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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3일 전 그녀의 블로그에서 아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글 작성한 날짜를 확인해 보니 10월에 쓴 글이더군요.

같은 대학이지만 학과가 달라서 어제 저녁 무렵에 만났는데
자기가 한 이 예언에 대해
아주 굳게 확신하고 있더라구요.(특히 민중혁명이 어쩌구 하는 거 몇번이나 강조. 원래 블로그에도 검은색으로 굵게 표기되어 있음.)

나는 그딴 거 잘 안 믿는 쪽에 속해요.(따라서 영성계쪽도 잘 안 맞는 듯. 요즘 이 사이트에 대한 흥미도 많이 떨어져서 접속도 잘 안해여.)


그래서 나는 그녀에게 내기를 하자고 제의를 했습니다.
내기라면 뭐를 걸어야 되는데 우린 그냥 피자 한판을 걸기로 했죠. 그것도 라지 사이즈로요. ㅋ(피자라면 나도 좋아하고 그녀도 좋아하니까요. 단 채식주의자인 그녀에겐 고기가 안들어간 채식 배지터블피자여야 함.)

기한은 그녀가 말한대로 2008년 이내입니다.(분명 최소 6개월 내지 최대 2년이라고 했지...!)

만 일  그 기한 내로 반  이 상 이 루 어 질  경 우

내 가  졌 으 므 로  내 가  그 녀 에 게  피 자  한 판,

반  이 상  빗 나 갈   경 우

그 녀 가  내 게  피 자  한 판 을  사 줘 야 됨 , , , , , ,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지낸 지 이제 4년이 넘었지만 내기란 것은 첨 해보군요.



어둠에 처참히 짓밟히는 맑은 영혼을 가진 한 위대한 과학자를 살리고,
어둠과 결탁해 그를 죽이는 만행을 서슴지 않는 잘못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애국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마침내 세계사에 그 유례가 드문 전대미문의 엄청난 민중혁명이 일어나고
그게 전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간다. 결국 그림자 정부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한민족의 영광을 보게 되는 그날, 지구 역시 황금시대로 들어갈 것이다.  
그런데 무식한 영성인들은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꿰뚫어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부끄러워 할 줄도 몰라요~ 불쌍하구만... - 나물라 -

그러셔? - 나 -
조회 수 :
1561
등록일 :
2006.11.08
23:28:15 (*.193.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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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2006.11.08
23:39:33
(*.193.136.34)
나 : 또 예언 같은거 해봐. 그럼 내가 얼마든지 빛의 지구 머시기에 올려 줄 테니...

나물라 : 닥쳐~! 사실은 그게 마지막 예언이다.이제 더 이상 예언 같은 건 없다. 안할래.

Eugene

2006.11.09
08:41:51
(*.198.237.139)
연애는 개인적으로 하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

맘마미아

2006.11.09
18:44:49
(*.220.233.111)
연,,,애,,라뇨...?
난,,, 절대루 동성애자가 아닙니다.

1

2006.11.09
20:16:52
(*.101.105.238)
후자는 이미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삶을 살던 마음이 풍요로우면 그것은 부끄러운 삶이 아닙니다.
황금의 시대를 막연히 기다리는것 보다 자신의 현실에서
무엇을 하던 안주하며 산다는 그 자체가 떳떳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에대한
자신의 준비인 것입니다.

1

2006.11.09
20:20:30
(*.101.105.238)
그리고 순차적으로 은하연합,우주연합,그 외의 세력들이 올껏인데..
님들이 다 은하연합으로 가는거 아니에요.
은하연합이 왔을때 거기에 동조되는분들이 가시고 우주연합 또한
이 우주에 왔을때 거기에 동조되시는 분들이 가시는 겁니다.
그리고 은하연합,우주연합님들에 대하여 다른님들은 왈가불가 하지마십쇼.
비록 그 말이 틀리더라도 은하연합과 우주연합측에서 70%를 해먹거나 80%
지지고 볶아도 우린 어떻게 해줄수 없으니까요.
어차피 80%는 나가기 때문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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