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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깨끗하고 화려한 동네에 남루한 옷을 입은 노인이 혼자서 호화 저택의 모퉁이에
기대어 서 있다.  의식의 여러 수준에서 노인이 어떻게 보이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의식 수준의 밑바닥인 20(수치심)의 영역에서는 그를 더럽고 구역질나며 창피한 존재로 생각한다.  

30(죄의식)의 수준에서 사람들은 그의 상황을 비난한다.  그가 그런 처지에 빠진 것은 당연하다.
복지혜택을 이용하기 위한 파렴치한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50(절망)의 수준에서는 그를 자포자기 상태로 보고, 사회가 집 없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지 못하는 단적인 예로 본다.

75(슬픔)의 수준에서는 그를 비극적으로 친구 하나 없는 고독한 사람으로 본다.

100(두려움)의 수준에서는 그를 위협적인 존재, 혹은 사회악으로 볼 수 있다.  그가 범죄를 저지르기 전에 경찰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125(용망)의 수준에서는 그를 골칫거리로 파악하고는 왜 사람들이 도와주지 않는지 회의한다.

150(분노)의 수준에서는 그에게 폭행을 당할 것 같은 불안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분개한다.

175(자만심)의 수준에서는 노인을 부끄러움을 모르고 자신을 향상시키는 데에 필요한 자존심 조차 없는 사람으로 본다.
  
200(용기)의 수준에서는 근처에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설이 없느지 알아볼 생각이 들고, 그에게 필요한 것이 일자리와 거처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250(중용)의 수준에서는 노인이 우리를 괴롭히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그를 흥미롭게 볼 수 있다.  '나도 살고 남도 살게 하자' 는 생각이 들며, 그가 누구도 해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310(자발성)의 수준에서는 길모퉁이로 데려가 그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생각이 들고, 지역 봉사단체에 가 볼가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350(포용)의 수준에서는 이 노인에게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는 얘기가 있을 것처럼 생각하고,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 때문에 그가 지금 그런 처지에 빠져 있다고 생각한다.
  
400(이성)의 수준에서는 이 노인이야말로 최근에 일어나는 경제와 사회 모순의 부산물이며 심리학 연구의 좋은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보다 더 놓은 수준에서는 노인이 흥미로운 존재일 뿐 아니라 친근하고 신경을 써 주고 싶은 사람이 된다.  통속적인 사회적으로, 장의 범주를 벗어나서 자유를 향한 흔쾌한 노인으로, 물질에 대한 무관심에서 오는 평정과 지혜의 얼굴을 가진 사람으로 보게된다.
  
600(평화)의 수준에서는 이 노인이 우리들 자신의 잠시 동안의 표현으로 보일 수 있다.


노인에게 접근함에 따라, 노인의 반응은 접근하는 사람의 의식수준에 따라 달리 나타난다.
어떤 사람에게는 신뢰감을 느끼겠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무서움을 느끼고 낙담할 것이다.
어떤 이들은 그를 화나게 할 것이고, 어떤 이들은 그를 기쁘게 할 것이다.  노인은 어떤 사람
은 피할 것이고 어떤 사람은 기꺼이 맞이하려 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보느냐에 따라 우리에 대한 대접도 고스란히 되돌아오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의 의식수준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을 결정하고, 피동적인 관찰자로서 우리가
직면하는 세상을 결정한다.  그러니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구성하고 위치시킴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인식하는 수준에 따라 현실에 반작용을 가한다는 것 또한 마찬가지로 진실이다.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는가에 따라 우리가 반응하고 있는 세상이 달라진다.  우리가 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되고자 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인식에 따라 결정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세상을 창조하는 것이다.

<의식혁명 중에서>
조회 수 :
1153
등록일 :
2005.11.26
19:35:34 (*.77.2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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