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말세론에 대하여

영원한 생명을 뜻하는 하나를 중심으로 말세론을 진단해봅니다.

“이제 천하 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오직 재리(財利)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치 않으리요”라고 성현께서 말씀하시며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 말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복잡한 사회생활 속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다가, 육체의 명이 다하여 자연적으로 유명을 달리하는 이가 1년에 자그마치 7천만 명이 넘습니다. 하늘은 어떠한 천재지변이나 질병, 전쟁보다도 자연의 섭리로 훨씬 더 많은 인간을 영계로 보냅니다.

지구의 종말이나 천지개벽․전쟁․질병․기아․환경오염 등 수많은 위협 속에서 육체의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전 인류의 최대의 관심사로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관심은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좋은 방향으로 현실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에 대한 걱정․불안․공포가 유는 유를 부르는 ‘마음의 법칙’에 의해 그와 똑같은 상황이 나타나도록 부채질합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날까지 인류의 대부분이 범하고 있는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잘못입니다.

좋은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육체적인 의식에 의한 염려와 해결책이 오히려 더 좋지 못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결과를 낳았던 것입니다. ‘육체무(無)’, ‘물질무(無)’를 설하는 진리를 접하지 못한 영향도 있겠으나, 예언서의 말세론 등이 더욱 더 공포심과 위기감 등을 조장시킨 결과입니다. 진리는 인간을 불안과 공포로부터 영원히 구원해 변함 없는 자유와 평화를 줍니다. 인간의 참 모습은 육체와 물질이 아니라 영원불멸의 영적인 생명에 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물질의 변화에 따라 불안과 공포를 느껴야 되겠습니까? 자신의 참 모습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또 자신의 육체조차 물질에 불과한 것임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이 아닌 외부의 그 무엇인가에 흔들리곤 하는 것입니다.

“전쟁 중에 어디를 가면 안전하고 어떻게 하면 피난이 될 것이다”라는 말이나, 또는 “말세에 개벽할 때에는 이렇게 하면 살아 남는다”는 등의 말은 인간의 참다운 모습이나 참다운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것입니다. 진리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이런 말들에 불안이나 공포 등을 느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이라도 천명이 다해 현세의 학습을 마치고 육체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영계로 들어가면, 그것은 천지개벽․전쟁․질병․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육체를 벗는 것이나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천재지변․전쟁․기아․사고 등으로 인한 육체의 죽음을 영원한 죽음으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결코 죽지 않는 영원한 생명이 이미 인간에게 주어져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십시오.

어떠한 물질적인 공포나 물리적인 변화에 대해서도 진리의 눈을 가지고 완전히 초월하십시오. 내일 당장 이 세상이 없어진다 해도 절대로 인간의 참모습은 조금도 침해받지 않고 손상되지 않습니다. 현상의 세계는 언젠가는 없어지고야 마니, 그것은 단지 있는 듯 보이는 꿈이나 환상 같고,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물거품이나 그림자 같은 것일 뿐입니다. 인간의 육체를 포함해서 인간의 감각기관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물체는 틀림없이 그 시작과 종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이 허망한 물질의 세계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물질의 세계는 당연히 그 시작과 끝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고등동물이기 때문에 그 삶의 시작에는 미래에 대한 기대나 설렘과 같은 것이, 종말에는 초조함이나 두려움 같은 것이 다른 생명체보다 더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참 인간의 세계는 어떠한 물질적인 변화나 물리적인 변화로 괴롭히거나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니 태연자약하고 초연하게 매사를 여유있게 대처함으로써 지금 여기에서 극락정토를 실현하도록 하십시오. 진리는 처음부터 인간을 자유․평화․행복속에서 살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증산께서 말씀하신 개벽도 단지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말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두려워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자불 선사님 말씀입니다


조회 수 :
930
등록일 :
2005.12.13
01:47:34 (*.85.41.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44023/d5b/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44023

강인한

2005.12.13
01:54:40
(*.92.192.34)
맞습니다. 가이아 프로젝트는 말세론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대재앙 같지만, 말입니다. 그것을 이해하도록 이 책이 나온 것이며, 몇몇 분들은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세상에 종말론이 판치는 데, 그래도 가이아 프로젝트는 죽는게 아니라 다른 별로 이사가는 것이며 지구는 하나의 학교라는 것이라는 내용이 거짓이라도 믿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도 있답니다. 한번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sort 최근 수정일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199754     2020-05-14 2022-03-25 13:02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0711     2020-01-09 2020-01-16 18:33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18677     2019-10-20 2019-12-17 04:02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6870     2018-08-29 2018-08-29 12:14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88144     2015-08-18 2021-07-14 23:44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90236     2014-05-10 2015-03-11 07:2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333120     2013-04-12 2021-12-16 14:0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364484     2012-12-09 2012-12-09 23:43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401941     2011-08-17 2022-01-10 11:20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516934     2010-06-22 2015-07-04 10:22
1696 간기능 치료제 HD-1이 건강식품이라니! [28] 홍성룡 1234     2003-03-18 2003-03-18 15:13
 
1695 니비루에 대해... [1] [26] 몰랑펭귄 1256     2003-03-18 2003-03-18 09:19
 
1694 이라크에 평화가 함께하길 바라는 기도에 참여해주세요. [1] [28] 김윤석 975     2003-03-18 2003-03-18 01:45
 
1693 첨 글을 올립니다 사랑의 학교 [24] 정운경 1324     2003-03-17 2003-03-17 19:53
 
1692 여기 들어오시는모든분들 무조건 필독하세요<니비루> [11] [48] 천사 2155     2003-03-17 2003-03-17 14:08
 
1691 서울 글짓기 대회에서 1등한 글이랍니다. [1] [32] 김세웅 892     2003-03-17 2003-03-17 13:49
 
1690 창조주에 대해 [1] [22] 몰랑펭귄 1187     2003-03-17 2003-03-17 12:11
 
1689 다음 메일 한번에 가기 [1] [29] 투명 1040     2003-03-17 2003-03-17 08:44
 
1688 4차원에 대한 접촉. [1] [19] 정주영 962     2003-03-16 2003-03-16 14:54
 
1687 일요일 밤 저녁 7시에 밝은 빛을... [43] 김일곤 1307     2003-03-16 2003-03-16 14:35
 
1686 우리의 벗 토비아스 ! 그의 사랑의 메시지 ! [32] 최정일 1168     2003-03-16 2003-03-16 12:47
 
1685 시급하군요. 좀더 강력한 명상의 에너지로 치유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1] [33] 금잔디*테라 1068     2003-03-13 2003-03-13 20:17
 
1684 haarp.net에서 본 어느 글중의 한 부분입니다. [54] 민지희 1469     2003-03-13 2003-03-13 16:09
 
1683 [뉴스] 최초의 전범재판소 출범 [1] 김일곤 1128     2003-03-13 2003-03-13 12:00
 
1682 내면에서 답을 구하기 [2] [2] 이경희 1122     2003-03-12 2003-03-12 01:11
 
1681 새로운 농약 [1] 성진욱 870     2003-03-11 2003-03-11 21:31
 
1680 교황에게 편지를 + 평화를 위한 서명을 ! [2] 운영자 932     2003-03-09 2003-03-09 01:15
 
1679 평화를 위한 평화조정자들의 활동들... [1] 김일곤 895     2003-03-10 2003-03-10 17:21
 
1678 '아래아 한글 뷰어 2002' [1] 김일곤 1511     2003-03-10 2003-03-10 16:45
 
1677 [자연음악] - 별들의 노래 "albireo"를 들어보세요. 芽朗 1028     2003-03-10 2003-03-10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