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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더러운 손'이 주무르는 세계 경제
출  처 : 2005-04-13  (SBS 윤창현 기자의 경제전망대)

위기에 빠진 투자의 귀재
주식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라도 워렌 버핏이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빌 게이츠에 이은 세계 2위의 부자로 재산이 4백 40억달러나 되는 갑부이죠.
이 양반이 그동안 '기업 윤리의 전도사', 혹은 '월가의 양심'으로 불리며 많은 투자자들의 존경을 받아 왔고 그가 살고 있는 오마하에서는 그가 최고 경영자로 있는 투자회사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릴 때 마다 그의 투자지침을 확인하려는 수만 인파가 몰려들 정돕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그가 최근 17억 달러규모의 회계부정으로 그린버그 회장의 사퇴를 불러 온 세계적 보험사 AIG와의 불법거래에 연루된 혐의로 뉴욕검찰과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일각에서는 버핏이 부시의 재선에 반대한 '괴씸죄'로 표적수사를 받고 있다는 설을 흘리고 있지만 월가의 양심으로 불리던 그마저 추문에 휩싸이면서 월가 전체의 도덕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추락하는 월가의 도덕성
세계 경제를 주무르고 있는 월가의 도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은 그리 낯선 일이 아닙니다.
최근 몇 년동안 빈발한 대형 기업들의 회계부정이 대표적 예입니다. 에너지 회사 엔론의 경우는 수백억 달러의 빚을 떠안고 파산했는 데, 이 과정에서 CEO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전에 주가를 띄워 막대한 스톡옵션의 차익을 미리 실현하고 회사를 떠났지만 우리사주를 떠 안은 직원들은 월급은 고사하고 미래 연금까지 몽땅 날려야 했습니다. 미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던 엔론의 파산 뒤엔 엄청난 회계부정을 눈감거나 아예 나서서 도와준 세계적 회계법인 아서 엔더슨이 있었고, 미국의 정부통령과 정재계, 언론계를 망라한 엔론의 로비 의혹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또 무디스와 S&P, 피치 등 여러분들도 익히 아는 기관들인데 이들은 세계 각국의 국가 신용은 물론 기업의 신용등급을 매겨 가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무디스의 경우 IMF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해 우리 정부와 정책협의를 가질 정도로 권위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매기는 신용등급에 따라 각국의 경제정책 방향이 달라지고 기업의 주가와 자금조달 금리가 급변할 정도로 이들이 놀리는 펜 끝 한 글자 한 글자에 세계 각국의 경제 정책 운용자들과 기업 경영인들은 그야말로 벌벌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흔들리는 신뢰 ..하지만..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신용평가 기관들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평가잣대가 공정한가에 대한 의문과 월가의 이익을 위해 철저히 복무하고 있다는 것이 비판의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의 평가에 대한 공정성이 의심받는 가장 좋은 예는 국가 신용등급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무디스와 S&P, 핏치 등 3대 신용평가기관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AAA는 채무불이행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제로라는 얘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무역과 재정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축통화로서의 달러 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미국이 과연 그런 대접을 받을 만 하느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죠.
이들 신용평가 기관들은 달러가 기축통화인 상황에서 미국은 얼마든 달러를 찍어내서 대외지불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며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제로라며 AAA 등급은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최대의 채권국인 일본에 대해서는 정부부채가 많다는 이유로 미국보다 훨씬 낮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는 현실은 스스로 자가당착을 입증하는 셈이죠..
이런 월스트리트의 부도덕성은 국내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로 인수 과정에 나타난 골드만 삭스의 행태가 대표적입니다. 진로 인수전이 뜨겁던 지난달 초 골드만 삭스는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진로의 기업가치가 36억 달러, 우리돈으로 3조 6천억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달들어 골드만삭스 증권측은 하이트가 제시한 진로 인수 가격 3조 1600억원도 너무 비싸다는 상반된 견해를 내놨습니다. 골드만 삭스측의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변명 수준의 해명이 나오고는 있지만 당초 자신들의 매각 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고의적으로 적정 가격을 부풀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미국 내에서 조차 '모럴 헤저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월가의 큰 손들. 하지만 답답하게도 이들의 행태를 비판할 수는 있어도 이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만 한 대안이 딱히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결국 알면서도 맞고 다른 쪽 뺨까지 내줘야 하는 불합리한 세계 경제의 흐름이 90년 대 이후 나타나고 있는 'GLOBALIZATION'의 어두운 그림자인 것입니다.
조회 수 :
1370
등록일 :
2005.04.14
09:30:53 (*.149.24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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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

2005.04.14
14:08:37
(*.187.212.147)
그림자 정부의 만행은 너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1,2차 세계대전, 미국의 남북전쟁, 세계 공황, 911사건, 이라크 전쟁
우주 탐험의 진실 왜곡, 무한 동력 에너지 개발 방해, 컴트레일, 에이즈, 에볼라
조류 독감, 광우병, 전세계 메스컴 통제, 정치및 경제 통제, 마약, 무기, 석유...

그들의 소행을 간단히 듣는 것 만 해도 하루 종일 걸릴 것입니다.

머잖아 그들은 모두 체포되어 자신의 입으로 실토 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물라

2005.04.14
14:59:09
(*.220.234.225)
노머님이 빠뜨린 거 또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의 식탁 위까지도 통제합니다.
그게 뭐냐면 GMO로 불리는 유전자 변형 식품입니다.
다국적 농산물 회사의 말로는 그 유전자 변형식품이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한번에 많은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전세계적인 식량위기를 막아준다고 하지만 순 구라 뻥입니다.
유전자변형 식품으로 전에는 없었던 병들이(GMO 농산물에 웬만한 농약으로도 죽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의 탄생... 이것은 마침내 생태계까지 교란함... 벌레에 강한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벌레가 먹으면 죽어버리지만 이걸 우리 인간이 먹는다면???!!! 또 예상되는 병이 하도 많아 셀 수조차 없음!)
생겨나고 이것이 마침내는 우리의 디엔에이까지 파괴합니다. 또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 것은 전세게적인 식량분배시스템에 문제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직도 남아도는 식량이 있다고 그래요. 우리가 고기 섭취를 20%만 줄여도 식량위기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이건 교수님한테서 들은 건데 GMO 식품의 또 다른 부작용으로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합니다. 왜냐면 가까운 미래엔 싸고 대량생산이 되는 유전자 조작식품을 사 먹는 GMO계층(빈민층)과 비싼 유기농산물을 사 먹는 non-GMO계층(부유층)으로 양분된다고 합니다.
또 시중에 마트에서 유통되는 과자는 100% GMO 농산물로 만든 거라고 합니다. 과자의 주원료인 밀가루, 옥수수 전분 등이 모두 다 GMO 농산물이거든요.
하지만 저는 채식은 하지만 슈퍼나 마트에서 파는 일반과자는 가끔씩 사 먹고 있죠... 유기농 과자는 좀 비싼데다 일반과자도 그래도 맛있어서리...

나물라

2005.04.14
15:02:19
(*.220.234.225)
참, 그리고 우리나라의 3대 종묘회사가 다국적 기업에 넘어감으로써 GMO 종자가 우리나라에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교수님한테 들은 얘깁니다.

나물라

2005.04.14
15:10:13
(*.220.234.225)
우리가 만일 GMO 농산물을 먹고 온갖 병에 걸린다면 자연히 다국적 의약기업들의 배만 불려주는 꼴이 되겠죠. 다국적 기업들도 비밀정부의 하수인이니까요...

노머

2005.04.15
09:13:23
(*.76.15.198)
악당들의 가장 큰 업적(?)은 종교를 이용해 거의 완벽하게 인류를
속박하고 기만해 왔다는 사실이겠지요.....!
특히 정치인, 경제인, 지식인들은 심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여러분은 행운아(?) ㅎㅎㅎ

김형선

2005.04.15
19:51:44
(*.29.112.19)
무슨 행운아까지..
당신들 스스로가 가는 길은
당신들이 정했지,
누가 와라 오라해서도 아닌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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