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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부감을 겪는 이들에게

이지물결   (샴브라홈피에서퍼옴)


사람들과의 대화 및 소통에서 거부감이 심하게 올라온다면 그것은
자신의 에고가 가진 상처를 심장에 가두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 몸의 엔진역할을 해야하는 심장은 이제껏 카르마를 억류하는
감옥이 되어오고 있었던 셈.

에고는 영이 지시한 것을 그대로 행하는 충실한 수행원이다.
에고는 순수하다.
그러나 과거의 어떤 사건에서 충격과 상처가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면
순간 그것을 정면으로 마주하기가 어려워 우리는 생각,관념,상념체들을
동원하여 에고를 판단하며 온갖 누명을 씌어 가두어 버린다.

그렇게 에고의 순수행위를 판단하여 상처받게하고 억압당한 에너지가
그때 그때 풀려나면 되는 것이지만 대부분 각 장기들에 억류당한다.

부정하고픈 사건들을 많이 접하면서 상처입을수록
에너지는 더 많이 억류되어 결국 포화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풀려날 시점에서 한꺼번에 올라온다.

그것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자신의 상처를 건드리는 특정 상황이나
인물을 대면할때마다 풀려나기위에 드러난다.
풀려날때까지 계속된다.

혼자 있을때는 이것을 드러나게 하는 요소가 거의 없으므로
상처의 존재감조차 모를수 있다.
그래서 본인이 힘들지만 자신의 그러한 해묵은 상처들을 건드려주는
상대를 만났을때 그것은 자신의 상처를 빨리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아프더라도 그렇게 올라오는 감정들을 느끼며 상대방과 대화하자.
그러면 그것이 내게 뭘 의미하는지 몸으로 익힐 수 있다.

앞으로 우주적으로도 이와같은 지구의 장대한 여정과 똑같은 조건은
두번다시 만날 수 없으니 이번생에서 신인이 되기위해 주어진 어떤 경험이라도
기꺼이 응수하자.
이곳에서 우리의 여정이 끝날때 한 점의 후회도 남기지 않도록~


조회 수 :
1513
등록일 :
2007.06.12
10:59:15 (*.6.10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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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2007.06.12
12:59:52
(*.182.144.37)
신성님....참 좋은글 소개해 주셨습니다

청학

2007.06.12
15:13:04
(*.112.57.226)
부정과 합리화,
감춤과 질병!
에고의 오행학이로군요!

오행의 각 장기는 에고를 풀어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힘은 발산과 수렴의 힘이죠.
각 사람의 인생여건적 상황에 따라 발산과 수렴의 비율이 정해지기도 합니다.

>>> 앞으로 우주적으로도 이와같은 지구의 장대한 여정과 똑같은 조건은
두번다시 만날 수 없으니 이번생에서 신인이 되기위해 주어진 어떤 경험이라도
기꺼이 응수하자. <<<

너무나 맘에 와 닿은 말입니다.
영혼의 상승장치인 지구와 인간의 오장육부가 맞물려 돌아가는 이 우주적 시스템을 사모하고 잘 활용해 보는 바입니다.

신 성

2007.06.12
21:19:31
(*.6.105.136)
김민수님 감사합니다. 청학님 여기서 맹활약하시누만요 ㅎㅎㅎㅎ
뵌지가 오래되네요.

윈도우

2007.06.13
06:18:04
(*.66.48.253)
좋은글 감사요~♡

우주들

2007.06.13
09:37:40
(*.95.159.178)
어후. 참고할 글이네요. ㅎ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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