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3편. 로마에서 돌아오는 길.







6. 에베소에서-혼에 대한 강론







아테네를 떠나면서, 그 나그네들은 트로아스 길로 로마의 아시아 지방의 서울, 에베소로 갔다. 에베소 사람들의 이름난 아르테미스 신전(神殿)까지 여러 번 찾아갔는데, 여기는 그 도시로부터 3.2킬로미터쯤 떨어져 있었다. 아르테미스는 온 소 아시아에서 가장 이름난 여신(女神)이었고, 더 오래 전에, 고대 아나톨리아 시절의 어머니 여신이 지속된 것이다. 그 여신 숭배에 바쳐진 엄청난 신전에 나타난 투박한 우상은 하늘에서부터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었다. 신성(神性)의 상징으로서 우상을 존중하는 훈련, 가니드가 일찍부터 받은 훈련이 모두 사라지지는 않았고, 그는 소 아시아의 이 다산(多産)의 신을 기념하는 작은 은(銀) 제단을 사는 것이 아주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날 밤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을 숭배하는 것에 관하여 길게 이야기했다.



머무르던 사흘 째에 그들은 항구 입구의 바닥을 훑어내는 것을 구경하려고 강가를 내려갔다. 한낮에 어느 젊은 페니키아인과 이야기했는데, 그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많이 풀이 죽어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를 제쳐 놓고 진급한 어떤 젊은이를 질투하였다. 예수는 위로하는 말씀을 주고, 옛 히브리 속담을 인용하였다: " 사람의 재능은 자리를 만들어 주고, 그를 위대한 인물 앞으로 데려간다."



이 지중해 여행에서 방문한 모든 큰 도시 가운데, 그들이 여기서 이룬 성과는 나중에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의 일에 가장 쓸모가 적었다. 그리스도교가 에베소에서 뿌리를 내린 것은 대체로 바울의 노력을 통한 것이었다. 바울은 여기서 2년이 넘도록 살았고, 생계를 위하여 텐트를 만들면서, 티라누스의 학교 주요 강당(講堂)에서 밤마다 종교와 철학에 대하여 강의하였다.



이 지역의 철학 학교와 관련된 어느 진취적인 사상가가 있었는데, 예수는 그와 더불어 몇 차례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 담화를 가지는 과정에 예수는 되풀이하여 "혼"이라는 말을 썼다. 이 학식 있는 그리스인은 마침내 "혼"이 무엇을 뜻하는가 물었고, 대답을 이러했다:





"혼(魂)은 사람이 자아를 비추어 보고, 진리를 헤아리고 영을 파악하는 그 부분이며, 언제까지나 인간을 동물 세계 수준 위로 높이 올려놓느니라. 자의식은 그 자체로서 저절로 혼이 아니라. 도덕적 자의식이 인간의 참된 자아 실현이요, 인간의 혼의 기초를 이루느니라. 혼은 인간의 체험에서 살아남는 잠재 가치를 대표하는, 사람의 그 부분이라. 도덕적 선택과 영적 달성, 하나님을 알고 그와 같이 되려는 충동은 혼의 특징이라. 사람의 혼은 도덕적 생각과 영적 활동과 따로 존재할 수 없느니라. 침체한 혼은 죽어 가는 혼이라. 하지만 사람의 혼은 그 지성에 거하는 신다운 영과 뚜렷이 다르니라. 신다운 영(靈)은 인간 지성의 첫 도덕적 활동이 일어남과 동시에 도착하며, 그 때가 혼이 태어나는 계제이라.



"혼을 구하거나 잃어버리는 것은 도덕적 의식이 그에 결합된 불멸하는 영적 자질과 영원히 연합함으로 살아남는 지위를 얻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상관이 있느니라. 구원은 도덕적 의식의 자각(自覺)이 영답게 변화되는 것이요, 이로서 살아남는 가치를 가지게 되느니라. 모든 형태의 혼의 갈등은 도덕적 또는 영적 자의식과 순전한 지적(知的) 자의식 사이에 조화가 모자라서 생기느니라.



"성숙하고 고귀하게 되고 영답게 변화되었을 때, 인간의 혼은, 물질인 것과 영적인 것, 물질 자아와 신다운 영 사이에 개재하는 통일체에 가까워진다는 뜻에서, 하늘의 지위에 다가가느니라. 물질적으로 조사하거나 영적 증명 방법으로 발견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진화하는 혼은 묘사하기 힘들고 보여 주기는 더욱 어려우니라. 물질 과학은 혼이 존재함을 보여 줄 수 없고, 순전한 영적 시험도 그럴 수 없느니라. 물질 과학과 영적 기준이 인간의 혼이 존재함을 발견하지 못하는데도, 도덕 의식을 가진 모든 필사자는 실재하는 체험, 실제로 몸소 겪는 체험으로서, 자신의 혼이 존재함을 아느니라."
  

조회 수 :
1358
등록일 :
2006.02.27
17:55:08 (*.201.106.1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4580/5b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458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90539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9167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310095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97922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379637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383998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424018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455539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9366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608194     2010-06-22 2015-07-04 10:22
12311 결정형 그리고 그 힘 [4] 옥타트론 1407     2009-07-23 2009-07-23 21:31
 
12310 태양흑점 폭발, 방송 멎고 통신 두절 [23] 12차원 1407     2011-02-16 2011-02-16 01:32
 
12309 신 국제 경제 질서 [ 육-육-육—6-6-6 ] [1] 베릭 1407     2011-04-19 2011-04-19 21:59
 
12308 성경의 특이한점... [2] [4] 김현명 1408     2002-12-02 2002-12-02 23:22
 
12307 샴브라 상승시리즈가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3] 조미라 1408     2003-04-14 2003-04-14 00:33
 
12306 감사,사랑...... 사랑의 빛 1408     2003-08-03 2003-08-03 13:01
 
12305 깨달음은 없다…2편 [4] file 소리 1408     2003-12-01 2003-12-01 16:21
 
12304 5월 4일자 쉘단의 업데이트는 주말에... [1] 김일곤 1408     2004-05-05 2004-05-05 19:32
 
12303 생 저메인으로부터 특별메시지- 8/20/2004..♬ [10] file 노머 1408     2004-08-21 2004-08-21 18:30
 
12302 우리의 생각과 말은 모든 창조의 시발점이다! [2] 최정일 1408     2004-10-18 2004-10-18 03:09
 
12301 안녕하세요 김민웅 1408     2005-08-30 2005-08-30 09:26
 
12300 강인한씨 개소리는 그만해주십시요 만월 1408     2005-12-11 2005-12-11 14:36
 
12299 세계3차대전은... 꿈을 깨는것... [1] 도사 1408     2007-09-22 2007-09-22 17:22
 
12298 앞이 깜깜합니다...지옥이 오고 있습니다... [2] 조항록 1408     2007-12-27 2007-12-27 20:43
 
12297 스트레스 해소 비법 [1] 오택균 1408     2008-02-12 2008-02-12 21:55
 
12296 섬기는 정권 [3] 조강래 1408     2008-05-15 2008-05-15 11:24
 
12295 미래는 확실히 정해진것이 아닌 것 같아요. clampx0507 1408     2011-04-20 2011-04-20 19:36
 
12294 차크라를 연다는 것이 갖는 의미 1 사랑해효 1408     2015-02-23 2015-02-23 21:54
 
12293 요즘 백워드 마스킹 땜시 악몽을 꾸는 듯..... 은하수 1408     2013-07-24 2013-07-24 15:08
 
12292 허경영을 트럼프에게 직접 데려간, 미국 공화당의 실세이자 재벌이기도한 임청근 박사는 누구인가? Friend 1408     2021-03-01 2021-03-0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