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9편. 열두 사도







11. 열심당원 시몬







시몬 베드로가 열한째 사도, 열심당원 시몬을 선택하였다. 그는 좋은 가문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었고 가족과 함께 가버나움에서 살았다. 사도들 틈에 끼었을 때, 28살이었다. 불 같은 선동자요, 또한 생각지 않고 떠벌리는 사람이었다. 열심당이라는 애국 조직에 심혈을 기울리기 전에, 가버나움에서 상인(商人)이었다.





열심당원 시몬에게는 사도 무리의 오락과 휴식을 맡는 책임이 주어졌고, 열둘의 노는 일과 오락 활동을 매우 효과 있게 조직한 사람이었다.



시몬의 장점은 영감을 일으키는 충성심이었다.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일에 결심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남자나 여자를 사도들이 발견했을 때, 시몬을 찾으러 보냈다. 하나님을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부르짖는 이 열심 있는 사람이, 모든 의심을 치워 버리고 망설임을 싹 없애고,  "믿음의 자유와 구원의 기쁨"  속으로 새 영혼이 태어나는 것을 보는 데는 기껏해야 15분쯤 걸렸다.



시몬의 큰 약점은 물질적인 마음가짐이었다. 유대 민족주의자로부터 영적 생각을 가진 국제주의자로 빨리 바뀔 수 없었다. 그러한 지능 및 감정의 변화를 이룩하는 데 4년은 너무 짧았지만, 예수는 언제나 그에게 참을성을 보였다.





시몬이 예수에 대하여 무척 찬미한 한 가지는 주의 침착성, 확신, 침착, 설명할 수 없는 평온(平穩)함이었다.





시몬은 과격한 혁명가요 두려움 없이 선동하는 횃불이었어도,  "땅에는 평화요 사람들 사이에 선의"  를 강력하고 효과 있게 전도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불 같은 성품을 차츰 다졌다. 시몬은 토론에 뛰어난 사람이었고, 논쟁하기를 좋아했다. 교육 받은 유대인들 가운데, 율법을 따지는 지성이나 그리스인들의 지적 논쟁을 다루는 일에는, 과제가 언제나 시몬에게 배당되었다.



그는 성품으로 보면 반항아였고, 훈련으로 따지면 전통을 깨뜨리는 자였지만, 예수는 하늘나라라는 상급 개념을 받아들이도록 시몬을 설득했다. 언제나 저항하는 당의 편이 되었지만, 이제 진보, 즉 영과 진리의 한없고 영원한 진보를 부르짖는 당에 들어갔다. 시몬은 맹렬한 충성심을 가졌고 따듯하게 몸소 헌신하는 사람이었으며, 예수를 깊이 사랑했다.





예수는 사업가와 노동자, 낙천가와 비관론자, 철학자와 회의론자, 세리, 정치가, 애국자와 동일시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주는 시몬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는 이 열렬한 유대 민족주의자를 국제주의자로 만드는 데 결코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다. 예수는 사회,경제,정치 질서의 개선을 보기를 바라는 것이 마땅하다고 시몬에게 자주 이야기했지만, 예수는 늘 이렇게 덧붙이곤 했다:  "그것은 하늘나라의 사업이 아니라.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몸을 바쳐야 하느니라. 우리의 할일은 하늘에 있는 영적 정부(政府)의 대사가 되는 것이요, 신성한 아버지의 뜻과 성품을 대표하는 외에 아무 것에도, 우리가 당장 관여해서는 안 되느니라. 아버지는 우리가 신임장을 지닌 그 정부의 머리에 계시느니라."  시몬이 알아듣기에는 전부 어려웠지만, 차츰 그는 주의 가르침의 뜻에서 무언가 깨닫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의 박해 때문에 흩어진 뒤에, 시몬은 일시 은둔에 들어갔다. 글자 그대로 마음이 짓밟혔다. 민족주의 애국자로서, 예수의 가르침을 좇아 항복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사라졌다. 그는 절망에 빠졌지만, 몇 년 안에 희망을 불러일으켰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러 떠나갔다.



그는 알렉산드리아로 갔고, 나일 강에서 일한 뒤에, 아프리카의 심장부(心臟部)로 파고 들어갔으며, 어디서나 예수의 복음을 전도하고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렇게 늙고 허약해지기까지 수고했다. 그리고 죽었고, 아프리카의 심장부에서 묻혔다.
  

조회 수 :
1268
등록일 :
2006.07.06
10:24:22 (*.200.245.8)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7491/f7a/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7491

정채호

2006.07.07
00:27:58
(*.101.102.45)
종교에서 헤어나지 못하시는분 또 오셨네....
이곳은 종교에서 초월한 사람들만이 오는곳입니다. 번지를 잘못 찿으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237948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238946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257069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244941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326758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330303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371413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402791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440657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555512
5146 지상은 도전과 시험의 장소 [4] 조강래 2006-02-12 1451
5145 사회 봉사(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2006-02-11 938
5144 사진보고 좀 놀랬습니다. [1] 박은혜 2006-02-11 1815
5143 정화의 과정, 지축 이동 조강래 2006-02-10 1757
5142 나치의 원반접시 프로젝트 V - 7 [3] [35] file 강무성 2006-02-10 1950
5141 우린 함께 가는 동반자 들이죠. [1] [31] 김천존 2006-02-10 1157
5140 에너지의 개성 [1] 미카엘 2006-02-10 1075
5139 멀지 않은 축복 [1] 문종원 2006-02-10 1059
5138 부자에게 조언을 주다(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2] 권기범 2006-02-09 1013
5137 멕시코 전봇대 뒤에 외계인 동영상 메타트론 2006-02-09 1401
5136 싸이트 다시 폐쇄하세요 [1] 금잔디*테라 2006-02-09 1313
5135 생각은 생명 에너지의 진동 조강래 2006-02-09 1222
5134 행성의 활성화란 무엇일까요? [13] 이희석 2006-02-09 1739
5133 神이나 창조주를 말하는 사람의 진정성을 어떻게 식별할 수 있을까요? 이희석 2006-02-09 1150
5132 혼란의 시대, 메시지 식별법 [2] 이희석 2006-02-09 1108
5131 저의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 부디 회원님들 도와주세요! [6] pinix 2006-02-09 1811
5130 CCC 공개강연회-‘의식적 창조주 로서의 삶’ file 조한근 2006-02-09 1241
5129 당신 자신을 신뢰하세요. file 임지성 2006-02-08 1050
5128 지구생명체를 보존하는 외계인과 컴퓨터의 미래 조강래 2006-02-08 984
5127 변화된 의식상태 조강래 2006-02-0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