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1번 글에 덧글 다신분은 제 생각으로는 도브메시지를 올리시는 분 같은데, 좀 뻔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사라의 발표실패는 지금껏 무수히 있었습니다. 항상 기대를 하시라고 한껏 관심을 모으게 한 다음, 실패한 후에도 미안한 기색도 없이 오히려 실망한 회원들을 질타하고 있습니다.
귀하는 양치기 소년에 불과합니다. 귀하의 네사라가 저 사이비종교단체의 휴거와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그저 전지구적인 범위로 확장되어 있다는 것 밖에는...

누군가 계속 당부했습니다. 네사라 발표에 대한 시기 언급을 자제하라고...
그런데 이번에 생 저메인은 마지막 통신이라고 하면서 발표에 대한 결심을 표했고, 회원 중 누군가는 결정적이라고 하면서 명상을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번주라고 강조하면서...
그러나 언제나처럼 발표는 없고, 기다림에 대한 허탈만이 있을 뿐입니다.

귀하는 네사라는 지금 회원들을 가지고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것입니까? 네사라의 실패는 지금껏 헤아릴 수가 없어요. 그럼에도 실패에 대한 이유를 항상 의식이 상승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인류의 의식은 네사라 같은 것이 성공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되어 있질 않습니다. 무수한 실패가 그 증거죠. 그런데도 왜 굳이 날짜까지 언급하면서 회원들에게 기대를 하게 만들고 또 실망을 하게 만드는 것입니까?

네사라의 발표시기 언급은 회원들의 인내의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기대를 안하면 실망도 안합니다. 그러나 네사라는 번번히 기대를 요구합니다. 구체적 날짜까지 언급하면서... 쉘단의 메시지는 지금껏 날짜에 대한 언급은 한 적이 없어요. 기대를 하지 않게 합니다. 그래서 내용에 충실할 수가 있죠.

네사라는 내용이 부실하기 짝이 없어요. 그냥 발표나 아니냐 그것만이 내용의 대부분입니다. 쉘단과 같은 우주적 정보같은 것이 있습니까? 반복된 이해할 수 없는 경제시스템과 발표시기, 백기사들의 배신과 그들의 제거등이 전부입니다.
네사라 정보가 올라온지 1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저 내용이 전부입니다. 쉘단의 메시지는 많은 영감과 우주적 정보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지구적 상황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네사라는 도저히 견줄수 없을 정도로...

그러니 네사라 글이 뜨면 ' 음~ 또 발표한다고 하겠군...' 이라는 생각부터 들어갑니다. 이것은 네사라가 회원들을 그렇게 만들었어요. 첨에는 네사라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계속된 실패와 변명 -  변명도 결국 사람들의 의식부족 탓으로 돌려버렸는데, 이는 휴거론자들의 휴거 실패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는 방식과 똑같은 것임 - 에 많은 회원들이 등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네사라는 조금도 패턴이 변하지 않는 악순환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점은 계속된 실패에 대한 비난을 회피하기 위하여 회원들도 공격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비난할 자격이 없다는 공동책임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것은 우스운 일인데 우리에게 어떤 지시나 명령을 내렸었나요? 네사라 발표라고 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각자에게 어떤 임무를 할당해 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막연한 명상과 기도만 요청하면서 공동책임론을 들고 나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책임을 지우려면 구체적인 임무나 지시를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저 백기사들이나 바라보게 하면서 공동책임론을 들고 나오다니 우습지 않습니까? 그렇게 막연한 기준으로 회원들을 얽어매려 하지 마십시요.

지구역사상 무수한 종교들이 그런 식으로 인간들을 얽어매 왔습니다. 항상 장미빛 세계를 제시하고 특정종교를 믿으면 그 세계가 오는데, 성공하면 자기의 능력이고, 실패하면 신도들의 믿음의 부족으로 매도하여 위기를 모면하는 방식이죠.
네사라가 매우 비슷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실패가 빈번해지자 어쩔수 없이 저런 방식을 도입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방식을 도입한 것인데, 이를 보면 네사라 관련 운영자는 그리 수준이 높지 않은 자로 보입니다. 사람들에게 영적인 세계로의 안내가 아닌, 단지 현실적인 경제적 이유에서 집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빚 탕감된다는 말이 제일 많이 나옵니다. 그런 것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무슨 완전의식 같은 것을 추구하겠습니까? 네사라는 완전의식 같은 것 언급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네사라는 영적인 사이트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빚 탕감이라는 현실적 목표아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발표시기에 대한 언급을 계속하는 것으로 볼수가 있겠습니다.

구체적 날짜가 언급될 때 사람들은 비상한 관심을 갖게 되죠! 막연한 이상향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질 않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에 날짜까지 표시되어 있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화~악 끌어낼 수 있습니다.
한국의 휴거소동 때도 구체적 날짜가 언급되었기에 한국의 모든 사람들과 언론이 과연 그 날짜에 휴거가 일어날지 숨을 죽이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당근 일어나지 않았고, 실망하고 분노한 신도와 그 가족들은 그 종교시설을 부쉈고, 일반인들은 사이비 종교라고 코웃음을 쳤습니다. 그리고 전체 종교를 모두 그런 식으로 매도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주나 맹신자들은 때가 아직 안되었고 신도들의 믿음이 부족함을 먼저 비난했습니다. 그 이후 한국 사회에서 다시는 휴거론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날짜에 대한 언급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중대한 사안이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그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고, 하더라도 매우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인데, 네사라는 정도를 넘어서도 한참을 넘어섰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영적인 사이트도 아니고 발표시기 언급은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볼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요청하건데, 발표시기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내용은 모두 좋으나, 시기 언급은 절대적으로 신중히 하여야 하며, 실패에 대한 질타에 대해 그들을 이해시켜 주는 방식으로 대하여야지 오히려 그들 수준의 천함을 질타하는 못된 습성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현재 네사라 때문에 pag사이트 자체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으니 그에 대한 책임은 지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