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고 잘 놀라면 신장이 약해지며
너무 기뻐하면 심장이 약해지며
슬퍼하면 폐가 약해지며
걱정을 하면 위가 약해지며
성을 내면 간이 약해진다.

따라서 자신의 어느 장기가 약한가는 위의 자료로써 알 수가 있는데
예를 들면
화를 잘 내는 사람치고 간이 좋은 사람 없고
겁이 많은 사람치고 신장이 튼튼한 사람 없다.
이와같이 자기의 장기를 스스로 진단할 수가 있으며
또한 마음을 조정함으로써 해당되는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데
또는 치료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