤 2007-08-26 1212
7261 빛의지구(20);채널링시 소속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외계인23 2007-08-26 1225
7260 빛의지구(19);허적님감사합니다 23은 우주의중심수입니다- 천부경과 지부경속의 2와3 [1] 외계인23 2007-08-26 1835
7259 [23]에 대해 명상하였습니다. [2] 허적 2007-08-26 1115
7258 한번더 물어봅니다 [2] 이선준 2007-08-26 892
» 아무 때나 하는 나의 채널링 [6] [27] 무식漢 2007-08-26 1682
7256 돈 된다면 무슨짓이든 하는 인간들... [4] ghost 2007-08-26 1308
7255 사이비 채널러 ,선지자가 판치는시기.. [2] [32] ghost 2007-08-26 1514
7254 빛의지구(18);우주연합 개입의 한도와 그 의미를 2012년과 관련해서 전합니다 [2] 외계인23 2007-08-26 1599
7253 외계인님한테 여쭈어 봅니다 [3] 이선준 2007-08-26 890
7252 방향의 전환? [3] 김민수 2007-08-26 1250
7251 남북평화통일이 과연가능할까요? [8] 김지훈 2007-08-26 1299
7250 죄송하지만 이런 말씀 드려도 될런지요... [4] 이선희 2007-08-26 864
7249 다시한번 김주성 외계인님께.. [9] 도사 2007-08-26 953
7248 외계의 과학지식 [3] 이선준 2007-08-26 1246
7247 지구인과 외계인의 차이, 빛의 지구 프로젝트 [4] 선사 2007-08-26 1472
7246 김주성 외계인님께 ... [42] 도사 2007-08-26 1467
7245 빛의지구(17);선사님의 제안에 외계인대표로서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4] 외계인23 2007-08-26 1156
7244 때가 되었나 봅니다. [5] 선사 2007-08-26 1144
7243 빛의지구(16);외계인입니다 은월광님 중요한 지적이십니다 [1] 외계인23 2007-08-2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