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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성욕과 섹스는 참으로 쉽지 않은 화두다.
보통 수행을 하는 사람들은 섹스가 도움이 되지 않고 금기시 해야 할것이라고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있는 그대로 즐기라고 말한다.
후자가 훨씬 더 구미가 당기는 것이 사실이다.
즐기면서도 의식의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데 그보다 더 좋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그렇더라도 맘대로  성을 즐길수 있지는 않다.
따로 이성을 멀리 하지도 않았는데도 나이 서른이 넘어도 키스 한번 못해 본 사람이 수두룩하다.
오히려 자기는 별로 이성을 사귀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도, 주위에서 가만 내버려두질 않아 상당한 경험을 소유하게 되는 사람들도 많다.

하다못해 돈만 있으면 성욕을 해결할수 있는 요즘세상에 그조차도 왠지 잘 안되고, 또 한번 해봤더니 별로더라 해서 이후로는 직업여성은 찾지 않기도 한다. (위생상 불안하기도 하고.)
진짜 돈많은 부자들은 상대를 입맛대로 골라 경험?을 쌓기도 하는데 그것도 돈이 받쳐주는 재복을 타고난 이들에게나 가능한 일이니 일반인들로서는 엄두도 내기 힘들다.

그래서 돈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래서 제대로 된 이성을 사귀고자 하는데, 그것 역시 맘대로 안된다.
타고난 운대로, 인연대로 흘러가는 것이지 내가 지금 이성을 사귀고 싶다고 해서 사귈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연이 닿아서 이성을 사귈 기회가 왔다면 사귀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만일 그 상대가 나처럼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라면 사귀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사치와 물질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수행자 입장에선 방해가 될 것이다.
꼭 섹스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사람과의 정신적 교류가 수행에 방해가 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같은 수행자 입장이라면 글쎄, 섹스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그들에게 섹스는 의식의 성장보다 훨씬 하위개념인 생활의 일부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아니, 생활의 일부보다는 좀더 진보한 정신적 교류의 육체작용정도가 아닐까.

그리고 사실 우리는 3차원의 법칙에 지배받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예쁘고 멋진걸 선호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아니겠나.
여자라면 몸매좋고 얼굴 이뻐서 나쁠것 없고, 거기다 정신적인 면까지 천사같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잘생기고 매너좋고 성격좋은 남자, 싫을 여자가 있겠는가.
인간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한은 당연한 것이고, 그것을 비난할 이유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또는 결혼이란 이름으로 서로를 구속하게 되는것이 우주적 관점에서 과연 바람직할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현재 지구라는 세상은 그러한 틀이 주어졌고, 그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보인다.
그 틀을 벗어나면 고통이 따른다.
나만을 사랑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속에서 배우자의 외도는 크나큰 죄악으로 비쳐진다.


거기다 아이까지 생기면 아이에겐 엄마, 아빠라는 자신의 근거에 의미를 둘수밖에 없다.
가정을 지켜야 하는 제일 큰 이유는 바로 그 아이를 위해서일 것이다.

(흠.. 두서없고 정리가 잘 안되는군요... ^^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생각을 정리해보는 글이니...)



가정이 없는 독신자가 이 사람 저사람 번갈아가면서 섹스를 하는건 도덕적으로는 아무도 고통받는 사람이 없다면 나쁠것 없겠지만, 일단 육체적으로 체력이 딸리고 머릿속에 든것이 온통 섹스생각뿐이니 의식이 성장할 틈은 없을 것이다.
분명 성에너지가 깨달음의 에너지로 연결되는 것이고 그런 에너지를 낭비하면 수행에 도움은 안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하지만 낭비가 아니라, 섹스도 철저한 자기주시, 자기관리하에 이루어진다면 발전의 밑거름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조회 수 :
1474
등록일 :
2006.07.25
03:20:39 (*.96.1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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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

2006.07.25
09:31:01
(*.112.57.226)
섹쓰의 의미를 규정하려는 것은 어쩜 자유롭지 못한 한국적 풍토에서 좀더 발전을 지향하는 명현현상이 아닌가도 생각이 듭니다.
섹쓰는 진정한 사랑을 익히는 하나의 연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떨어져 있는 대상의 동경내지 추억을 회상하는 - 본래는 남녀자웅동체 - 의식이 아닌가도 싶고요!~

성욕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오욕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다른 욕구와 비교를 한다면 혼자서 주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고 상대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성욕을 채우기에 불편?스러울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우리민족의 정서상 섹쓰를 거론하는 게 좀 쑥쓰럽고, 불편한 것은 과거 조선사 500년의 민족적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수행과 성욕이라고 단정짖지 말고 수행과 욕구라는 말을 쓰면 보다 포괄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면 다른 욕구 또한 성욕못지 않게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보는 견지에서 성욕은 다른 욕구와 좀 차이가 있다면, 단지 욕구충족을 넘어서 다른 의미로에의 - 동물은 단지 번식의 수단이지만 - 발전과 응용, 에너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인연이라는 말은 좀 포괄적이지만 이럴 때 쓰이지 않나 싶네요.

청학

2006.07.26
11:31:26
(*.112.57.226)
테라 메시지 중에서 ~~
당신들의 성행위에 대한 주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뿌리를 분석해볼 때, 그것은 주로 하나의 몸 속에 가두어져 존재하는 감옥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는 시도이며, 어떻게든 피부의 그 경계선을 깨뜨리고 다른 사람과 융합하고자 하는 시도입니다. 이제 우리는 그 수많은 성행위가 두 사람을 결합하는데 사용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힘을 휘두르는 것으로 사용됨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들이 곧 보게 되듯이 성에너지의 왜곡과 남용입니다.

보름삼매

2006.07.26
19:52:02
(*.96.104.229)
청학님, 그 테라메시지는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군요.
그럴듯해보이는 문장이지만 아무 감동이 없어요.
성행위가 다른사람에게 자신의 힘을 휘두르는것으로 사용된다는걸 알고 있다니... 전 전혀 모르겠는데요..
성행위가 무슨 힘을 휘두르는것인지... 미인계? 카사노바? 이해안됩니다.

Eugene

2006.07.27
02:51:59
(*.198.237.139)
성폭력과 관련된 메세지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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