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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작용하는 현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그 메커니즘은 분명해지고, 이어서 현상들은 용해되는 경향이 있다.  마음은 그것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고 가정하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작과 끝이 있다고 믿으며, 자신의 생존을 구성하고 조장해주는 생각의 범주를 가정하고 있다.  에고는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이 참된 것이며, 독립적인 존재성을 갖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에고가 지속되는 것을 뒷받침해주는 또 다른 동기는, 에고와 에고의 향상. 발전을 통해서 마침내 행복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함으로써 행복을 위한 완벽한 조건을 확보한다는 믿음이다.  그러므로 에고. 마음은 다양한 형태의 통제와 이익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성공을 추구하고, 자기 나름의 척도에 따라 가공적인 목표의 달성 여부를 측정한다.


행복은 늘 다음 모퉁이 어딘가에 있으므로 마음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한층 더 노력한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서 환상은 깨지고 영적인 탐구를 시작할 만한 계기가 생긴다.  그 탐구는 밖이 아니라 안을 지향하며, 해답을 찾으려는 노력은 그렇게 시작된다.  운이 좋으면 참된 깨달음의 가르침과 만나며, 그 가르침들의 핵심에서 벗어나기 않는다.


세월이 흐르면서 원래의 가르침과 함께 제시된 많은 설명과 이해는 잊혀지거나 사라지고, 그 자리에 수많은 오해와 잘못된 해석이 자리잡는다.  몇 백, 몇 천 년이 흐르면서 위대한 가르침들 중 일부는 심하게 왜곡되어 놀랍게도 원래의 뜻과는 정반대의 뜻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왜곡된 위대한 가르침들은 이렇게 해서 진실을 가로막고 싸움을 불러 일으키는 불씨가 된다.


자신이 나아가는 방향과 따르고 있는 지침들을 재검증할 수 있는 믿을 만한 소스를 갖는 것은 유용할 뿐만 아니라 더없이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어떤 스승이나 가르침을 따르는 학생이 되기에 앞서 그들의 진실성의 측정 수준을 확인해봐야 한다는 점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열성적인 제자나 수행자가 되기 전에는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점을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오로지 <신>과 <진리>에만 헌신해야 한다.  스승을 존경해야 겠지만 헌신하는 대상은 오로지 <진리>만으로 국한되어야 한다. '그대의 머리 위에 그 어떤 머리도 올려놓지 말라.' 는 붓다의 말은 자신의 유일한 참된 구루는 <참나(붓다의 본성, 혹은 참 성품)>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스승의 <참나>와 자신의 <참나>는 하나다.  스승은 영감과 정보의 원천이 되는데, 탐구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바로 영감이다.  영적으로 헌신하려면 꼭 세상을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물론 그렇지 않다.  영적인 헌신은 단지 세속의 삶을 새로운 맥락에 두어야 하고, 새롭게 재건해야 하며, 이전과는 다르게 그려야 함을 뜻할 뿐이다.  덧이 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세상에 대한 자신의 집착이나 <진리>에 대한 참구를 가로막는 자신의 관찰들이다.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은 시간만 낭비하게 하지만, 다른 것들은 자각의 빛 자체를 매몰시키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심각한 덫이다.  하지만 길을 잘못 들어 혹독한 고뇌를 겪은 뒤에야, 맨 밑바닥까지 전략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더 나은 선택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이 비로소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특정한 길을 따르는 것을 잘못이라고 할 수 는 없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길이 될 수도 있으며, 그들을 구원하는 궁극적인 수단이 될 수도 있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운동역학테스트에서 사람을 약하게 만드는 것은 깨달음을 추구하는 영적인 탐구자가 따르고 싶어하는 길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리 해로울 것 같지 않은 호기심이 잘못을 빚어내는 원천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런 재앙을 부르른 유혹은 얼핏 봐서는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사실은 양가죽을 뒤집어쓴 늑대를 감춘, 좀더 세련된 형태의 미끼다.  그러므로 운동역학적으로 사람을 강하게 해주지 못하는 것은 피할 필요가 있다. 반면 사람을 강하게 해주는 것은 삶을 떠받쳐주고 <진리>로 인도해준다.


우리가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영역을 답사해 본 뒤 상처받지 않고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 적어도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하기가 힘들다.  전세계 인류의 78퍼센트가 표준레벨 (200) 이하로 측정된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게 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집단적인 반작용을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는 문제가 따른다.


게들이 들어 있는 양동이 속에서 한두 마리가 빠져나가려고 양동이 벽을 타고 기어올라갈 경우, 다른 게들이 달려들어 그들을 끌어내린다.  일부 사람들에게도 빛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정반대되는 방향으로 끌어내리려는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  실제로, 부정적으로 측정되는 종파에 속한 사람들이 그 종교의 거룩한 외관의 배후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요소들은 간파하고 집단을 떠나려할 때, 그 집단 사람들이 그들을 심하게 매도하거나 심지어 폭력까지 쓰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가장 전통적인 길에서는 영적인 길을 가는 데 모든 것을 바친 사람들 끼리 함게 모여 지내기를 권한다.


인류의 의식수준이 지난 몇 백 년 동안 190정도에 머무르다가 최근들어 207로 도약했다는 것도 역시 의미심장한 사건이다.  따라서 이제 전체로서의 인류 의식의 바다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아니라 긍정적인 에너지를 떠받쳐주고 있다.


출처 : 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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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6.06.13
07:30:01 (*.101.1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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