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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이곳이 잊혀지지 않고 최근에도 들어오게 되는 것인지.. 반문하곤 합니다.
뭔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었던 때도 있었긴 했지만..
여전히 영성계에 대한 미련이 남았다기 보단 이젠 추억에 가깝게 되는 군요. 하지만 내
정체성 한 모퉁이를 단단히 차지하고 있는 정신세계에 대한 경험들...^^)
꿈에서야 별일 다 일어났었죠. 환란도 일어나고 만화에서도 미처 보지 못했던 로봇들이 상공을
무수히 날아다니는 꿈도 꾸고..  이 지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물건을 가지고 놀기도 하고..
인제 여기도 올라오는 글 수가 많이 줄었네요. 여전히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점은
이제 불편한게 아니라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음...여기에 오는 사람들 중에는 여전히 서로 불편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도 보이구요.
어차피 사람으로 살려면 그런 식으로 엮이기 쉬운 것 같아요. 특히 여기선 얼굴도 안보이니..
이정도나마 유지되는 것도 자랑스러워 해야 할 듯..  운영자가 매번 나서서 척척 해결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유치원생..초등생 보다 대학생이 훌륭하다라고  말할 수는 없겠죠. 대학생은
사려가 깊은 대신 욕심도 그만큼 더 많을 테니깐.. 다루기도 어렵고
아직 유치원 초등생인데 대학생처럼 놀라고 하는 것도 무리겠죠. 요즘은 게시판 보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주친구들 해프닝(?) 에 오히려 더 빨리 정신차린 사람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밥은 먹고 댕기냐 ?  인터넷에 흔한 이소리가 비수처럼 가슴에 꽂히지 않기 위해, 오늘도
노력했습니다.  

밥은 먹고 댕기는 경지를 넘어 내 집 장만.. 부자되기를 실현해야 가야하는 이 시점...

우주얘기보다는 도날드 트럼프가 쓴 부자되는 책이 휠씬 더 재미나는 이 시점..

부자친구 한명 있었으면 합니다. 나한테 돈은 안주겠지만 세상사는 요령은 배울 수
있을 테니까..
조회 수 :
880
등록일 :
2007.03.22
21:46:45 (*.140.8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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