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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나 여러분들도 그런지 잘 모르겠군요..만약 그렇다면 리플 좀..
지금은 차분하게 수련하면서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게 우선이라는 느낌입니다.어떤 영적으로 더 깊이 들어갈려고 해도 여행을 떠나려 해도 마음 어디선가 지금은 능동적인 수련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침착해야될 시기다....합니다.... 그래서 능동적인 탐구 에너지가 잘 안모입니다..
수동적인 힘이 강해집니다..
  
조회 수 :
1621
등록일 :
2004.11.04
19:14:32 (*.118.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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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빈

2004.11.05
00:07:18
(*.110.21.218)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게 우선이라는 느낌입니다.>....스스로에 대한 정직(당당함)이 최상의 보호이겠지요.

<어떤 영적으로 더 깊이 들어갈려고 해도..>...영적이란 맑은 마음이고 당당함입니다....자기 자신에 대해서 깊이 고찰하는 것이 영적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능동적인 에너지(=새로운 경험을 하려고 하다) ...수동적인 에너지(이제까지 경험한 것을 잘 살펴보아 자신이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다)

문종원

2004.11.05
01:02:31
(*.245.43.199)
능동적인 탐구 에너지는 제게 와닿기로는 자유의지 즉 '에고'의 변형이라고 느껴져요. 좀더 창조적인 흐름으로 자신의 생각과 몸을 이끈다는 것으로요. 제 경우는 몸에 안존하려는 습관적인 제 자신과, 영혼의 충실한 빛을 채우기 위한 제 자신을 양분화시켜서 맨날 서로 싸움을 시켰고, 몸에 굴복을 한다는 이원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가 힘들었어요. 죄책감도 가졌었구요. 그래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던 이러면 된다, 이러면 안된다는 관념을 놓아버리기가 힘들었어요. '나는 이러이러하니까 이렇게 해야한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 역시 제가 들었던 소중한 말씀들을 정리하고 분석해서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이죠. "난 영혼의 길을 가니까 이정도는 해야 해.. 남들을 봐.. 저렇게 훌륭하잖아. 그러니까 나도 이 정도는 해야지. 이렇게 열심히 하다보면 되겠지"라는 생각을요. 사람마다 느끼는 방식과 받아들이는 방법이 달라서 전 제가 느낀대로 말씀드리니까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전 이렇게 일어나는 마음의 저항을, 저항으로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온갖 마음에서 만들어낸 단꿀같은 이야기들 - 진리, 깨달음, 아봐타, 등과 같이 구미가 당기는 것들을 밖에서 찾고 또 체험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이게 옳을까 저게 옳을까 했거든요. 그러다가 들었던 생각은 "아, 나만의 방법은 나만이 알고 있구나. 다만 내가 지혜를 얻어야 할 부분에서는 내 가슴이 울리는 구나. 그 가슴의 흐름을 따르고.. 머리에서 관념화된 생각은 바라보도록 하자, 왜 머리는 이런생각을 할까라고 저항하지 말자. 그냥 그 곳에 현존해서 있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머리와 가슴이 분리되어 나타나는 현상때문에 생기는 죄책감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는 연습이 되었어요.

상황과 나를 자꾸 일치시키다 보니까 화를 내거나 또는 좋은 일을 하면 그것이 나라는 관념에 사로잡혀서 그 감정의 흔들림을 경험하게 되니까 그 감정의 흔들림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기가 어렵고.. 또 상위자아란 멀리 우주에나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거든요. 그래서 '나'라는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얼어나는 생각과 판단을 인정하는 거에요. 그래서 그것에 갈등을 하지 않고 그것대로 흐르는 것이죠. 또 원래의 진짜 자아를 찾게 해달라는 마음의 요청을 뺴놓지 않고 하고 있어요.

전 채널링도 잘 모르구, 단전을 모을지도 모르는 명상초짜거든요. 그러나 그것에 대해서 고민하지 않고 현재의 제 그릇을 받아들이고 유심히 저를 관찰하고 있어요. 내가 몸에 이끌려 갈때 나는 어떤 감정을 보였었지? 지금은 어떻지? 또 동일화시키고 힘들어하나? 이런식으로 마음속으로 객관화 시키고 마음이 이끌리는 원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고 또 기도하고..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해답은 제 안에 있으니까 기쁜 마음으로 이런 탐구를 계속해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요. 그러다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명상이 필요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어떤 것이 주어질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전 서두르지 않고 저를 보고 있어요. 태안 명상모임에서 지혜로운 분들의 좋은 말씀이 얼매나~~ 좋았는지 몰라요^^ 그래서 그것을 제 나름대로 내면화하면서 빛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확신하며, 또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마음에서 일어나는 가치판단과 감정을 보고 있어요. 전 그래요~~~^^

빛으로 가려는 자신의 그 의지가 "참자아를 찾아 떠나기 위한 여정이기에 전 님께 기쁜 마음으로 용기를 내며 가십시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자신에게도 하는 말이기도 해요^^ "깨달음의 수레바퀴는 이미 돌아가기 시작했으니 어떠한 상황에 서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용기있게 나아가라"고 말씀하신 스승님의 말씀이 다시 가슴에 다가와요.

용기를 내시고 멈추지 마시길 바래요. 얻고자 하고.. 두드리고자 하면 얻을 수 있고 열릴 수 있을 거에요. 봐요. 님만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저도 그렇고 이곳에 계신 많은 분들도 비슷한 여정을 가지고 계실거에요. 한마음으로 서로의 발전을 위해 따뜻한 에너지를 진심어리게 보내준다면 사랑의 격자망은 더욱더 증폭되고 커질수 밖에 없을거에요.. 얼마나 기쁜 일이겠어요.. 너와 나는 남이 아닌 하나.. 궁극.. 에 도달하는 일인데요...

님의 이런 모습에서 전 제 안에 있는 신의 모습을 보고 또 님의 신성을 가슴 깊이 존중합니다. 나마스데.... 용기를 내세요! ^^

조가람

2004.11.06
15:31:34
(*.118.3.99)
^^글 잘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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