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는 이미 외계인들을 확연히 인식하고 있고, 그에 따른 전략들을 지금껏 수행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1947년의 로즈웰 사건에서 미군부는 외계인들에 대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군부는 그 비행체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어서, 비밀에 부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즉, 지구상의 것인지 외계의 것인지, 적인지 우군인지등 전혀 아는 바가 없으므로, 대중에게 발표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조사를 진행하면서 외계의 것으로 판명이 되었고,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악성 제타인들을 보고 그런 판단을 내린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적대적인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군부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대중에 비밀로 하였는데, 이는 공황을 우려해서라고 합니다. 이전에 독일의 라디오에서 외계침공이라는 드라마를 했었는데, 사람들이 진짜로 착각을 하고 폭동과 범죄와 사재기, 치안 유린등이 일어났다고 하면서, 실제 상황이라면 더욱 끔찍한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후 군부는 외계인에 대항하는 무기를 제작하기 시작했는데, 테슬러의 입자가속 광선무기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1974년에 서독의 미군이 외계비행체를 그 무기로 쏘아 떨어뜨렸다고 했는데, 그것은 실로 지구역사상 외계로부터 지구를 방어한 최초의 사건이라고 미군부는 감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군부는 그런 무기를 정교히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나라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소련과의 냉전이 무너진 진짜 이유는 미국과 소련이 힘을 합해 이 외계세력에 대항하기 위한 방어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SDI는 그 방어시스템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서구 선진국들 대부분이 알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인디펜던스 데이' 에서 나왔던 무기보다 훨씬 고도화된 외계인들에 대항할 수 있는 무기가 다수가 있고, 군부는 외계인들의 침공으로부터 지구를 방어하고 있다는 사실에 흐믓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중에게도 외계인들에 대한 정보를 결국 공개를 해야 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로즈웰 파일(UFO와 미국의 비밀전략), 필립 J 코로소 대령, 윌리엄 J 번스 지음, 최환 옮김, 도서출판 물병자리, 1997. 에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