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7편. 갈릴리에서 기다리는 때







3. 가버나움 방문







그들 모두가 마을의 유명한 젊은 여인의 결혼식에 초대받았기 때문에, 이튿날 예수는 사도들을 가나로 먼저 보냈다. 한편 가버나움에 계신 어머니를 서둘러 찾아보려고 준비했고, 막달라에서 동생 유다를 보려고 멈추었다.



나사렛을 떠나기 전에, 예수의 새 동료들은 그 때로 보아서 최근에 일어났던 놀라운 사건들에 대하여 요셉에게, 또 예수 집안의 다른 식구들에게, 이야기하였고, 예수가 오래 기대하던 구원자라는 신념(信念)을 아낌없이 표현하였다. 예수의 이 집안 식구들은 이 모든 것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고, 요셉은 말했다:  "어쩌면, 결국은 어머니가 옳았는가보다-아마도 이상한 형님이, 오실 임금인가 보다."



유다는 예수가 세례 받을 때 자리에 있었고, 형 야고보와 함께, 땅에서 예수의 사명을 굳게 믿는 사람이 되었다. 야고보와 유다는 비록 형의 사명(使命)의 성질에 관하여 갈피를 잡지 못했지만, 어머니는 예수가 메시아요, 다윗의 아들이라는 옛 희망을 모두 다시 살려 냈고, 형이 이스라엘의 구원자라는 믿음을 가지도록 아들들을 북돋았다.





예수는 월요일 밤 가버나움에 도착했지만, 야고보와 어머니가 사는 자기 집으로 가지 않고, 바로 세베대의 집으로 갔다. 가버나움에 있는 친구들 모두가 그에게서 크고 즐거운 변화를 보았다. 다시 한 번 그는 비교적 명랑했고, 나사렛에서 어렸던 시절에 그랬던 것처럼, 더욱 제 모습으로 돌아간 듯하였다. 세례 받기 전 여러 해 동안, 그리고 바로 전에 혼자 있던 기간과 그 직후에, 갈수록 더 심각해졌고 말이 없었다. 이제 이들 모두에게, 그는 옛 모습과 아주 비슷한 듯 보였다. 그의 주위에는 무언가 기품 있는 의미와 고상한 모습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마음이 가벼웠고 기쁨에 넘쳤다.



마리아는 기대에 부풀어 마음이 떨렸다. 가브리엘의 약속이 이루어질 때가 가까웠다고 예상하였다. 아들이 유대인의 초자연적 임금이라는 기적 같은 계시(啓示)에 온 팔레스타인이 얼마 안 있어, 소스라치고 깜짝 놀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어머니와 야고보,유다,세베대가 묻는 모든 질문에, 예수는 빙그레 웃으며 대답할 뿐이었다:  "내가 여기서 얼마 동안 머무르는 것이 좋으니라. 나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행해야 하느니라."







이튿날, 화요일에, 모두 나오미의 결혼식 때문에 가나로 여행했고, 결혼식은 다음 날에 있기로 예정되었다.  "아버지의 때가 올 때까지" 아무에게도 그에 관하여 말하지 말라고 예수가 거듭 경고했는데도, 그들은 고집하여 구원자를 찾았다는 소식을 조용히 퍼뜨렸다. 가나에서 다가오는 결혼식에서 예수가 메시아의 권한을 맡는 일을 시작하리라, 큰 능력과 숭고한 위엄을 갖추고 그렇게 하리라, 각자 자신있게 기대를 걸었다. 그들은 세례에 뒤따라 일어난 현상(現象)에 대하여 들은 것을 기억하였고, 땅에서 그의 앞길은 초자연적인 놀라운 일과 기적 같은 전시가 더욱 나타나서 두드러질 것이라 믿었다. 따라서, 시골 전체가 나오미와 요압, 즉 나단의 아들의 결혼 잔치를 위하여 가나에서 함께 모이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마리아는 몇 년 동안 이렇게 즐거운 적이 없었다. 아들의 즉위식을 구경하려고 행차하는 황태후의 기분으로 가나로 여행하였다. 열세 살이 된 뒤로, 예수의 가족과 친구들은 그가 그렇게 태평하고 행복하며, 동료들의 소원과 소망을 그렇게 헤아리고 이해하며, 그렇게 감동이 되도록 이해심을 가진 것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자기들끼리, 작은 무리를 지어 모두 속삭이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하였다. 이 이상한 사람이 다음에 무슨 일을 할 것인가? 어떻게 그가 다가오는 나라의 영광을 열어 보일 것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힘과 권능이 드러나는 것을 보려고 자리에 있게 되리라는 생각에 모두가 마음이 떨렸다.
  

조회 수 :
1352
등록일 :
2006.05.08
16:47:59 (*.209.105.14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5603/d4d/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560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17500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18290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3652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24697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06113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09142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51072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8239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20047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35236     2010-06-22 2015-07-04 10:22
11212 은하연합 우주선 가까운 장래 미국에 착륙예정 [7] 코스머스 1972     2006-09-15 2006-09-15 20:40
 
11211 UFO The Best Evidence Ever [1] 코스머스 1976     2006-09-17 2006-09-17 14:59
 
11210 채널링이 가능한 원리에 대한 탐구과정에서의 의문점... [1] 김지훈 1025     2006-09-18 2006-09-18 00:40
 
11209 10년전 은하연합 메시지 [11] [57] 코스머스 2421     2006-09-18 2006-09-18 09:34
 
11208 미스테리스쿨•센트럴선 특별워크숍 2차 안내 file 이희석 1579     2006-09-18 2006-09-18 19:42
 
11207 로마 교황청 `재테크` 비밀드러나 [2] file 순리 1350     2006-09-19 2006-09-19 19:14
 
11206 무당들이 하는것도.. 채널링인가요?? [16] 김태은 2249     2006-09-19 2006-09-19 20:15
 
11205 이상한 물체로 인해 우주왕복선 24시간 대기 file 김수진 1370     2006-09-20 2006-09-20 11:00
 
11204 기쁜 소식 [3] 코스머스 1667     2006-09-20 2006-09-20 11:15
 
11203 [ 지구로 오는 다차원 존재들 ... 그리고 워크 -인 ( walk - in ) ] [5] [2] file 시니 2102     2006-09-20 2006-09-20 11:34
 
11202 초등학교 3학년 때 본이상한 것 [1] tia 1593     2006-09-19 2006-09-19 20:49
 
11201 美 "석기시대로 만들겠다" 파키스탄 폭격위협 file 순리 1906     2006-09-22 2006-09-22 08:29
 
11200 "역사적인 순간" 토요일 오전 10시 은하연합 우주선 지구 방문 [23] [1] 코스머스 3366     2006-09-22 2006-09-22 12:40
 
11199 요단 강 건너 베다니에서(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권기범 1031     2006-09-23 2006-09-23 12:16
 
11198 UFO 시위비행이 있(었)음을 알린다. [1] 바람처럼 1581     2006-09-24 2006-09-24 08:05
 
11197 네사라 논란에 대해서... [3] 김지훈 1597     2006-09-24 2006-09-24 11:50
 
11196 네사라는 뜬구름............ [3] 이상룡 1443     2006-09-24 2006-09-24 14:37
 
11195 미경찰 헬리콥터와 술래잡기한 UFO 코스머스 1790     2006-09-24 2006-09-24 18:44
 
11194 기말고사 [1] 김민수 1568     2006-09-24 2006-09-24 21:49
 
11193 親北(친북) 盧政權(노정권) 몰락(沒落) 임박(臨迫)!  [3] 원미숙 1883     2006-09-24 2006-09-24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