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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길이 막힌 것 같다. 생계가 막막해진 것이다. 믿었던 취업자리가 물거품이 되었다. 당황과 혼란이 나를 휩쓸고 있다. 순간 두려움이 몰려온다. 이렇게 나약한 것이 나였던가!
외계형제들이여 빨리 좀 구해 해 해 줘 어 어 요... 굶어죽긴 싫어...
우주에서 인간과 같은 고등생명체가 아사하는 경우는 지구가 유일하다고 한다. 은하연합이 지구에 왔을 때 지구에 굶어죽어 가는 인간들이 그리도 많은 것을 알고 경악과 심한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렇게 고귀한 인간생명체가 굶어죽다니... 우주에서는 상상도 못할일... 하기야 그들은 물질변환기로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으니 아사라는 개념자체가 잊혀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 이 때문에 지구인류를 더욱 도와주어야 겠다고 마음을 다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주형제들이여 빨리 좀 도와주소... 굶어죽는 체험은 싫어~~~
외계형제들이여 빨리 좀 구해 해 해 줘 어 어 요... 굶어죽긴 싫어...
우주에서 인간과 같은 고등생명체가 아사하는 경우는 지구가 유일하다고 한다. 은하연합이 지구에 왔을 때 지구에 굶어죽어 가는 인간들이 그리도 많은 것을 알고 경악과 심한 충격에 휩싸였다고 한다. 그렇게 고귀한 인간생명체가 굶어죽다니... 우주에서는 상상도 못할일... 하기야 그들은 물질변환기로 무한한 에너지를 공급받고 있으니 아사라는 개념자체가 잊혀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아마 이 때문에 지구인류를 더욱 도와주어야 겠다고 마음을 다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우주형제들이여 빨리 좀 도와주소... 굶어죽는 체험은 싫어~~~
2003.10.01 11:07:25 (*.158.106.159)
바로 그것이 삶의 체험순간
세상에 이런일이 로군요..
굶어죽을 일을 안당하려면 눈을 낮쳐주심 됩니다.공장들 일손없는데 많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세요.
세상에 이런일이 로군요..
굶어죽을 일을 안당하려면 눈을 낮쳐주심 됩니다.공장들 일손없는데 많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세요.
2003.10.01 19:07:40 (*.104.215.129)
근데 하는 일에 일에 비해 급여가 넘 적죠.
80-90만원 받고 4-5명 가족 먹여살리기는 힘듭니다. 이런 자본체제하에서는요...
80-90만원 받고 4-5명 가족 먹여살리기는 힘듭니다. 이런 자본체제하에서는요...
2003.10.03 16:31:36 (*.146.130.201)
바로 윗분이 쓰신 리플이 다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씁니다. 윗분이 쓰신 말은 '요즘 군대 많이 좋아졌어' 라고 해서 정말로 군대가 좋아진걸로 착각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보급품 나오는것은 좋아졌겠죠. 하지만 사람들이 사람을 다루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습니다. 구타가 없어졌다고 해서 진짜 없어진것으로 아시는 건 아니시겠죠? 공장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장이나 소위 말하는 노가다의 경우도 전 사회적으로 생필품이 좋아져서 덩달아서 좋아진것처럼 보이는것이지 그 자체가 좋아진것은 아닙니다. 그 위의 분은 80~90 이라고 하셨는데, 그것도 아마 많이 쓰신것일겁니다. 실제로 못 받는 곳은 40~50 입니다. 최저임금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급여를 받는 사람은 도처에 있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그나마 작은 월급을 밀리거나 떼이기도 하죠. 우리나라 사람도 이러할진데 외국 노동자의 경우는 더 심각합니다. 얘기가 많이 샜는데, 힘든일이라고 무조건 임금이 낮은것은 아니지만 많이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월급을 잘 주는 몇몇곳에 있어봤다는 얘기를 그대로 믿는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이런것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죠. 그만큼 예외상황이 많다는 것입니다. 사실.. '예외'라는 말을 붙일 정도로 극소수는 아닙니다. 차라리 '일반적' 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이 더 낫을 정도죠. 이런 얘기는 너무 우울해지므로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