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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학교 다니고 있네요. 학교 안다닐려고 하다가 다시 재입학 하여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만 지나면 이제 나도 friend님 말씀처럼 돈 벌고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하여야 겠습니다.^^
과는 정보통계 학과인데 졸업하려고 쉬운 과목인 tv드라마 창작및 실습을 배웠는데
나름데로 재밌네요. 여기서 소설드라마를 하나 기말프로젝트로 내야 하는데 쓴글입니다.

"하울의 성"같은 종류의 글이 쓰고 싶어서 쓰긴 썼는데 재가 써도 좀 이상하네요 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꿈을 찾아서”

애니매이션

(환타지, 어드벤쳐)


TV드라마 창작실습

장원재 교수님

9764012

유승호



프롤로그1







초원 주위에 옛 고전 비행기들이 창문 밖으로 어렴풋이 보인다. 바람이 나부낄때마다

비행기에 주렁 주렁 달린 프로펠라들이 살 살 돌아가고 있다




방안에는 옛 담배를 입에 물고 천천히 창밖을 주시하고 있는 안경달린 둥근 모자를 쓴 아저씨가 한명 앉아있다. 벽면에는 그의 어머니 인듯한 분이랑 찍은 어렸을 때 사진이 하나 걸려있고, 나머지는 모두 여러 종류의 비행기의 사진들이었다.




배가 나와 배 아랫 부분 단추하나가 열려있고, 흔들의자에 몸을 기대 살포시 미소 짓고 있다.

이내 아저씨는 새록새록 잠이 들고 만다.










프롤로그2 (꿈속)




오렌지 나무가 보인다.

아저씨는 오렌지 나무아래서 어머니랑 함께 놀고있는 한 소년을 보고있다.

그 소년이 어찌나 즐거워 보이는지 아저씨는 한 동안 바라보다가 이내 눈물짓고 만다.






#1




(카메라: 자연의 모습 우거진 숲과 약간의 사막과 곡선 형태의 강줄기가 보임.

카메라를 위에서 크게 돌면서 앞으로 전진하면서 찍음. 그리고 점하나가 보이고,

그 점을 점점 쫒아가 앞에 프로펠라가 돌아가는 작은 소형 비행기가 날고 있음.)




두두두두두두~~




(카메라 시점 비행기가 앞으로 날아가는 방향과 같음. 비행기시점으로 자연의 모습을 보이게 찍음)

(조종사의 얼굴을 비춘다 조종사는 지극히 편안한 미소를 뛰면서 여유로운 표정임)




두두두두두두.. 두둑 ...두두둑.....두두두두두...두두둑...두둑..두둑




(조종사의 표정이 한번 심하게 이그러지고는 조종핸들을 잡은 손등위로 푸른 심줄이 불긋불긋 솟는다)




둑 둑 두둑 둑 둑 둑 둑 두두둑.. ... .... ..... .....




(비행기가 수직 급강하 하면서 빙글빙글 도는 장면. 함께 주위에 날던 새들도 휘말리면서 함께 빙글빙글 돌면서 곤두 박질 치며 떨어진다)




(태풍의 형태처럼 모든 세상이 조종사의 시점으로 모두 소용돌이치며 빨려들어갔다가 다시 펼쳐지며  쾅~~! 소리와 함께 고요해지는 장면)

(자연과 숲, 사막, 강줄기, 구름이 편안하게 다시 흘러가는 모습과 그 자연모습이

점점 희미해지며 뿌예지면서 어둡게 변하는 장면)







#2

화면 전환.




(구름이 천천히 바람에 이끌리듯 조금씩 흘러간다. 달빛이 따뜻하게 온세상을 감싸고 있고, 한명의 누운 모습을 한 작은 몸의 소년이 구름과 함께 둥둥 떠있다)

(그 소년의 몸속까지 구름이 겹쳐서 흘러가기도 하고 달빛도 그 소년의 몸을 투명하게 지나가 버린다.)




(소년의 눈시점. 소년의 눈에 어두운 하늘과 한줄기 빛이 환하게 눈을 아리는 장면)

(번쩍 번쩍)  쿠쿠쿠쿵~~~콰르르르르~~~~쿵쿵...




소년:(소년의 눈이 반쯤 열리며 얼굴을 찡그리며) 으....

(손을 움직여 눈을 가리려 하지만 손가락만 움직일뿐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한다)




소년: 아....달이네...

(소년이 고개를 약간씩 갸우뚱거리더니 옆을 바라본다)

소년: 구름?.....

(순간 소년의 얼굴이 다급해지며 두려움에 휩싸인다.)

(소년의 온몸을 비틀면서 점점 조금씩 크게 허우적 되더니 이내 지상으로 빠르게 떨어진다)




소년: 으악~~




쿵!




(소년의 몸은 투명한 모습에서 어느덧 뚜렷한 하양 빛깔을 띠고 있었고, 팔과 다리는 고무줄처럼 꺾여서 흐트러져 있다)




(카메라: 소년에게 가까이 가다가 소년주위를 원으로 180도 돌다가 하늘로 조금 빠른 속도로 올라가면서 지상의 모습을 담음)




(건물은 드문 드문 불이 켜져 있고, 으스스한 거리골목에 황폐한 도시풍경

다시 하늘로 좀더 올라가면서 어둠과 구름 속에 가려 있다가 달빛이 구름사이를 가로질러 밝게 비추자 여러 투명한 형체를 가진 유체들이 드문드문 공중에 떠있음.)




(갑자기 허공에서 스파크가 일더니 천둥을 동반한 번개가 유체들을 내리치는 장면)

(그 번개를 맞은 유체들은 풍선처럼 천천히 하강하는 것도 있고, 급강하하는 것도 있음)







(그 지상에 떨어진 유체들은 정해진 시간없이 얼마간 있다가 검은 소용돌이가

땅에 생기면서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













#3

화면 전환.




(종이와 작은 쓰레기들이 바람에 날려 소년의 몸을 툭툭 친다)




(여기저기서 종이와 작은 쓰레기들은 한 구석으로 모이면서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하늘로 솟는 장면. 그리고 다시 펼쳐지며 하얀 눈꽃처럼 변하여 하늘로 퍼져 사라져가는 장면)







(어느새 한 소녀가 소년의 몸을 툭툭 치며 흔드는 장면)




소녀: 괜찮니?

소년: ... ...

소녀: (소녀의 손에서 따뜻한 향기가 나며 소년의 손을 잡고 눈을 감는다. 손에서 빛의 형태의 꽃들이 생겨 소년의 손을 통해 들어가는 장면)




(소년이 꼼지락거리더니 깨어난다)

소년:(얼굴을 찡그리며) 아..으...

소녀:(따뜻한 미소지으며) 괜찮아. 일어나봐

소년:(얼굴을 찡그리며 소녀를 바라본다) 으..

소년:(눈을 약간 찌푸리며 게슴츠레 뜨며) 엄마....

소녀:(밝게 미소지으며) 호호호호

소년:(눈을 비비고 다시 쳐다본다) (부끄러워 하며) 여기가 어디지?

소녀:(밝게 미소지으며 귀엽다는듯이) 내 손을 놓치 말고 꽉 잡아

소년:(소녀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어? 어..응......

소녀:(손을 잡아 일으키며) 호호호




(소녀의 몸이 지상에서 떨어져 붕뜨며 소년의 몸도 함께 붕 뜬다.)

(소녀와 소년은 점점 천천히 하늘을 향해 올라간다)




(소년의 몸이 건물의 3층의 창문을 지나 올라갔을때)

소년:(허둥지둥 되며 손을 잡아빼려고 하며) 어어어어... (다급하게)잠시만,,.잠시만..




소녀:(숨넘어가듯 웃으며) 호호호..그럼 손 놓는다 호호호호




쿵!!!




(소년은 다시 곤두박질 친다)

소년:(여기저기 쓰담으며 중얼된다) 아....진짜...

소녀:(다시 천천히 몸이 내려와 미소지으며) 아프니?

소년:(한번 찡그리더니 속삭이듯)으.. 당연한거 아냐

소녀:(고개를 한번 갸우뚱하더니) 진짜로?

소년:(여기저기 살피더니 아리송하다는 표정으로) 이상하네...




소녀: 호호호호

소녀: 내손을 잡아봐 이번에 꽉 잡아

(소년은 움찔거리며 손을 뒤로 젖힌다)

소녀:(해맑은 표정으로) 어서~

소년:(자신도 모르게 손을 내밀며) 응 알았어..

(그리고 소년은 눈을 질끈 감았다)




(소년은 다시 소녀와 손을 잡고 붕 뜨게 된다. 점점 밑으로 건물들이 장남감처럼 작게 보이기 시작하며 어느새 큰 보름달이 소년과 소녀의 몸을 감싸고 있다)




(소년과 소녀는 두 손을 잡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소녀:(재밌다는듯)호호호.. 얘 눈떠봐

소년:(실눈을 뜨며 여기저기 살핀다.) ... ...

소녀:괜찮아.  내 눈을 잠시만 쳐다볼래?




(달빛이 그녀의 눈속에 녹아 달과 함께 그녀의 눈이 더욱 눈부시게 빛남)

소년:(실눈을 뜨고 점점 눈이 휘둥그래지더지면서 작은 목소리로) 눈...참 예쁘네...




소녀:(더욱 밝게 웃으며) 호호호호 나 너 손 놓아지롱~

소년:(잠시 어리둥절하며) 응?




(소년은 자신의 손을 바라보고, 멍한 표정으로 다시 그 소녀의 눈을 쳐다본다)




소녀: (재미있다는듯) 호호호호호. 나를 따라와봐~




(소녀는 이내 구름과 구름사이로 날아가더니 까마듯게 작은 하얀점으로 보인다)




소년: (허둥되며) 어어 같이가..~




(소년은 허둥되다가 손을 쭉 소녀가 사라진 방향으로 내밀자 순식간에 구름을 가로질러 날아간다)




#4

화면전환 (오렌쥐나무 씬- 소년과 소녀의 아지트)




(소년과 소녀는 어느새 손을 잡고 함께 날아가고 있다)




(여기저기 건물을 지나, 아득한 초가집이 보이는 작은 동네를 지나,

노란 오랜지를 가진 하나의 거대한 나무아래에 내려오게 된다)




소녀:(살짝 부끄러운듯) 여기가 내 집이야.

소년:(어리둥절하며) 이 나무가?

소녀: 응~.

소년:(나무를 발로 톡 차며) 비오면 다 세갰다...




(갑자기 나무가 꿈틀되며 사람얼굴형상이 뛴다)




나무:(살짝 화난얼굴로) 어느 놈이 내 옆구리를 차는 거냐?

소년:(소녀의 뒤로 숨으며 소녀에게 작은목소리로) 이게 머야?..

소녀:(환하게 웃으며) 호호호호. 엄마 내 친구 소개해줄께요..




(소녀는 소년을 앞으로 밀치며)




소년:(어리둥절하며) 아..안녕하세요...아까는 집이라고......

나무:(호탕하게 웃으며) 하하하하




(나무는 잠시 몸을 여기 저기 비틀더니 나무의 배부분이 볼록해지면서

나무의 줄기 중간에 커다란 아득한 집이 생긴다)

(그리고 나무는 가지 하나를 내리면서 그 위에 열린 오렌쥐 하나를 소년에게 준다)




나무:(따뜻한 모습으로) 이건 내 딸을 만난 선물이야..하하하하

소년:(눈이 휘둥그래지며 오렌쥐를 받아들며) 아..고..맙습..니..다.










#5

화면전환




(소년과 소녀가 나무를 아지트 삼아서 함께 여기저기 자연을 관찰하고 서로 재미있게 노는 장면)




소녀와 소년앞에 커다란 수풀림이 있는데 잡초처럼 잎이 하나만 커다랗게 있고

잎앞면에 작은 분홍꽃들이 조금씩 피어있었다.




소년:(손을 조심스럽게 풀잎으로 가져간다)

소녀:(한쪽 입술이 살짝 올라가며) 그거 만지면 큰일나

소년:(움찔하며 갸우뚱하며) 이거 많이 보던 잎인데..설마..




소년이 만진곳에 갚자기 작은 분홍꽃들이 피어난다.




소년:(뒤로 엉덩방아 찌는다)

소녀: 호하하하







#6

(또 소년과 소년이 웃으면서 건물을 지나갈 때마다 꺼져있던 창문의 불들이 점점 켜지고, 왁자지껄 화목한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들리는 장면들 )




소년과 소녀는 수풀림을 지나 약간은 으쓱한 건물들을 날아가고 있다.




소년: (눈이 살짝 작아지며 ) 혹시 이것도 손대면 꽃이 피어나지 않을까?

소녀: (갸우뚱하며) 모르겠네~

소년: (건물가까이로 가며 조심스럽게 건물에 손을 댄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소년: (실망한 표정으로) 에게...이건 안되네..

소녀: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가) 내가 한번 만저볼게~




소녀는 주머니에 있는 오렌쥐 하나를 꺼내 한잎먹고 그 오렌쥐를 음미한다.




소녀: (밝은 표정으로) 이제 해볼게~

소년: ( 설마 그럴 리가 표정으로) 그거 먹는거랑 무슨 상관이야~ 하하하

소녀: (살짝 건물에 손을 가져댄다)




그 순간 어두웠던 건물이 소녀의 손을 댄 부분부터 밝아지기 시작하더니 건물전체가 환하게 빛나기 시작한다.




소년: 우와~~~~~~~~

소년: (소녀의 얼굴을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본다)

소녀: (약간 약올리듯) 몰라~~

소년: (더 심각한 호기심에 정녕 알고싶다는 표정을 짓는다)

소녀: (살짝 웃으며) 간단해.. 오렌지 먹으면 돼...

소년: 오렌지만 먹으면 되는거야?

소녀: 오렌지를 먹으면 편안해지거든..그땐 아무생각도 안들어..호호호

소녀: (갸우뚱거린다)




#7

(쓰레기들이 뭉쳐 소용돌이를 타고 하늘에서 퍼진 눈꽃들이 동식물로 변화는 장면들을 신기해 하는 소년과 소녀 )




소년이 처음에 공중에서 바닥으로 곧두박질쳤던 그 장소에 와있다.

여전히 쓰레기들이 뭉쳐 소용돌이를 치고 있다.




소년: (잠시 멍한 표정으로 자신이 떨어진 곳을 바라보며 있다)

소녀: (소녀는 소용돌이를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소녀: (결심한표정) 야~ 우리 건물말고 바람에 손을 대면 어떻게 될까?

소년: (약간은 가능할것 같다는듯이) 그게 될까?

소녀: (소년의 손을 잡고 소용돌이치는 곳으로 가며)우리 손 잡고 같이 해보자. 우리 둘이 하면 될 꺼 같어..

소년: ......




소녀: (즐거운 표정으로) 우리 셋하면 같이 손을 대보는거야~

소녀: 하나~ 둘~ 셋




소년과 소녀는 함께 소용돌이에 손을 가져간다.




그 순간 소용돌이 속의 쓰레기들이 눈꽃들로 변해 공중에서 천천히 내려오면서

눈꽃들이 조금씩 서로 뭉치기 시작하더니 여러 가지 동식물로 변한다.




#8




화면전환 (벼락)




쿠르르르 쾅~~~~ ......................쿠르르르르르 쾅~~~~~~~

(소년과 소녀는 함께 손을 잡고 날아가다가 천둥소리에 잠시 멈춰 선다)




소년:(갑자기 눈에서 살짝 빛이 나며 호기심어린 목소리로) 우리..저기 가보자~




(소년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순식간에 사라진다)

소녀:(상기된 표정으로) 아안..안돼는데....

(이미 소년은 사라진 후였다. 소녀도 소년을 따라 날아간다)




꽈르르르르 콰쾅!!!! ...번쩍 번쩍....콰르르르르르르   쾅 쾅 쾅




소년:(약간 겁에 질린 표정으로) 우와...

소녀:(소년의 뒤로 숨어 소년의 팔을 꽉 잡으며) 무서워...가자...엄마가 저거 보면 도망가라고 했는데...




소년:(조금 생각하더니, 조금더 번개쪽으로 날아가며) 나도 저렇게 됬을텐데.....




(소녀는 소년의 조금 뒤에서 조금씩 다가갈뿐 소년 앞으로 지나가지는 못한다)




(소년은 이리 저리 날아다니며, 떠있는 영체들이 번개를 맞는것을 가까이서 지켜본다.)




(이때 소년보다 더 높이 떠있는 급강하하는 영체에 소년은 몸을 부딪히고 번개가 치는 그 소용돌이로 튕겨진다).




소년: 으아아아아~

소녀: (소년에게 재빠르게 날아가 감싸안으며 ) 안돼~~~~




쿠르르르를 콰콰콰콰쾅~~~




(소녀와 소년은 낙옆처럼 나풀거리며 천천히 지상에 떨어진다)










#9

장면 전환







소년:(머리를 감싸쥐며) 아...머리아퍼.....앗....

(소년은 눈이 휘둥그래지며 소녀를 찾는다))




(소녀는 검은 소용돌이 속으로 천천히 잠겨가고 있었다..)

(주위는 건물들이 다시 스산하게 변해있으며 어둠이 달빛을 막고 있었다)




소년:(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소녀에게 가까이 가며 눈물을 흘리며)...아..돼....이러지마...안돼...




소녀:.........(나를 기억해줘서 고마워.)

(소녀는 입을 열진 않았지만 소년의 머리에 “고마워” 라는 소리가 메아리 친다)




소년:(이내 눈물을 손으로 한번 훝고 검은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며)....가지마...




(함께 빨려들어가며 소년은 소녀의 손을 꼭 잡는다)




#8

화면 전환







(카메라: 검은 소용돌이에서 모두 검하게 된후 다시 하얀 빛이 생겨 환하게 검은 공간을 비춘다음 다시 어둔 공간안에 소년과 아름다운 어린 새가 한 마리 있다)




(소년은 어느새 처음의 작은 소형기를 운전하는 조종사로 변해있음)




(새는 여기저기 아름다운 소리를 내며 조종사의 주위를 돌더니 조종사 눈 앞에서 날개짓을하며 떠있는다)




조종사:(살짝 놀라며)...아....




(카메라: 조종사의 비행기의 프로펠라가 멈춘 이유는 어린새가 한 마리 프로펠라에 부딪혔던 장면. 조종사와 어린새 한 마리가 떨어지면서 조종사가 어린 새와 눈이 마주치는 장면과 어린새의 눈으로 자신이 빨려 들어가는 장면)




새: ...( 여기는 소녀의 눈 속이예요 )




조종사: (두리번거리며) 소녀는 어디있지?




새:......




(어린 새는 이내 날개 짓을 하더니 소녀로 변한다.)

(소녀는 몹시 투명하여 거의 보이질 않는다)




소녀: (해맑게 웃으며 한손을 불쑥내민다) 호호호.




(소녀는 어디선가 오렌쥐를 하나 그 조종사에게 건낸다)




조종사:(웃는 얼굴에 눈물이 흐르며) 아....아...안녕..........어떻게 된거야......흑흑..




소녀:(해맑게 웃으며) 고마워..




(소녀는 이내 사라져 버리고 조종사의 머릿속에 “오렌지를 먹어” 라는 말이 울린다)




(카메라 : 조종사는 한참을 울면서 멍하니 있다가 오렌쥐를 한입 먹는 순간 환해지며 화면전환)







#10

화면전환




(학교 유난히 높은 담벼락을 넘다가 떨어져 기절 해 있다가 깨어나는 준이)




준이:(어리둥절하며 담벼락을 쳐다본다) 아이씨...




(옆에서도 부스럭거리며 한 소녀가 쓰러져있다가 일어난다

소녀의 손에는 오렌지가 하나 들려 있었다.)




(소녀를 쳐다보는 준이는 순간 그녀의 눈과 그 전에 기절했을때 일어났던 모든 상황이 주마등처럼 흘러감.)




준이:(소녀를 지그시 바로보며) 괜찮니?..

소녀:(아프지만 해맑은 표정으로) 아... 오렌지를 따려다가...




(이 고등학교에 유일하게 큰 오렌지나무가 있고, 지금은 과일이 많이 열려있다.)




소녀:(툭툭 몸을 털고 일어나며) 이거 너 먹어......

(소녀의 명찰에는 “은아” 라고 써있었다)




소년:(밝게 웃으며) 고마워 은아야.......




(카메라: 소년과 소녀와 오렌쥐나무를 함께 잡으면서 밝은 햇살이 도시를 내리쬐고 새들이 날아가고 구름이 흘러가고 환한 모습을 위에서 찍음)










# 끝 노래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자전거를 탄 풍경) 노래 흐르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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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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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

2007.06.16
23:37:48
(*.46.118.73)
네..다시 재입학 하셨군요..
아무래도 졸업장이 취업할 땐 쓸모가 좀 있기는하죠
저도 자퇴했었는데, 한참 세월이 지나고나니 약간 후회가 되더군요..

물질창조는 어떻게 좀 진전이 있으신건가요 ^^

유승호님이 성공하면, 큰 다이아몬드 하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농담입니다 ^^

남은 1년 학교생활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유승호

2007.06.17
00:55:30
(*.180.54.49)
그렇군요.

물질창조라.. 너무 거창한것같은데.. 보통 생활하면서
연금술에대해서만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그냥 가다보면 다 되겠죠..ㅎㅎ
너무 단순하게 내가 생각하는건가..^^;;


프렌드님도 행복하세요.. 고마웠습니다.

Friend

2007.06.17
16:34:37
(*.46.118.73)
단순히 현재의 과학과 첨단 기술 수준만으로도,연금술도 가능하고 물질창조도 가능합니다..
다이아몬드도 만들어 이미 사용하고 있고, 비록 소량이긴 하지만,
입자 가속기를 활용해 납을 금으로 만든 예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는 우연이긴 하지만,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로를 둘러싸고 있는 납이 우연히 금으로 변화된 예도 있더군요..

다만, 위의 예들의 경우는, 과학기술로 연금술을 실행하는데 있어, 소비되는 에너지 값이 생산되는 금에 비해 훨씬 더 하기에 배보다 배꼽이 더커 경제적 효용성이 없을 뿐이죠..
이미 누군가 했었던 일이고, 증명된 일이니 만큼, 그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봅니다만, 과학 기술이 아닌, 사람의 의식과 의지-변화된 감정 작용만으로, 그러한 변화를 일으키기에는 아직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아이작 뉴턴도 말년에 연금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연구 했었다고 하죠..
생 제르망 백작이 그토록 자유롭고 힘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었던 그 배후에도,
알고보면, 이 지구상의 경제와 물질적 조건에 매이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임의로 장악할 수 있었던 연금술이 그 뒷심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먼저 성공하는 사람이 삼겹살에 복분자주나 한잔 삽시다 ^^*
너무 약한가요..? 삼겹살은...^^

Friend

2007.06.17
16:38:34
(*.46.118.73)
아래 링크로 들어가보시면, "화학이 금보다 비싼 물질을 만든다" 라는 자료가 있습니다.
http://blog.daum.net/friend777/94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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